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1(목)  |  김지우
제주 4·3을 다룬 정지영 감독의 영화 '내 이름은'이 제주에서 촬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영화 '내 이름은' 오늘(1일)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마을에서 주연배우 염혜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영화는 지난달 개최된 4·3 추념식에서 첫 촬영에 들어간 뒤 서울과 제주를 오가며 제작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영화는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가는 한 어머니의 이야기로 4·3의 올바른 이름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아낼 계획입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31
  • 제주SK FC, 내일(13일) 원정경기서 전북과 '격돌'
  • 프로축구 제주 SK FC가 내일(13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 8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전북과 격돌합니다. 현재 제주는 2승 1무 4패 승점 7점으로 10위를 기록중입니다. 제주는 오는 16일 코리아컵을 포함해 이달 동안 4경기를 소화할 예정인 가운데 이 가운데 3경기자 원정 일정입니다. 제주는 지난 6일 광주와의 원정에서 0 대 1로 패했습니다.
  • 2025.04.12(토)  |  이정훈
KCTV News7
00:34
  • 제1회 제주 장애인체육대회 오늘 개막
  • 제1회 제주도 장애인체육대회가 오늘(11일)부터 사흘간 한림종합운동장 등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제주도장애인체육대회는 그동안 제주도민체육대회와 함께 열렸지만 올해 처음으로 독립대회로 승격해 치러지고 있습니다. 이번 대회는 한궁과 론볼 등 22개 종목을 놓고 선수와 보조인 등 3천여명이 참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파크골프와 론볼, 보치아 등 8개의 '어울림 종목'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 2025.04.11(금)  |  이정훈
  • 도립예술단 제주오페라 대본 전국 공모
  •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립예술단 제주오페라 대본을 전국 공모합니다. 내용은 제주의 문학과 역사, 신화, 자연 등을 배경으로 다양한 형식과의 융합도 가능합니다. 접수는 다음달 23일까지로 수상작은 6월 23일에 발표되며 상금 5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됩니다. 선정된 작품에 대해서는 내년 본공연과 도외 순회공연, 상설공연까지 이어집니다.
  • 2025.04.11(금)  |  양상현
KCTV News7
02:44
  • 박경훈 4·3목판화전 '백골난감'
  • 제주의 아픈 역사 4.3을 주제로 40년 가까이 작품활동을 해오고 있는 박경훈 작가가 오랫만에 개인전을 열고 있습니다. 작가는 아직도 많은 4.3 희생자와 유족, 후손들이 이념의 굴레에 갇혀 재평가 받지 못한 채 차별받고 있다며 작품을 통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TV 모니터 앞에 앉은 노모와 아들. 4.3 재심으로 역사정의가 실현됐다는 소식에도 노모는 한숨을 들이쉬고 나이든 아들은 술잔을 들이킵니다. 남편이, 아버지가 4.3 당시 숨졌지만 재심의 기회조차 없는 무장대 유족의 심정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4.3을 주제로 40년 가까이 작품활동을 해온 박경훈 작가가 오랜만에 개인전을 열고 있습니다. 온전하게 목판화 신작만을 모은 전시로 4.3의 주도 세력들이 법적, 제도적 청산 과정에서 여전히 배제돼 있어 재평가가 시급하다는 명확한 주제의식을 가지고 준비됐습니다. <인터뷰 : 박경훈 작가> "화해와 상생이라는 측면에서 그분들도 당연히 법적 테두리 안에서 인정받아야 되고 당시 그러한 역사적 역할에 대해서도 이제 제대로 평가가 돼야 된다. 그게 아직 남은 4.3의 마지막 과제가 아닌가" 제목도 백골난감. 죽어 백골이 되어서도 잊기 어렵다는 백골난망을 백골이 되어서도 해결책이 없어 난감하다는 뜻으로 비틀어서 만들어 표현했습니다. 백골은 희생자로 구제받지 못한 4.3 당시 무장대를, 총은 항쟁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작가 특유의 간결함과 어둡고 묵직한 색체는 강렬함으로 다가옵니다. 이념의 굴레 속에서 여전히 수괴급 폭도로 취급되는 무장대 지도부에 대한 작가만의 애도의 전시이기도 합니다. <인터뷰 : 박경훈 작가> "우리가 해결하지 못하는 이러한 부분들을 과거의 역사적 공간 또는 그런 존재들이 직접 나서서 해결하는 일종의 작품 속 연출이라고 할까요. 그런 거를 드러내는 작업이기 때문에 그런 걸 감안해서 보신다면 나름대로 의미있는 전시가 아닐까..." 이번 전시는 제주는 물론 광주와 서울 세 곳에서 동시에 열리고 있습니다. 하나의 원판으로 여러점을 찍어내는 판화라서 가능한 전시이기도 합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취재 현광훈)
  • 2025.04.08(화)  |  최형석
  • 제주SK FC, 내일(6) 원정경기서 광주FC와 격돌
  • 프로축구 제주SK FC가 내일(6일)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 7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광주FC와 격돌합니다. 현재 제주는 2승 1무 3패 승점 7점으로 리그 9위를 기록중입니다. 지난 6라운드 수원FC와의 홈 경기에서 1 대 0으로 승리를 거두면서 4경기 연속 무승의 부진에서 탈출했습니다. 제주는 광주전을 시작으로 이달에만 코리아컵을 포함해 모두 5경기를 치를 예정입니다.
  • 2025.04.04(금)  |  이정훈
KCTV News7
00:34
  • 제주SK FC, 4월 모든 경기에 '동백꽃 패치'
  • 제주SK FC가 4.3 희생자들을 추모하기 위해 이달 예정된 모든 경기에 4.3희생자의 상징으로 자리잡은 동백꽃 패치를 달고 출전합니다. 제주SK는 지난 2021시즌부터 매년 4월이면 유니폼 가슴 부위에 '동백꽃 패치'를 부착하고 공식 경기에 나서 도민의 아픔을 함께 나누며 알리기에 나서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6일 광주전을 시작으로 이달에 열리는 4경기에 '동백꽃 패치'를 가슴에 품고 뛰게 됩니다.
  • 2025.04.03(목)  |  이정훈
KCTV News7
00:32
  • '렛츠런파크 제주 파크골프장 ' 오늘(3일)부터 재개장
  •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동절기에 휴장했던 렛츠런파크 제주 파크골프장이 오늘(3일)부터 재개장했습니다. 한국마사회 제주본부에 따르면 경주로 내에 조성된 말 테마 파크골프장은 코스 길이 960미터로 다양한 난이도의 18홀로 이뤄져 있습니다. 또 골프장 내에는 휴게시설과 조경시설도 꾸며져 있습니다 파크골프장 예약은 네이버 예약 시스템을 통해 가능하고 목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됩니다.
  • 2025.04.03(목)  |  이정훈
KCTV News7
02:13
  • 세대와 세계를 잇는 4·3 미술제
  • 올해로 32회째를 맞는 4.3미술제가 개막해 제주 전역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젊은 작가들과 해외 작가들까지 참여하며 4.3을 주제로 하는 국제 미술제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허은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나는 지금은 행복한 여생을 꿈꾼다', '나는 문학 소녀가 되고 싶었다' 4.3유족인 할머니들이 보상금 신청서 위에 과거의 생각과 미래의 기대를 적어냈습니다. 보상금 지급 절차에서 4.3이 단순한 역사적 사실로만 게재되며 용서와 화해를 섣부르게 강요하는 건 아닌지 생각하게 하는 사진 작품입니다. 올해로 서른 두번째를 맞는 4.3미술제가 '타오르는 바람, 이어 든 빛'을 주제로 개막했습니다. 이번 미술제는 46명의 도내 작가에 더해 다른 지역과 제주와 비슷한 역사적 배경을 지닌 해외 22명의 작가가 새롭게 합류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펼쳐지고 있습니다. 또 올해 처음으로 서귀포 지역에서도 동시 개최되며 의미를 더하고 있습니다. 이뿐 아니라 4.3미술을 다음 세대로 잇기 위한 청년 작가들이 참여한 다양한 형식의 작품을 선보이는 특별전이 함께 마련됐고, 제주도립미술관에서는 4.3과 연관된 근현대사의 주요 민중운동을 예술로 재조명한 작품들을 볼 수 있는 협력전시가 진행되며 4.3예술의 범위를 더욱 넓히고 있습니다. <양동규 / 4·3미술제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 "명실상부한 국제 미술제로 나아가고 있고요. 그리고 청년 작가들이 별도로 산지천갤러리에서 전시를 함으로 해서 4·3의 정신을 이어가는 그런 전시로 기획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서귀포 예술의전당에서 동시에 개막을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제주시와 서귀포 제주도 전역에서 4·3미술제를 관람할 수 있습니다." 4.3미술제가 예술을 통해 4.3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세대와 국경을 넘어 그 가치를 확산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5.04.03(목)  |  허은진
KCTV News7
00:38
  • 박경훈 4·3 목판화 초대전 '백골난망' 열려
  • 4.3 77주년을 기념해 박경훈 작가의 목판화 초대전 '백골난감'이 오늘(3일)부터 다음달까지 제주시 포지션민제주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에서 작가는 70년이 넘는 시간속에서도 정당한 평가를 받지 못하고 있는 4.3 항쟁의 주도세력들을 백골로 상징화한 작품 20여 점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작품들을 통해 아직도 이름을 가지지 못한 4.3의 정명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있습니다. 박 작가의 이번 전시는 서울과 광주 등 세 곳에서 동시에 진행됩니다.
  • 2025.04.03(목)  |  최형석
위로가기
닫기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제보가 한발 더 가까이 다가서는 뉴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로고
제보전화 064·741·7766 | 팩스 064·741·7729
  • 이름
  • 전화번호
  • 이메일
  • 구분
  • 제목
  • 내용
  • 파일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