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침체된 경제상황에서 농어업인들의 경영 부담 완화를 위해 하반기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융자 신청 접수 일정이 예년보다 한 달 앞당겨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하반기 지역농어촌진흥기금 융자 규모는 2천250억 원으로 규모에 따라 농어가는 1억원, 생산자단체는 3억원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하반기에는 수출전략 품목 생산과 유통관련 사업의 지원 조건이 완화되고 농수산물 가공산업도 신규로 지원대상에 포함됩니다.
융자 조건은 0.7% 금리에 운전자금은 2년 이내, 시설자금은 3년거치 5년 균분 상환 조건으로 신청 접수는 내일(1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진행됩니다.
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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