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중소기업 10곳 중 8곳은
상반기 인력 채용 계획이 없거나
유동적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 제주지역본부가
도내 중소기업 84개 업체를 대상으로
상반기 인력 채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81%가 인력채용 계획이 없거나
미정 또는 유동적이라고 응답했습니다.
이 같은 응답 비율은
지난해 하반기 대비 16%포인트 증가한 수치로
불확실한 경기 전망과 인건비 부담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또한 지난해 하반기 채용실적은 평균 0.6명,
올해 상반기 채용계획은 평균 0.3명으로 조사됐습니다.
김지우 기자
jibregas@kctvjej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