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지사는 행정체제개편 외에도 다양한 도내 현안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대통령 민생 토론회 이후 정부 부처와의 협의를 강화하고 있다며 이 가운데 상급종합병원은 현재 도내에 지정 조건을 갖춘 병원이 없는 만큼 정부의 지원이 필요하고 무엇보다 의료 인력 확보에 신경 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신항만 사업은 단순 크루즈 선석 확보가 아닌 물류 문제 해소를 위한 화물 선석 확보쪽으로 이번 기본 계획에 반영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차고지증명제에 대해서는 제주에서만 시행되는 정책이 분명한 성과도 없으면서 이로 인해 불편이나 재산상 피해가 발생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문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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