날씨ON (입춘, 2월 날씨는?)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23.02.03 11:11
영상닫기
날씨를 자세하게 전해드리는 날씨온입니다.

내일은 봄의 시작에 접어든다는 절기 입춘입니다.

봄의 시작을 알리듯 이번주는 차가운 대륙고기압이 물러가고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기온이 다시 차차 오르고 있습니다.

지난 한달간 눈이 많이 내려서 올겨울이 굉장히 춥게 느껴졌지만 실제 통계를 보면 그렇지는 않습니다.

지난달 평균기온은 6.8도,

평년(6.1도)보다 0.7도 정도 높았고

최고 기온 평균도 10.4도로 2도 정도 높았습니다.(평년 8.6)

지난달, 눈이 내린 일수는 4일이었는데요.

지난 30년 평균 눈 내린 일수는 7.2일이나 되니까 적은 편이었습니다.

입춘이 다가왔지만 아직 겨울의 계절은 한달이나 더 남아있습니다.

기상청 날씨 전망에 따르면 2월에는 주로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지만 일시적으로 북쪽의 찬공기의 영향을 받을때가 있겠습니다.

'겨울 날씨 좋은 건 못 믿는다'는 속담처럼 2월에도 춥고 포근한 날을 반복하면서 변덕스런 날씨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우선 당분간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토요일인 내일은 대체로 맑겠고 일요일은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습니다.

주말 사이 낮 최고기온은 11도로 평년기온을 조금 웃돌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간날씨>
주말동안은 날씨가 좋겠지만 다음주는 비소식이 잦습니다.

월요일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서 수요일을 제외하고 대부분 비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낮기온은 10도에서 15도 사이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날씨온이었습니다.

기자사진
김수연 기자
URL복사
프린트하기
로고
시청자 여러분의 소중한
뉴스 제보를 기다립니다.
064 · 741 · 7766
제보하기
뉴스제보
종합 리포트 뉴스
뒤로
앞으로
이 시각 제주는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
    닫기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