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제주도관광협회가 지난 7월부터 관광불편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서비스와 요금에 대한 불만이 많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접수된 불편신고는 226건이며, 관광지 민원이 73건, 버스나 렌터카 등 교통분야 58건, 숙박 26건, 음식점 23건으로 집계됐습니다.
특성별로 보면 서비스 불만족과 불친절이 31건, 과도한 요금이나 부당요금 청구 27건, 고물가 또는 바가지 22건, 환불요청 21건 등입니다.
제주도 관광협회는 신속대응팀을 현장에 파견해 사업자와 민원인 간 중재를 통해 166건을 자체 해결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