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1(목)  |  김지우
제주 4·3을 다룬 정지영 감독의 영화 '내 이름은'이 제주에서 촬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영화 '내 이름은' 오늘(1일)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마을에서 주연배우 염혜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영화는 지난달 개최된 4·3 추념식에서 첫 촬영에 들어간 뒤 서울과 제주를 오가며 제작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영화는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가는 한 어머니의 이야기로 4·3의 올바른 이름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아낼 계획입니다.
이 시각 제주는
  • 전국장애학생체전 13일 개막…제주 132명 출전
  • 오는 13일 경상남도에서 개막하는 제19회 전국장애학생 체육대회에 제주에서는 132명이 출전합니다. 제주도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 제주에서는 수영과 육상, 탁구, 배구, 배드민턴, 볼링 등 모두 10개 종목에 선수 59명과 임원 등 73명이 참가합니다. 제주선수단은 오는 13일 제주국제공항에서 결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합니다.
  • 2025.05.08(목)  |  이정훈
  • 제주해녀 다양한 세대 관심…20대도 포함
  • 제주해녀에 대한 다양한 세대의 관심이 반영되고 있습니다. 제주시에 따르면 한수풀 해녀학교 입학식이 내일(3일) 개최되는 가운데 66명 지원에 최종 48명이 선발됐습니다. 거주지별로 보면 도내 31명에 도외 17명이며 연령대에선 20대 8명과 30대 19명, 40대 21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오는 8월까지 3개월 간 안전교육과 물질 실습, 해녀문화 이해 등의 교육을 받게 됩니다.
  • 2025.05.02(금)  |  양상현
KCTV News7
00:33
  • 4·3 영화 '내 이름은' 제주서 촬영 속도
  • 제주 4·3을 다룬 정지영 감독의 영화 '내 이름은'이 제주에서 촬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영화 '내 이름은' 오늘(1일)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마을에서 주연배우 염혜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영화는 지난달 개최된 4·3 추념식에서 첫 촬영에 들어간 뒤 서울과 제주를 오가며 제작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영화는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가는 한 어머니의 이야기로 4·3의 올바른 이름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아낼 계획입니다.
  • 2025.05.01(목)  |  김지우
KCTV News7
02:37
  • 천연기념물 '제주흑우' 첫 방목…일반에 공개
  • 천연기념물 제주 흑우가 제주마 방목지 초원으로 보금자리를 옮겼습니다. 처음으로 일반에게 공개되는 것으로 역사, 문화적 가치가 큰 흑우를 대중에게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90ha 규모의 드넓은 초원이 펼쳐진 5·16도로변의 제주마 방목지. 가축 운송 차량이 들판 안으로 들어와 문을 열자 출생연도가 몸에 새겨진 검은 소들이 하나둘 빠져나옵니다. 새 보금자리가 어색한 것도 잠시 무리를 지어 다니며 초원 곳곳을 누빕니다. 금세 적응을 마치자 서열 정리를 위한 치열한 뿔싸움까지 펼쳐집니다. <스탠드업 : 김지우> “천연기념물 제주 흑우가 방목되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오는 9월 말까지 일반에게 공개됩니다. 제주 흑우는 2013년 7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이후 축산생명연구원에 보호돼 왔습니다. 이번에 국가유산청 허가를 받아 천연기념물 보호구역인 제주마 방목지로 흑우 10마리가 보금자리를 옮겼습니다. 평소 흑우를 접하기 어려운 도민과 관광객들에겐 진귀한 풍경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이수현 윤우리 윤소희 / 경기도 고양시> "제주도에 와서 검은 소를 보니깐 진짜 처음 보고 너무 재밌었어요. 검은 소를 처음으로 보니깐 뭔가 신기하고 운이 좋았던 것 같아요" 제주흑우는 기원전부터 제주에서 사육된 것으로 알려진 고유 재래종입니다. 전신이 검은색이며 작은 체구에도 강인한 체질과 우수한 지구력이 특징입니다. 역사적 기록을 보면 조선왕조실록, 탐라순력도, 탐라기년 등 옛 문헌에 국가 제사와 임금에게 바쳐진 기록이 있을 정도로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큽니다. 제주도 축산생명연구원은 이번 방목으로 제주 흑우의 가치를 알리는 한편 산업화에도 힘쓸 계획입니다. <인터뷰 : 김대철 / 제주도 축산생명연구원장> "천연기념물 제주흑우 방목은 제주흑우에 대한 역사·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제주마 방목지에서 제주흑우를 방목해 도민, 관광객들에게 제주흑우에 대해 관심을 갖게 하고자… 도내 사육 중인 흑우는 1천500여마리로 이중 150마리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됐습니다. 연구원은 천연기념물 흑우의 방목 두수를 차츰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현광훈)
  • 2025.04.30(수)  |  김지우
  • 제주서중 2명 연령대별 여자축구 국가대표 발탁
  • 제주서중 여자축구부 2명이 연령대별 국가대표로 발탁됐습니다. 제주도축구협회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는 오늘(30일) AFC 여자 17세 이하 아시안컵에 대비한 소집훈련에 참가할 23명의 명단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16세 이하 대표팀 명단에는 제주서중 골키퍼 고하은 선수가 포함됐습니다. 오하윤 선수도 15세 이하 대표팀에 공격수로 선발돼 다음달 7일부터 경북 경주에서 훈련에 참가합니다.
  • 2025.04.30(수)  |  이정훈
KCTV News7
02:19
  • "제주서중 여자 축구 국가대표 발탁"
  •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여자월드컵에서 제주 선수들의 활약을 볼 날도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대한축구협회가 최근 발표한 16세 이하 여자 국가대표팀에 제주서중의 수문장인 고하은 선수를 비롯해 2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가볍게 몸을 날려 골문을 향해 날아오는 강력한 슈팅을 막아냅니다. 도내 유일의 여자 축구부를 운영중인 제주서중의 수문장 고하은 선수입니다. 최근 대한축구협회가 발표한 아시안컵 대비 16세 이하 여자축구 국가대표팀 23명의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대부분 고등학교 선수들로 꾸려진 대표팀에 중학생 골키퍼는 고 선수가 유일합니다. 166센티미터에 골키퍼로는 큰 신장은 아니지만 뛰어난 발재주와 학생 체력왕 출신의 최강의 피지컬을 소유했습니다. [인터뷰 고하은 / 제주서중 골키퍼 (U-16 국가대표) ] "처음에는 좀 당황스러웠는데 기분이 좋은 것 같아요. 1차 (소집)훈련을 가서 1차부터 끝까지 다 뽑혀서 월드컵 가서 꼭 이기고 싶어요. " 고 선수와 동갑내기인 오하윤 선수도 15세 이하 여자 국가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초등학교부터 시작한 고 선수와 달리 오 선수는 중학생이 되서 뒤늦게 시작한 축구지만 강한 체력을 무기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하윤은 팀 창단 첫해 출전한 전국대회에서 멋진 프리킥을 성공하며 첫 골의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인터뷰 오하윤 / 제주서중 공격수 (U-15 국가대표) ] "(대표팀에) 혼자이면 좀 그랬을 것 같은데 같이 뽑혀서 괜찮았어요. 훈련 열심히 해서 나중에 후배들도 따를 수 있는 멋진 선수되고 싶어요." 창단한 지 얼마 안된 신생팀에서 국가대표를 2명이나 배출하면 제주 여자 축구사를 새롭게 써가는 제주서중학교, 고하은과 오하윤을 앞세운 제주서중은 다가오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8강 진출 티켓을 다투게됩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5.04.30(수)  |  이정훈
KCTV News7
02:58
  • KCTV 개국 30주년..."방송·통신 새 장 열어 "(1일)
  • KCTV 제주방송이 오늘(1일)로 개국 30주년을 맞았습니다. 그동안 제주 도민들의 알권리 충족과 제주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데 앞장서 온 KCTV 제주방송은 다가오는 디지털시대에 대비한 방송 통신 환경 조성에 착실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입니다. 한달 평균 15만명이 찾는 섬속의 섬 우도는 2년 전 방송 통신 분야에서 큰 전환점을 맞습니다. 제주도 본섬과 우도를 잇는 3.23킬로미터의 해저 광케이블이 설치됐기 때문입니다. KCTV제주방송을 비롯한 KT와 SK텔레콤, LGU+ 등 4사가 공동으로 사업에 착수한 지 3년여 만에 이룬 결실입니다. 이전까지는 무선통신을 기반으로 한 데이터 전송 방식에 의존해 폭증하는 통신 수요를 따라갈 수 없었습니다. <인터뷰 : 공대인 / KCTV제주방송 대표이사 (2023년 12월) > “제주에서 고작 3km 정도 밖에 떨어져 있지 않음에도 초고속 통신 소외지역이었는데요. 그 아쉬움을 이번 해저 광케이블 통해 다 씻어내고 특히나 민간 통신사와 저희가 함께해서 만든 이것이 오직 민간의 힘으로 만들어낸 것이라 더욱 뜻깊고 값지지 않나 생각합니다.” 지난 1995년 본격적인 케이블방송 시대을 연 KCTV제주방송은 도민들의 난시청 해소를 넘어 새로운 방송통신 환경 조성에 앞장서 왔습니다. 특히 고화질 HD 방송 서비스와 초고속 인터넷 FTTH망 구축, IPTV 기반의 방송까지 변하는 미디어 시장에 빠르게 대응해 왔습니다. 특히 지난 2021년부터는 자치단체와 정부 기관 등과 함께 공공 와이파이 인프라를 구축하고 차세대 통신분야 신기술 도입에 앞서 테스트베드 역할을 충실히 해냈습니다. [인터뷰 이신 / KCTV 제주방송 미래전략국장 ] "제주도청과 함께 도민의 디지털 역량을 향상시키고 인터넷 접근성 보장을 위해서 공공 와이파이 사업을 수행해 왔습니다. " 무엇보다 KCTV 제주방송은 도민들의 알권리 충족과 제주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데 앞장서 왔습니다. 2시간 단위로 이어지는 종합 뉴스를 통해 지역 현안을 알리고 4.3특집 프로그램 제작 등을 통해 제주 정체성을 제고하는데 노력해왔습니다. 또 각종 스포츠 대회와 문화 행사 등을 기획하며 도민들이 함께 즐기는 장을 마련해오고 있습니다. 제주의 방송 통신 환경 개선에 새로운 장을 열어온 KCTV 제주방송, 지난 30년 도민들의 관심과 성원 속에 대표 지역 방송사로 거듭나며 앞으로 다가올 디지털 시대를 가장 먼저 준비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5.04.30(수)  |  이정훈
KCTV News7
02:28
  • 어린이날 가족나들이 어디로?… 곳곳 '다채'
  • 가정의 달 시작과 함께 어린이날 연휴가 다가오면서 벌써부터 가족들과 어디로 갈 지 고민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요. 어린이날을 맞아 제주 곳곳에서 많은 행사가 예정됐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102회 어린이 날을 맞아 제주에서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집니다. 제주시와 제주시어린이집연합회가 오는 5일 한라체육관에서 어린이 날 기념식을 엽니다. 5월 3일 제주학생문화원 일대에선 제주시교육지원청 주관으로 어린이 행복 축제가 마련됩니다. 학생문화원 대극장과 소극장에서는 광개토 예술단의 음악 공연과 제주어 인형극, 마술 비눗방울쇼가 펼쳐집니다. 제주교육박물관은 박물관 전시 체험과 함께 놀이 전문가와 함께하는 '전래놀이 마당을 운영합니다. 도내 공공기관들도 어린이들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제주별빛누리공원은 어린이날을 맞아 3일과 4일 이틀동안 별빛달빛 어린이 축제를 개최합니다. 별빛누리공원에서는 별자리를 주제로 가족들이 다함께 참여할 수 있는 관찰과 만들기 체험이 이뤄집니다. 어린이날을 맞아 제주해군기지도 도민들에게 개방됩니다. 해군 기동함대사령부는 어린이날을 맞아 제주해군기지에 정박중인 함정을 공개하고 해군 복장 착용 체험과 특수장비 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합니다. cg-in 김창열미술관에선 초등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미술관 전시실에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해설을 들으며 테라리움 만들기를 통해 자연 생태계의 순환 원리를 배울 수 있는 이벤트를 마련합니다. 민간 기업인 넥슨컴퓨터박물관은 온라인 게임을 테마로 한 체험 프로그램과 가족 참여형 체험 이벤트를 마련합니다. 또 제주시 절물자연휴양림에선 숲해설가와 함께 아이들과 가족이 오감을 열고 숲을 체험하며 다양한 놀이 활동을 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합니다. cg-out 이 밖에도 도내 곳곳에선 어린이와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거운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5.04.29(화)  |  이정훈
KCTV News7
00:49
  • 공대인 대표, 어린이날 맞아 산불피해 아동에 후원금
  • KCTV제주방송 공대인 대표가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도내 어린이는 물론 영남지역의 산불피해 아동을 위한 지원금을 아동복지전문기관인 초록우산을 통해 전달했습니다. 이번에 기부한 후원금은 8천 30만 원으로 제주 아동 595명과 산불 피해를 입은 영남지역의 어린이 208명에게 지원됩니다. 공 대표는 나눔을 실천한 아버지 공성용 회장의 뜻을 이어 4년째 어린이날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에 산불피해를 입은 영남지역 아동들로 확대해 의미를 더했습니다. 공성용 회장부터 2대에 걸쳐 34년째 기부를 이어오고 있으며 초록우산에 대한 누적 후원금은 13억 2천여만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 2025.04.29(화)  |  양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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