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파트 가격이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제주는 소폭의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이달 셋째주 제주도내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3%, 전세가격은 0.02% 각각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전국 평균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전세가격은 0.04% 상승하는 등 회복세를 돌아섰습니다.
부동산 업계는 고금리와 경기 침체로 매수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제주의 경우 미분양 주택이 급증하면서 주택 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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