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를 찾는 대만인 관광객이 크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제주 직항 노선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티웨이와 이스타, 타이거에어가
제주-대만 직항노선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최근 진에어가
이 노선에 재취항했습니다.
진에어는
주7회 매일 운항하며
제주공항에서 밤 10시15분 출발,
타이베이에서는 새벽 2시 50분에 출발합니다.
이번 진에어의 재취항으로
제주-대만 노선은 주 38편으로 늘어나게 됐습니다.
한편 올들어 지난달까지 제주를 찾은 대만 관광객은
16만 1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 증가했으며
중국에 이어 두 번째 많은 국가로 기록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