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자 확대 우려 딛고…춘절 유커 '선방'
김지우 기자  |  jibregas@kctvjeju.com
|  2026.02.19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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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최대 명절 춘절을 맞아
제주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들의 발걸음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국 단체 관광객에 대한 무비자 입국이
전국적으로 확대돼
제주가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도 있었지만
걱정과 달리 제주행 수요는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제주시 애월읍 한담해안산책로.

해안가를 따라 길게 이어진 산책로에는
관광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식당과 카페도 손님으로 가득합니다.

이곳을 방문하는
외국인 여행객 대부분은
유커, 즉 중국인 관광객입니다.

에메랄드빛 바다와 이국적인 풍경이 어우러지면서
중국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꼭 한번은 들려야 하는 필수 여행 코스로 자리 잡았습니다.

<인터뷰 : 댜오윈제 / 중국인 관광객>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고요, 이번에는 남편과 함께 여행 겸해서 오게 됐습니다. 날씨도 좋고 바다와 일몰이 환상적이어서 이곳을 찾게 됐습니다.”

<스탠드업 : 김지우>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절을 맞아 이곳 해안산책로를 비롯해 제주를 찾는 중국인 관광객은 더욱 늘고 있습니다."

지난 15일부터 오는 23일까지 9일간 이어지는 춘절 연휴기간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인 관광객은 3만4천900여명.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이지만
중국 단체 관광객에 대한 무비자 입국이
전국으로 확대된 상황에서도
제주 여행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특히 중일 갈등 등의 여파로
연휴 기간 중국발 항공편이 12% 증편되면서
하늘길을 이용하는 관광객은
지난해보다 6% 늘어난
2만1천700여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와 함께 대규모 관광객을 태운 크루즈 6척도
연휴 기간 제주에 입항할 예정입니다.

춘절 특수 극대화하기 위한
제주도와 지역 관광업계의 발걸음도 바빠졌습니다.

<인터뷰 : 김경훈 / 제주관광공사 관광마케팅팀 대리>
“춘절 연휴 기간에 맞춰서 제주국제공항에서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중화권 관광객을 맞이하는 환영 부스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 중화권 관광객들의 도내 소비 증진을 위해 알리페이플러스와 함께 도내 가맹점의 소비 프로모션을 공동으로 홍보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제주를 찾은 외국인 관광객 가운데
70%는 중국인입니다.

춘절 연휴와 맞물려
올해도 제주관광의 '큰 손'
중국인 관광객을 잡기 위한
움직임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현광훈)
기자사진
김지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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