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제주지역 산업활동과 소비가 모두 주춤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호남지방통계청 제주사무소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광공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2.1%, 출하는 6.6% 각각 줄었습니다.
광공업 생산은 금속가공 등에서 증가한 반면 전기·통신과 비금속광물 등이 줄며 한 달 만에 감소 전환했습니다.
도내 소비 지표인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0.4% 소폭 줄어들며 2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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