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비닐하우스나 온실 등 실내환경에서 이뤄져온 스마트농업이 노지로 확대될 전망입니다.
제주도 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물관리 자동화 시스템을 적용해 노지에서도 관수와 배수를 제어하는 스마트팜 기술을 적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한경면 용수리 나물콩 재배농가에서 실증시험을 진행해 기술 효과와 확대 가능성을 검토할 계획입니다.
노지 스마트농업 통합관제시스템은 땅 속에 배수관을 설치해 장마철이나 태풍 등으로 인한 집중호우에도 침수와 과습 피해를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최형석 기자
hschoi@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