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관광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제주관광혁신 비상대책위원회가 출범했습니다.
오영훈 지사와 양문석 제주상공회의소장이 공동 위원장을 맡는 제주관광혁신 비대위는 오늘(24일) 오후 제주관광공사에서 첫 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회의를 통해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항공기 결항에 따른 승객에 대한 실질적 피해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로 하고 관련 조례를 제정하기로 했습니다.
또 다음달부터 관광협회에 제주관광서비스센터를 설치해 불만 사항을 해결하는 등 품질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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