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장선거 누가 뛰나 16] 서귀포시축협…전현직 조합장 맞대결
김지우 기자  |  jibregas@kctvjeju.com
|  2023.02.0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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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동시조합장선거 열여섯번째 순서는
서귀포시축산농협입니다.

김용관 현 조합장이 재선 도전을 공식화한 가운데
4년 전
수장 자리를 내준 송봉섭 전 조합장이 설욕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청정제주 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있는 서귀포시축협.


조합원 954명에 총자산은 4천550억원 규모입니다.


서귀포시축협은
김용관 현 조합장이 연임을 바라보는 가운데
지난 선거에서 고배를 마신
송봉섭 전 조합장이 재도전합니다.


김용관 조합장은
클린뱅크 선정 등 4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조합원 표심 공략에 나섭니다.

김 조합장은
서귀포시축협이 지속적으로
지역과 상생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주요 공약으로는
조합원 복지사업 확대와
영농자금 대출 금리 인하 등을 약속했습니다.


<인터뷰 : 김용관 / 서귀포시축협 조합장>
“현장에서 체감하는 것은 양축농가들이 상당히 어렵다는 겁니다. 금년도 같은 경우에는 금융 금리가 상당히 인상돼 농가들이 어렵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을 해소하고 조합원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자…”


송봉섭 전 조합장은
다시 한번 조합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표밭을 다져왔습니다.

송 전 조합장은
농가 생산성 향상과 사업 다양화 등을 통한 손익구조 개선으로
조합의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성산종합타운 건립과
말조련센터의 효율적 운영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인터뷰 : 송봉섭 / 전 서귀포시축협 조합장>
“제가 당선이 된다면 여러 가지 전문 인력을 양성해야 되겠고 또한 사업도 다양화해 손익구조를 다변화하면서 우리 조합을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전현직 조합장의 맞대결이 성사된 서귀포시축협.

현직의 수성과 전직의 탈환을 놓고 뜨거운 경쟁이 펼쳐질 전망입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 현광훈, 영상디자인 : 소기훈)
기자사진
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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