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양도 어선 침몰 실종 선원 12명 수색 이어져
김경임 기자  |  kki@kctvjeju.com
|  2024.11.08 16:09

비양도 해상에서 어선이 침몰하면서
실종된 선원 12명에 대한 수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주해경은
유관기관의 협조를 받아
함정 43척과 항공기 13대를 투입해
사고 현장을 중심으로
수색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해경은
수중수색장비를 통해
침몰 선박이 그물과 연결된 상태로
수심 80에서 90m 정도까지
가라 앉아 있는 것을 확인했으며,

실종 선원들이
그물에 걸려 있을 가능성이 있는 만큼
잠수사들을 투입해 수색하고 있습니다.

다만 현재 투입된 잠수사들이
수색 가능한 수심은 40m 정도인 만큼
오늘 오후에서 내일 사이
해군 특수장비와 심해 잠수사들을 동원할 계획입니다.

사고 해역은
파도의 높이가 2m 이내,
초속 6에서 8m의 바람이 불고,
수온이 22도로
실종자들의 생존가능 시간을 24시간 정도로 보고
해경은
실종자 수색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한편, 오늘 새벽
제주 비양도 북서쪽 약 22km 해상에서
129톤 급 부산선적 선망어선이 침몰해
선원 15명이 구조됐지만
이 가운데 2명은 숨졌으며,
나머지 12명은 실종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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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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