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안 잇따른 마약 발견, 바다환경지킴이 활동 연장
김경임 기자 | kki@kctvjeju.com
| 2025.11.13 17:51
최근 제주 해안에서 차 포장지 형태의
마약이 잇따라 발견되는 가운데
바다환경지킴이의 활동 기간도 연장됐습니다.
행정시 등에 따르면
올해 선발된 바다환경지킴이는
지난달로 활동이
마무리될 예정이였지만
내년 2월까지 연장 운영합니다.
이는 해양쓰레기 수거작업을 하며
마약 의심 물체를 발견하면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각 읍면동별로 관련 교육도 실시했습니다.
한편, 지난 9월부터 최근까지
제주 해안에서 발견된 마약 12건 가운데
6건은 바다 지킴이가 발견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