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경찰서는
보이스피싱 조직의 자금 세탁에 연루된
제주 지역 청년 11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올해 초 중국에서
본인 명의의 가상화폐 거래소 계정과 계좌로 받은 뒤
다시 조직에게 보내는 방식으로
보이스피싱 조직이 가로챈
범죄수익금 수억 원 가량을 세탁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특가법상 사기와 범죄수익 은닉 등의 혐의로
20대 A씨 등 11명을 입건했으며,
피의자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