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경기 침체 여파로 제주도내 경매시장의 한파가 지속되고 있습니다.
경·공매 데이터 전문기업 지지옥션에 따르면 지난달 제주에서 진행된 부동산 경매는 565건으로 이 가운데 158건만 낙찰되면서 28%의 낙찰률을 보였습니다.
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을 나타내는 낙찰가율은 46.5%에 불과했습니다.
특히 토지 시장 낙찰율은 22.3%, 낙찰가율은 38.5%로 부동산 유형 가운데 가장 저조한 성적을 보였습니다.
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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