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공행진을 이어가던 전국 민간 아파트 분양가가 하락 전환했지만 제주지역은 답보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주택도시보증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제주도내 민간 아파트의 최근 1년간 평균 분양가는 전월과 같은 ㎡당 750만원으로 서울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습니다.
제주가 고분양가를 유지한 반면 전국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전월보다 11만원 내린 557만원으로 1년 3개월 만에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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