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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내 취업자 수가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중동 전쟁 여파가 고용시장에도 서서히 나타나고 있는데요. 고유가와 물가 상승, 내국인 관광객 감소까지 겹치면서 지역 경제 전반에 먹구름이 끼고
정부의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지급이 다음 주부터 시작됩니다. 제주도민 43만여 명이 대상인데요. 가장 궁금한 건 "내가 받을 수 있느냐"일 텐데 지급 기준을 쉽게 정리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정부의 고
최근 제주시내 한 도로에서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운전자가 알레르기 반응으로 의식을 잃으면서 사고가 난 건데, 차를 몰기 전 벌에 쏘인 것이 원인이였습니다. 차츰 기온이 오르며 벌들의 활동이 왕성해지는 시기인 만큼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제주도의원 선거 격전지를 살펴보는 기획뉴스입니다. 오늘은 두번째 순서로 제주시 연동 갑 선거구입니다. 더불어민주당 양영식 의원과 국민의힘 강경문 의원이 여야 맞대결을 펼치고 있는데요. 어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2:20
  • 제주밭담, 지속가능한 보존·활용 시급
  • 제6회 제주밭담축제가 지난 주말 성황리에 폐막했습니다. 3년만에 열렸음에도 도민과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으면서 제주 대표 인문학축제로 자리매김 했다는 것을 재확인 했습니다. 다만 단발성 축제에 그치는 것이 아닌 제주밭담을 지속가능한 역사문화자원으로 보존하고 활용해 나가기 위한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김지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드넓은 밭을 따라 굽이굽이 펼쳐진 '흑룡만리' 제주 밭담. 도시화와 농업의 기계화로 사라지고 있는 밭담의 가치를 알리기 위한 제주밭담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코로나19로 중단됐다가 3년 만에 열린 이번 축제는 밭담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시간이 됐습니다. 참가자들은 밭담길 걷기와 밭담 쌓기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밭담 보존의 필요성에 공감했습니다. <박용하 / 대구> "밭담축제가 있다는 걸 알고 같이 동참하게 됐는데 해설자의 가이드로 인해 다니면서 돌담이 얼마나 중요한 명소가 될 수 있는지를 깨닫게 됐고…" 또 제주의 유일한 인문학 축제로 돌을 활용한 여러 체험 프로그램은 먹고 마시기만 하는 축제와는 차별화된 재미를 선보였습니다. 제주밭담의 역사적, 경관적 가치는 관광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관광 자원으로도 활용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했습니다. 특히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제주밭담의 가치를 미래세대에게 계승하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입니다. <고성보 / 제주도 농어업유산위원장> "천년의 문화유산인 제주 밭담의 진정한 가치를 느끼고 즐기며 한편으로는 점점 훼손돼 가는 제주 밭담을 유지 보존해 후세대에게 물려주는 데에 필요한 대응 방안을 고민할…" <오영훈 / 제주도지사> "밭담의 가치가 2만 2천 Km, 흑룡만리라고 얘기를 하고 있는데 (이번 축제를 계기로) 이게(밭담이) 더 우리 다음 세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경관 직불제 등 포함해서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방법 여러분과 함께 지혜를 모아나가겠다는 말씀드립니다." 사라져가는 제주 밭담의 보존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넓히고 지속가능한 역사문화 자원으로 활용해 나가기 위한 더 많은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 2022.09.30(금) 20:02  |  김지우
KCTV News7
00:27
  • 연동 사거리 전동킥보드-차량 충돌…4명 부상
  • 오늘(30일) 오후 3시 30분쯤 제주시 연동 사거리에서 차량 3대와 전동 킥보드 한대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전동 킥보드를 타고 있던 고등학생 2명과 차량 운전자 등 4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SUV 차량과 전동 킥보드가 먼저 충돌한 이후 정차된 차량 두 대와 부딪혔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2.09.30(금) 18:05  |  김용원
KCTV News7
00:38
  • 국민의힘 "이선화 후보자 적격 판정 납득 안 가"
  •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오늘(30일) 성명을 내고 이선화 ICC 대표이사 후보자에 대한 적격 판정을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 후보자가 모 방송국 재직시절 불법행위로 도덕성이 결여됐고 마이스산업 관련 경험이 전무한데도 오영훈 지사와 민주당 도의원들이 후보자를 감싸고 있다며 도민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설명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사태를 오영훈 도정의 협치 거부 의사로 인식하고 앞으로 예산확보 등 모든 분야에서 협조하지 않고 강경투쟁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2022.09.30(금) 17:32  |  허은진
KCTV News7
00:28
  • 확진자 현황 (9월 30일)
  • 다음은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입니다. 오늘은 오후 5시까지 148명의 신규 환자가 나왔습니다. 어제는 218명으로 현재 누적 확진자는 33만 3천 872명입니다. 격리해제는 사망 216명을 포함한 33만 2천 634명. 격리 환자는 1천 238명입니다
  • 2022.09.30(금) 17:21  |  최형석
KCTV News7
00:41
  • "요양원 어르신 학대·방임 보기 어려워…치료 지속"
  • 서귀포시 공립 요양원 노인 학대 의혹에 대해 노인보호전문기관이 학대나 방임은 아니라는 판정을 내렸습니다. 서귀포시노인보호전문기관은 요양원 CCTV와 의료 기록 등을 조사한 결과 해당 어르신에 대한 의료적인 처치는 계속 있었고 학대나 방임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환자 상태를 보호자에게 지속적으로 안내하거나 알리는 데에는 미흡했던 것으로 보인다며 시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서귀포시에 전달했습니다. 보호자측은 어르신의 무릎 상태가 심하게 악화됐는데도 요양원이 이를 방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 2022.09.30(금) 17:02  |  김용원
KCTV News7
00:35
  • "인사 왜 안 해" 학생 때린 중학교 교사 입건
  • 제주동부경찰서는 인사를 제대로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학생을 폭행한 도내 한 중학교 교사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교사는 지난 22일 학교 수업이 끝난 뒤 교복을 입지 않고 인사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B군의 손과 발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한편, 제주도교육청은 해당 학생과 교사를 분리조치 하고, 경찰 수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징계위원회를 열어 징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 2022.09.30(금) 16:54  |  김경임
KCTV News7
03:04
  • 제주 가치 담은 '제주밭담축제' 개막
  • 제주의 대표 가을축제인 제주밭담축제가 오늘 개막해 내일까지 이틀 동안 제주시 한림읍 옹포천 어울공원 일대에서 열립니다. 그동안 동부지역에서 개최됐는데 올해는 처음으로 서부지역에서 열려 색다른 멋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파란 하늘 아래 신명나는 꽹과리와 장구 소리가 울려퍼집니다. 한복을 입고 장구를 치며 전통 공연이 한창입니다. 한 쪽에는 밭담을 비롯해 다양한 돌담으로 꾸며 놓은 체험장이 눈에 띕니다. 제주의 대표 가을행사인 제주 밭담축제의 막이 올랐습니다. 올해로 6번 째를 맞은 제주밭담 축제가 제주시 한림읍 옹포천 어울공원과 수류천 밭담길 일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중단된 지 3년 만에 다시 열린 겁니다. 이번 축제는 오늘 개막식을 시작으로 밭담을 주제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특히 축제를 통해 제주 돌 문화에 담긴 가치와 역사를 느낄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고성보 / 제주도 농어업유산위원장> "천년의 문화유산인 제주 밭담의 진정한 가치를 느끼고 즐기며 한편으로는 점점 훼손돼 가는 제주 밭담을 유지 보존해 후세대에게 물려주는 데에 필요한 대응 방안을 고민할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합니다." <오영훈 / 제주도지사> "밭담의 가치가 2만 2천 Km, 흑룡만리라고 얘기를 하고 있는데 (이번 축제를 계기로) 이게(밭담이) 더 우리 다음 세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경관 직불제 등 포함해서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방법 여러분과 함께 지혜를 모아나가겠다는 말씀드립니다." 제주밭담축제는 그동안 동부지역에서 개최돼 왔는데, 올해 처음으로 서부 지역으로 장소를 옮겨 열리고 있습니다. 깨끗한 물이 흐르는 수류촌 밭담과 명월성지까지. 동부 지역과는 또 다른 농촌마을의 색다른 멋과 고즈넉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개막식에 이어 밭담 길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행사도 진행됐습니다. 풀숲부터 돌담 사이까지 밭담을 따라 걸으며 곳곳에 버려진 쓰레기를 주워담습니다. 하나 둘씩 줍다보니 어느새 커다란 쓰레기봉투가 금세 가득찹니다. <고권진 / 제주양돈농협 조합장> "한림 지역이 사실상 제주도 내에서 양돈 (농가가) 제일 많습니다. 그래서 한림에서 큰 축제를 하는데 저희 양돈 농가들이 어떻게 보탬이 될까 (고민)하다 보니까 '그러면 밭담 코스를 저희가 청소하면 더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지 않겠나' 해서 (참여) 하게 됐습니다." 국가중요농업유산이자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돼 제주다움을 담고 있는 밭담. 그 가치와 의미를 알리기 위한 제주밭담 축제는 내일까지 이어집니다. KCTV뉴스 김경임입니다. (영상취재 : 김승철, 현광훈, 박주혁)
  • 2022.09.30(금) 16:35  |  김경임
  • 내일(4일)부터 요양병원·시설 대면 면회 가능
  • 내일(4일)부터 요양병원이나 시설에서 대면 면회가 가능해 집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오늘(30일) 회의를 통해 요양병원과 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방역 조치를 개편하고 접촉 면회와 외출, 외박을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면회를 하기 전에 방문객은 자가진단키트로 음성 확인을 해야 하며 야외 또는 1인실 등 별도의 공간에서 면회해야 합니다. 요양병원 또는 시설에 머무르는 어르신은 4차 접종을 마친 경우에만 외출 외박이 허용되고 복귀 할 때는 자가진단키트 검사를 실시해야 합니다.
  • 2022.09.30(금) 16:01  |  문수희
KCTV News7
02:31
  • 걸으며 느끼며…제주밭담축제 '풍성'
  • 제주밭담축제는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고 있습니다. 또 제주인의 삶과 역사가 담긴 밭담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제주밭담 축제 참가자들이 수류촌 밭담길을 따라 여유로운 발걸음을 내딛습니다. 서서히 물들어가는 가을 정취와 함께 제주다움을 품은 밭담의 매력을 느껴봅니다. 해설사가 풀어내는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며 밭담과 한층 더 가까워집니다. <양유필 / 해설사> "밭담 형태가 그대로 유지되고 남아있는 건 우리 동네의 축복이라고 할 수 있겠죠. 흔들어보시면 웬만하면 넘어지지 않습니다." 걸음을 잠시 멈춰 전통 대나무 도시락인 동고량과 함께 버나놀이 공연을 즐기며 땀을 식힙니다. <권세진·박용하·권아진 / 대구 > "이번에 밭담축제가 있다는 걸 알고 같이 동참하게 됐는데 해설자의 가이드로 인해 다니면서 돌담이 얼마나 중요한 명소가 될 수 있는지를 깨닫게 됐고…" <권세진·박용하·권아진 / 대구 > "오랜만에 엄마랑 언니랑 걸으니깐 기분도 상쾌하고 운동도 돼서 정말 좋습니다." 행사장 한편에선 고사리 손으로 밭작물을 캐고 밭담을 쌓는 어린이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습니다. <행사 참여 어린이> "감자 찾았다." <조희재 / 부산 > "저는 밭담쌓기를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왜 그렇게 생각해요?) 제 동생을 거의 맨날 드니깐요." 굽돌 굴리기에 참가한 어른들은 힘차게 돌을 굴리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봅니다. <김지우 기자> "제주밭담축제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면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와 함께 밭담 홍보관과 6차 산업 홍보관, 밭담 마켓, 플리마켓 등이 마련돼 소소한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축제 이튿날인 내일은 밭담길 걷기와 밭담 쌓기 등 첫날 행사가 이어집니다. 또 오후 4시 30분부터 시작되는 폐막공연에는 어린이 뮤지컬 팀인 '황금 백서향의 비밀'팀과 015B, 민경훈씨가 출연해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게 됩니다. 깊어가는 가을 제주밭담축제는 모든 세대가 밭담으로 한데 어우러지는 뜻깊은 시간이 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 2022.09.30(금) 15:57  |  김지우
  • 선흘초, 27년 만 본교 승격…기념식 열려
  • 27년 만에 분교에서 본교로 승격한 선흘초등학교의 본교 승격 기념식이 오늘(30일) 학교 운동장에서 열렸습니다. 오늘 기념식에는 김광수 제주도교육감을 비롯한 각 기관 단체장과 마을 주민들이 참석해 본교 승격을 축하했습니다. 또 지난 2020년부터 추진돼 온 제주형 기적의 놀이터 개장식도 함께 열렸습니다 선흘초등학교는 지난 1995년 분교로 개편된 뒤 생태교육 등을 통해 10년 만에 재학생 수가 백명에 육박하며 지난 3월 본교로 정식 승격됐습니다.
  • 2022.09.30(금) 15:45  |  이정훈
KCTV News7
02:11
  • 택시요금 인상 가시화…내년 초 결정
  •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택시 요금이 줄줄이 인상되는 가운데 제주도 역시 인상이 가시화되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물가와 유류비가 크게 오른 만큼 인상이 불가피 하다는 입장입니다. 제주도는 내년 초 요금 인상 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입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제주지역 택시 기본 요금은 중형택시 기준 3천 300원. 지난 2019년 7월, 2천 800원에서 500원 오른 겁니다. 최근 수도권을 시작으로 택시요금 인상이 줄줄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내년 2월부터 중형택시 기본 요금을 현재 3천 8백원에서 4천 800원으로 1천원 올리는 인상안을 처리했습니다. 도내 택시 업계에서는 물가와 유류비 상승을 고려해 역대 최대폭의 요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인 생계비도 나오지 않아 운전대는 놓는 기사들이 속출하고 있다는 겁니다. <고택용 / 제주도개인택시운송사업조합 상무> "현재 유가가 고유가가 된 시점에서 개인 택시 기사님들이 어려움이 많이 있습니다. 가장 원하는 건 요금 인상이 현실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고..." 제주도는 용역을 통해 도내 택시 엽계 현황과 운영실태, 다른 지역 택시 요금 현황 파악에 나섰습니다. 기본요금과 함께 야간 할증 요금과 시간 조정도 함께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관련 연구 용역은 오는 12월 말 마무리 될 예정입니다. 제주도는 이후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제주도 교통위원회와 물가대책위의 심의를 거쳐 내년 초 요금 인상 여부를 최종 결정할 계획입니다. <김병훈 / 제주도 교통정책과장> "택시 원가 요금 산정을 위한 용역을 12월 말까지 추진중에 있습니다. 물가도 상승됐고 유류비도 올라서 적정한 택시 요금이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정부가 심야시간 택시 대란 해소를 위해 택시 호출료도 기존보다 2배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면서 이용자들의 부담이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 2022.09.30(금) 15:32  |  문수희
KCTV News7
02:32
  • 버스노선 운영 '비효율'…"대폭 개편한다"
  • 해마다 천억원이 넘는 예산이 버스 준공영제에 투입되고 있지만 적자 운영은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습니다. 제주도가 개선 방안을 찾기 위해 용역을 진행한 결과 비효율적인 노선 운영이 가장 큰 문제로 지적됐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막대한 예산 투입에도 적자를 면치 못하는 버스 준공영제. 지난해에만 1,100억원이 넘는 혈세가 투입됐지만 도민 만족도는 여전히 낮았습니다. 해마다 반복되는 문제에 뚜렷한 해결 방안도 없다며 의회에서도 질타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송창권 / 제주도의원> "돈 많이 들어가는 거 자체가 중요한 게 아니라 돈 많이 들어가면 거기 따라서 성과가 나오면 돼요. 그런 성과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질문하는 겁니다." <이상헌 / 제주도 교통항공국장> "재정 투입 대비 비효율적인 부분이 있다고 판단합니다." <송창권 / 제주도의원> "그래서 1천 1백억 원이 투입되는 것이 매우 아깝다, 이렇게 말씀들 하는 겁니다. 도민 시각에서 보면..." 이러한 제주도 버스 정책의 문제점은 연구 용역에서도 여실히 드러났습니다. 제주지역 버스 1대 당 인구수는 8백여 명. 대구와 울산 1천 5백여 명. 서울과 부산 1천 3백여 명인 점을 감안하면 제주는 다른 지역보다 두배 가까이 많은 버스를 투입하고 있습니다. 버스 대수는 준공영제 도입 전보다 대폭 늘었지만 노선이 비효율적으로 운영되면서 공차 문제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제주시와 서귀포시 읍면지선과 서귀포시 지선, 관광순환버스, 심야버스 등은 한번 운행할 때 평균 10명도 채 타지 않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제주도는 이번 용역 결과와 도민 공청회 등을 바탕으로 개선 대상 노선을 선정하고 대체노선 10개 이상, 환승 통행량 10% 이하의 경우 노선 통폐합 또는 운행 횟수 감소 등의 개편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한제택 / 제주도 대중교통과장> "도민들이 제일 우려하는 빈차 운행이나 장거리 부분을 해소하고 노선 중복을 해소하고자 이번 용역을 하게 됐습니다. 앞으로 단계적 계획을 수립해서 최적안을 마련해서 시행하도록 하겠습니다." 버스준공영제 도입 5년 만에 제주도가 개선 방안 마련에 나선 가운데 만성 적자 꼬리표를 떼어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영상취재 : 좌상은, 영상디자인 : 유재광)
  • 2022.09.30(금) 15:31  |  문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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