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오늘 오전 8시 40분 국어 영역을 시작으로
제주지역 16개 시험장에서 순조롭게 진행 중입니다
제주도교육청에 따르면
현재까지 별다른 사건·사고 없이 시험이 순조롭게 치러지고 있으며, 기온도 15도를 웃돌아 수능 한파 없이
비교적 온화한 날씨 속에서 수험생들은 시험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올해 제주지역 수능 응시생은 7천513명으로
지난해보다 551명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재학생은 5,641명으로
전체의 75.1%를 차지하고
졸업생은 1천 585명,
검정고시 등 기타 응시자는 287명입니다.
사회탐구를 선택한 수험생이 59.3%로 가장 많고
과학탐구 17.6%,
사회·과학 병행 12.1%, 직업탐구 8.2% 순이었습니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 응시자는 822명으로 전체의 10.9%를 기록했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수험생들이 안전하고 공정한 환경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