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펜데믹 이후 하늘길은 확대됐지만
국내선은 감소하고 특히 추석 연휴 항공권 확보는
더욱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제주도의회 한동수 의원에 따르면
펜데믹 이후 제주 항공편은
지난 2023년 16만 7천 편에서
지난해 17만 2천여 편으로 3.4%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국내선은 같은 기간 15만 8천여 편에서
15만 6천여 편으로 소폭 줄었습니다.
한 의원은
국내선 감소로
명절 연휴 때마다 항공권 전쟁이 되풀이되고
항공요금도 비싸지고 있다며 정부와 제주도, 항공사가
적극적인 수송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용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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