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고무보트를 이용해
제주시 한경면 앞바다로 밀입국한 중국인 2명이 추가로 붙잡혔습니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 등에 따르면
어제(9) 오후 6시 10분쯤
제주시 연동의 한 주택에서
보트를 타고 밀입국한 30대 중국인 남성이 해경에 검거됐으며
또다른 30대 중국인 남성은
오늘 오전 서귀포경찰서를 찾아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밀입국을 도운 30대 중국인 여성도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체포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육경 등과 협력해
나머지 일행에 대해서도 추적을 이어가고 있으며
피의자들의 휴대폰 포렌식을 통해
모집책 등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