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대출이 증가세로 돌아선 가운데 연체율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 제주본부에 따르면 지난 4월 한달간 도내 금융기관 대출 잔액은 2천억 원 늘어 전달 300억원 감소에서 증가 전환했습니다.
차입주체별로 보면 기업대출이 1천600억원 증가했으며 가계대출은 감소폭이 1천200억원에서 150억원으로 축소됐습니다.
이와함께 지난 4월 예금은행의 기업대출 연체율은 0.07%포인트 상승한 0.8%, 가계대출은 연체율은 0.18%포인트 오른 0.97%를 기록했습니다.
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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