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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석 기자
KCTV News7
03:33
  • KCTV 개국 29주년..."지역언론 역할 충실"
  • KCTV 제주방송이 오늘(1일)로 개국 29주년을 맞았습니다. 그동안 지속적인 투자로 보다 나은 방송통신 환경을 조성하는데 노력해왔다면 최근 들어 IPTV와 와이파이 무선 인프라 사업 등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또한 뉴스와 프로그램 제작을 강화해 지역 언론의 역할을 더욱 충실히 해나갈 계획입니다. 보도에 최형석 기자입니다. 지난 1995년 5월 1일 당시 뉴미디어로 대표되는 케이블을 통해 방송을 시작한 KCTV제주방송. 출범 당시 핵심 기능이었던 난시청 해소라는 역할을 넘어 방송통신 기술의 고도화에 나서고 있습니다. 고화질 HD 방송 서비스를 지난 2011년 7월 시작한데 이어 광케이블인 FTTH를 도서지역인 우도를 포함한 제주 전역으로 확장해 방송 뿐 아니라 인터넷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이고 안정성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케이블TV 업계 최초로 IPTV 기반의 방송을 시작해 TV에서 곧바로 넷플리스와 같은 OTT 서비스를 손쉽게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지난 2021년부터 자체 전송망을 기반으로 와이파이를 활용한 특화 서비스도 시작해 케이블을 넘어 무선통신분야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버스정류장 같은 다중이용시설 등에 공공 와이파이 인프라를 구축하고 올해 1월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갔습니다. 무엇보다 세계 최초로 'Wi-Fi 7' 공공 와이파이 서비스를 시작해 종전보다 4-5배 향상된 속도를 제공하면서 도민과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무선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습니다. <인터뷰 : 이 신 KCTV제주방송 미래전략국장> "더 많은 데이터를 빠른 시간 안에 초고용량 콘텐츠나 AI, 메타데이터 등 서비스들을 쉽게 이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와이파이 기술이라고 생각합니다." KCTV는 이와함께 매일 아침 7시부터 2시간 체제의 뉴스를 통해 도민들에게 다가서고 있습니다. 특히 4.3특집 프로그램 '뿌리'는 땅의 기억에 이어 4.3 언론상에 연이어 수상하는 등 자체 제작한 프로그램들이 유수 공모전에 잇따라 수상하면서 방송 역량을 재확인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지역 방송사 처음으로 4.3으로 뒤틀린 가족관계를 조명한 특집 '뿌리'를 통해 제시한 방안들이 정부가 마련한 가족관계 증명 수단에 반영되면서 KCTV의 미디어 의제가 정책의제까지 확장되는 등 지역 여론을 반영하고 현실화시키는데도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삼다공원 야간콘서트와 태권도대회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체육행사 개최를 통해 지역 언론의 역할을 다해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석범 KCTV제주방송 방송본부장> "KCTV제주방송 모든 프로그램의 중심은 결국 제주입니다. 제주의 존재의 이유를 확고히 하고 특히 지역방송으로서의 역할을 다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고, 저널리즘으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다하는데도 앞으로 열심히 매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29년 동안 끊임없는 성장을 거듭해온 KCTV제주방송. 앞으로도 방송통신 서비스 확대를 통한 편의 제공과 함께 지역 언론의 역할을 다해 나갈 것을 약속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취재 현광훈)
  • 2024.04.30(화)  |  최형석
KCTV News7
00:51
  • 건축물 고도제한 완화 절차 착수…연구용역 발주
  • 제주도가 30년 간 적용중인 건축물 고도제한 기준을 완화하기 위한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제주도는 최근 조달청 나라장터를 통해 '제주형 압축도시 조성을 위한 고도관리 방안 수립 용역'을 발주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용역은 사업비 5억원이 투입돼 변화된 제주 도시 여건에 맞는 고도와 밀도관리 방안을 마련하게 됩니다. 제주도는 이를 통해 장래 합리적인 도시계획 수립 기틀을 마련하고 토지 이용의 합리화를 도모할 관리 방안을 수립할 방침입니다. 현재 제주도내 건축물 최대 높이는 신제주권 상업지역은 55m, 주거지역은 45m, 구제주권 주거지역은 30m로 제한되고 있지만 지역별로 복잡하게 관리되면서 형평성 문제 등 고도제한 완화를 요구하는 민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 2024.04.28(일)  |  최형석
KCTV News7
00:29
  • 제주시, 교통유발부담금 체납 업체 압류예고서 발송
  • 제주시가 교통유발부담금을 부과받고도 제때 내지 않은 사업체에 대해 압류 예고서를 발송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교통유발부담금 체납액은 1천415건에 6억 200만 원입니다. 제주시는 이에따라 다음달까지 체납액 정리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자에 대해 부동산과 차량, 예금 등 재산 압류를 위한 압류예고서를 발송했습니다. 기간 내에 납부하지 않을 경우 다음달부터는 체납 처분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 2024.04.28(일)  |  최형석
KCTV News7
00:44
  • 제12회 제주4·3평화문학상 시상식 개최
  • 제12회 제주 4.3평화문학상 시상식이 지난 26일 제주문예회관 대강당에서 열렸습니다. 올해 공모에는 시 1천 880편과 소설 115편, 논픽션 7편이 접수된 가운데 시 부문은 김은순 시인의 '사월은 예감도 없이'가 논픽션 부문에서는 하상복 작가의 '칼라스의 전사 관용의 사상가, 볼테르'가 최종 선정됐습니다. 소설 부문은 수상작을 내지 못했습니다. 제주 4.3평화문학상은 지난 2012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전국 공모를 통해 선정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만 6천여 편의 작품이 접수됐습니다.
  • 2024.04.28(일)  |  최형석
KCTV News7
00:33
  • 한라도서관, 해병 92대대 작은병영도서관 활성화 지원
  • 한라도서관이 '책 읽는 제주'를 조성하기 위해 해병대 제9여단 92대대와 책문화 지원사업을 운영합니다. 이를 위해 지난 3월부터 해병대 92대대에 꾸며진 작은병영도서관에 매달 200여 권의 도서를 지원하고 테마별 북큐레이션 전시와 추천도서 목록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문강사를 독서코치로 파견해 독서토론과 강의를 진행함으로써 장병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병영내 독서문화 확산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2024.04.28(일)  |  최형석
KCTV News7
00:46
  • 공유재산 실태조사 추진…무단점유 등 확인
  • 제주도가 공유재산 무단점유나 훼손 등 불법사항 점검과 누락재산 발굴 등을 위해 실태조사를 추진합니다. 조사 대상은 토지 14만 필지, 건물은 3천7백여 동으로 오는 10월까지 진행됩니다. 특히 실태조사원이 현장 점검하기 어려운 중산간 지역 도유지는 드론을 활용해 무단 점용 등 불법 사용 여부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제주도는 위법사항에는 변상금 부과와 원상복구 명령 등 행정조치 하고 유휴재산은 대부 등 활용방안을 모색할 방침입니다. 제주도는 지난해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통해 무단점유된 공유재산 1천478건을 적발하고, 변상금 약 5억 3천여 원을 부과했습니다.
  • 2024.04.28(일)  |  최형석
KCTV News7
03:21
  • 제주 미리보기…우주센터 기공·행정시장 공모
  • 이번 한 주간 예고된 이슈들을 미리 살펴보는 제주 미리보기 순서입니다. 이번주에는 제주한화우주센터 개소식과 제11회 국제 e-모빌리티엑스포 같은 굵직한 행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또 행정시장 공모도 시작돼 도민들의 관심이 쏠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최형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옛 탐라대 부지에 조성되는 서귀포시 하원 테크노파크에 제주한화우주센터가 기공식과 함께 첫 삽을 뜹니다. 내년 4분기 준공 예정인 제주한화우주센터는 연간 수십기의 초소형 위성 생산으로 약 1천 억원의 투자와 1천 여명의 직간접 고용 창출 효과가 예상됩니다. '글로벌 친환경 e-모빌리티와 에너지산업 대전환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 제11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가 오는 3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해 다음달 3일까지 열립니다. 전기차 시승 체험프로그램은 물론 전기선박과 도심항공교통 UAM 등 다양한 e-모빌리티 산업 생태계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할 수 있는 전시회와 국내외 컨퍼런스 등이 다채롭게 마련됩니다. 제주도가 올해 제1회 추경안을 편성해 다음달 3일 도의회에 제출합니다. 추경안은 지역경제 악화에 따른 경기부양책에 초첨을 맞춰 4천 300억원 규모로 추산되고 있는 가운데 다음달 14일부터 열리는 임시회에서 처리될 예정입니다. 제주도가 민선8기 후반기 제주시장과 서귀포시장을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공개모집합니다. 하마평에 비해 구체적인 윤곽은 드러나지 않은 가운데 전현직 공무원들이 의욕적으로 도전 의사와 가능성을 타진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도내 모 고등학교 여자화장실에서 불법촬영으로 적발된 10대에 대한 법원 선고가 다음달 9일 예정된 가운데 제주교원단체가 제주지방법원 정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엄벌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A 군은 학교는 물론 아버지가 운영하는 식당 화장실 등에서 불법 촬영을 일삼고 촬영물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검찰은 징역 장기 8년, 단기 4년을 구형했습니다. 제주도의회 4·3특별위원회가 오는 30일 오후 2시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4·3 열린 강연으로 장찬수 판사 편을 마련합니다. 장 부장판산는 제주지법에서 근무할 당시 4.3 재심사건을 전담해 1천 100여 명에게 무죄를 선고한 바 있으며 이 강연에서 제주4·3 재심재판 이해하기를 주제로 그간 4.3재심 사건의 무죄 판결 과정을 풀어낼 예정입니다. 이번주 일본의 골든위크와 5월 1일부터 시작되는 중국 노동절 연휴가 맞물리면서 일본과 중국 관광객 10만명이 제주를 찾을 전망이어서 관광업계 특수가 예상됩니다. 특히 30일 제주항에 크루즈 1척, 다음달 1일 서귀포 강정항에 2척이 기항하는 등 중국발 크루즈관광도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편집 현광훈)
  • 2024.04.26(금)  |  최형석
KCTV News7
00:44
  • 삼다공원 야간콘서트 내일 개막…민경훈 공연
  • 제주의 대표 도심속 문화공연인 삼다공원 야간콘서트가 내일(26일)부터 시작됩니다. 올해 행사는 내일(26일)부터 6월 14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6시부터 제주시 연동 삼다공원에서 펼쳐집니다. 첫 날인 내일은 가수 민경훈과 소랑, 동주가 출연해 세대를 아우르는 흥겨운 무대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특히 올해는 행사 구역을 확장해 플리마켓 뿐 아니라 피크닉존도 조성되며 온라인을 통한 실시간 공연 중계도 이뤄질 예정입니다. 삼다공원 야간콘서트는 지난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0년째 열리며 제주 대표 야간 문화공연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 2024.04.25(목)  |  최형석
KCTV News7
00:36
  • 도로변 벚나무 빗자루병 발생…긴급 방제
  • 제주시 도로변 벚나무에서 빗자루병이 발생해 제주시가 긴급 방제에 나섭니다. 제주시는 최근 예찰 결과 1100로와 명림로, 선교로 등 도로변 벚나무에서 피해가 발생한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산림병해충방제단 등 5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왕벚나무 가로수와 도시공원, 골체오름 등 왕벚나무 식재지에 대한 예찰과 방제를 추진합니다. 벚나무 빗자루병은 곰팡이 병원균 침입으로 발생하며 현재까지 이 병에 대한 치료 약제는 개발되지 않고 있습니다.
  • 2024.04.24(수)  |  최형석
KCTV News7
00:47
  • 옛 노형파출소 부지 민간 투자사업 재공모
  • 제주관광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옛 노형파출소 부지 활용 민간 투자사업이 사업자 단독 응찰로 재공모에 들어갑니다. 제주관광공사는 해당 민간 투자사업과 관련해 지난 12일까지 사업신청자 접수를 마감한 결과 단독 응찰이 되면서 공모지침에 따라 오늘(22일)부터 8월 20일까지 재공모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에도 단독 응찰로 마감될 경우 추가적인 재공모 없이 사업자 선정 절차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제주관광공사는 사업자 측에 최대 30년까지 건축물 사용과 활용을 보장하는 대신 건축물 외관에 미디어파사드 옥외광고판 설치와 제주관광안내센터 조성을 필수 조건으로 제시했습니다.
  • 2024.04.22(월)  |  최형석
KCTV News7
00:41
  • 전국 관광공사·재단 협의체 출범…"지방관광 진흥"
  • 제주관광공사를 비롯한 전국 지방관광기구들이 지역별 관광문제 해결과 정책 건의 등에 공동 노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제주관광공사에 따르면 최근 제주에서 개최된 전국 지방관광기구 대표자 회의에서 '전국 관광공사.재단 협의체'가 공식 발족했습니다. 협의체 대표로 제주관광공사 고승철 사장이 선출됐습니다. 협의체는 분기별로 회의를 개최해 지방관광 진흥을 위한 의견을 모아 정부 관계부처에 건의하기로 했습니다.
  • 2024.04.22(월)  |  최형석
KCTV News7
02:38
  • 제주서도 전세사기 피해 '속출'(일)
  • 지난해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 시행 이후 제주에서는 80명이 피해 신청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특히 다세대 주택이 많은 다른 지역과 달리 제주에서는 오피스텔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내 한 호피스텔입니다. 이 곳에 입주해 살고 있던 35명이 전세 보증금을 받지 못하는 '전세사기' 피해를 입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피해 규모는 17억원이 넘습니다. 이 오피스텔은 지난 2022년 7월 경매로 주인이 바꼈지만 그 이전 근저당이 설정된 상태에서 입주했다가 피해를 입은 경우가 적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전세사기 피해자(음성변조)> "3년 반 돼가는데 묶여 있는 돈이 회사 퇴직금 다 들어가 있는 상태고, 제 돈이 다 묶인 상태인데 2년이 지나서 좀 무뎌지기는 하는데 생각하면 마음이 안좋죠" 제주지역 전세사기 피해자가 80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피해 규모는 72억 2천 500만원. 이는 지난해 6월부터 전세사기 피해지원 특별법 시행 이후 피해 신청을 접수한 결과입니다. 이 가운데 54명은 국토교통부 심의 의결을 거쳐 피해자로 인정됐습니다. 피해 유형별로는 오피스텔이 41건으로 가장 많고, 다세대 5건, 단독.연립주택 각 3건, 아파트 1건 등입니다. 나머지 14명은 요건을 충족하지 않아 불인정됐으며 12명은 사실조사 중이거나 국토부 심의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터뷰 : 고영훈 제주도 주택정책팀장> "피해 유형을 보면 계약 종료 후 보증금 미반환이든가 경매가 개시돼서 피해접수를 신청하신 분들이 많습니다. " 때문에 계약을 하기 전에 부동산 권리 관계를 명확히 확인하고 계약 절차를 진행하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피해자로 결정되면 저리 대출이나 긴급 주택지원 세제 지원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제주도는 또 지난 3월 제정된 조례에 따라 기존 정부에서 지원하는 정책 외에도 피해 임차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입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취재 김용민 그래픽 유재광)
  • 2024.04.19(금)  |  최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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