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건설경기 '침체'…1분기 계약액 14% 감소
김지우 기자  |  jibregas@kctvjeju.com
|  2024.06.25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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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경기 악화로 올해 1분기 공사 계약액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제주에 현장을 둔 업체의 건설공사 계약액은 6천억원으로 1년 전보다 14% 감소했습니다.

본사 소재지가 제주인 업체들의 건설공사 계약액은 4천억원으로 지난해와 같았습니다.

금리 인상과 미분양 증가 등으로 부동산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원자재값까지 상승하면서 도내 건설경기가 악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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