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들어 제주 지역 산악 안전사고가 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달까지 제주에서 발생한 산악 안전사고는 413건으로
5년 평균 보다 40% 늘었습니다.
원인별로는 조난이 64.4%로 가장 많았고
실족과 추락, 개인질환, 탈진 탈수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가을철 오름 등의 탐방객들이 늘어나면서
안전사고도
급증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소방은
사고가 잦은 지역을 중심으로
산악안전지킴이를 운영하고
안전시설물 등을 집중 점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