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파전으로 치러진 제주시체육회 보궐선거에서
교육자 출신의
최기창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최기창 당선인은
엘리트 체육 육성을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차기 제주시체육회를 이끌어 갈 수장에
최기창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최기창 당선인은
제주시 사라봉다목적체육관에서 실시된
제주시체육회장 보궐선거에서
238명의 유효 투표 가운데
112표를 얻어
나머지 두 후보를 누르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체육교사와 중등 교감 등을 지낸
교육자 출신의
최기창 당선인은
평생을 체육 발전에 몸담아온 전문가입니다.
제주도검도회장 등을 역임하며
전국대회 제주 유치 등
풍부한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우며 표심을 끌어모았습니다.
<인터뷰 : 최기창 / 제주시체육회장 당선인 >
"오늘까지 함께해 준 체육인 여러분, 그리고 제주시체육회 대의원 여러분, 가족에게도 고마운 말씀드립니다. "
최 당선인은
종목별 체육교실 운영으로
생활체육 활성화와
교육당국과의 협력을 통한
엘리트 체육 육성을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특히 오는 2026년 제주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의 성공적 개최에
제주도체육회와 힘을 합칠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최기창 / 제주시체육회장 당선인 >
"제주체육의 발전을 위해 가맹경기단체 회장님들과 충분히 소통하고 제주시체육회 동지역 회장님들과도 충분히 소통하면서
여러 가지 현안 상황에 대해서 충분히 소통하고 화합하겠습니다. "
제주시체육회장 임기는
전임 회장의 잔여임기인 오는 2027년 2월까지 입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