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1(목)  |  김지우
제주 4·3을 다룬 정지영 감독의 영화 '내 이름은'이 제주에서 촬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영화 '내 이름은' 오늘(1일)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마을에서 주연배우 염혜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영화는 지난달 개최된 4·3 추념식에서 첫 촬영에 들어간 뒤 서울과 제주를 오가며 제작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영화는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가는 한 어머니의 이야기로 4·3의 올바른 이름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아낼 계획입니다.
이 시각 제주는
  • KCTV배드민턴대회 내일 개막…역대 최대 규모
  • KCTV배드민턴 대회가 내일(10일)부터 이틀동안 제주복합체육관과 한라체육관에서 열립니다. 올해는 참가 선수들에게 출전 기회가 넓어지면서 1천 4백명이 넘는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집니다. 이정훈 기자의 보돕니다. 셔틀콕이 네트 위로 빠르게 오갑니다. 구석 구석을 파고 드는 날카로운 스매싱. 공을 쫓아 쉴새 없이 코트를 누비다보면 온 몸은 금세 땀범벅이 됩니다. [인터뷰 박권홍 / 백록담클럽 ] "배드민턴을 지금 22년째 치고 있는데 아 몸이 반응할 정도로 계속 움직이니까 너무 건강해지고 아주 활력이 돋는 것 같습니다.. " 제주 배드민턴 동호인들의 화합의 장인 KCTV배 제주도 배드민턴 대회가 열립니다. 올해 대회에는 일반부와 직장부, 장년부로 나눠 치러집니다. 참가 신청 결과 186개팀 1천 4백여 명이 접수해 역대 최대 규모로 개최됩니다. 선수들에게 중복 출전 기회를 제공하면서 참가자가 크게 늘었습니다. [인터뷰 이상순 / 제주도배드민턴협회장 ] "선수들이 역대 최대로 많이 참가해 주셨습니다. 특히 직장대항 팀들을 클럽대항으로 올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고 중장년부를 많이 개설해서 참여를 해 주셨습니다. 정말 감사를 드리고 여러분들 다치지 말고 화기애애하고 친구 같은 분위기로 게임을 즐겨 주시면 좋겠습니다. " KCTV 제주방송은 참가 선수들의 열정으로 가득찬 모습을 안방으로 전달합니다. 이틀간의 대회 기간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결승전을 비롯해 주요 경기 실황을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어느덧 올해로 26회째를 맞고 있는 KCTV배 제주도 배드민턴 대회 역대 가장 많은 동호인들이 참여하면서 각 클럽과 소속 단체의 명예를 건 뜨거운 승부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5.05.09(금)  |  이정훈
  • 감독 교체 요구 직면 제주SK, 모레 울산과 격돌
  • 최근 무기력한 경기력에 축구팬들의 감독 교체 요구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제주SK FC가 울산을 상대로 분위기 반전에 나섭니다. 제주는 모레(11일) 오후 4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13라운드 홈 경기에서 울산과 격돌합니다. 3승 2무 7패 승점 11점으로 리그 10위를 기록중인 제주는 지난 안양, 대구에 이어 강원과의 홈경기에서 3연패를 당하며 제주 일부 축구팬들은 김학범 감독에 대한 경질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 2025.05.09(금)  |  이정훈
  • 제26회 KCTV배 제주도 배드민턴 대회 내일 개막
  • 제26회 KCTV배 제주도배드민턴대회가 내일(10일)과 모레(11일) 이틀동안 제주복합체육관과 한라체육관에서 열립니다. KCTV제주방송이 주최하고 제주도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일반부와 직장부, 장년부에서 186개팀, 1천 4백여 명이 참가하며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집니다. 특히 올해 대회는 직장인부가 일반부에 중복 출전할 수 있도록 참여 기회를 넓히면서 참가 규모가 늘어났습니다. KCTV 제주방송은 대회 기간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주요경기 실황을 생중계할 예정입니다.
  • 2025.05.09(금)  |  이정훈
  • 전국장애학생체전 13일 개막…제주 132명 출전
  • 오는 13일 경상남도에서 개막하는 제19회 전국장애학생 체육대회에 제주에서는 132명이 출전합니다. 제주도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 제주에서는 수영과 육상, 탁구, 배구, 배드민턴, 볼링 등 모두 10개 종목에 선수 59명과 임원 등 73명이 참가합니다. 제주선수단은 오는 13일 제주국제공항에서 결단식을 갖고 본격적인 일정에 돌입합니다.
  • 2025.05.08(목)  |  이정훈
  • 제주해녀 다양한 세대 관심…20대도 포함
  • 제주해녀에 대한 다양한 세대의 관심이 반영되고 있습니다. 제주시에 따르면 한수풀 해녀학교 입학식이 내일(3일) 개최되는 가운데 66명 지원에 최종 48명이 선발됐습니다. 거주지별로 보면 도내 31명에 도외 17명이며 연령대에선 20대 8명과 30대 19명, 40대 21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선발된 교육생들은 오는 8월까지 3개월 간 안전교육과 물질 실습, 해녀문화 이해 등의 교육을 받게 됩니다.
  • 2025.05.02(금)  |  양상현
KCTV News7
00:33
  • 4·3 영화 '내 이름은' 제주서 촬영 속도
  • 제주 4·3을 다룬 정지영 감독의 영화 '내 이름은'이 제주에서 촬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영화 '내 이름은' 오늘(1일)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마을에서 주연배우 염혜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영화는 지난달 개최된 4·3 추념식에서 첫 촬영에 들어간 뒤 서울과 제주를 오가며 제작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영화는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가는 한 어머니의 이야기로 4·3의 올바른 이름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아낼 계획입니다.
  • 2025.05.01(목)  |  김지우
KCTV News7
02:37
  • 천연기념물 '제주흑우' 첫 방목…일반에 공개
  • 천연기념물 제주 흑우가 제주마 방목지 초원으로 보금자리를 옮겼습니다. 처음으로 일반에게 공개되는 것으로 역사, 문화적 가치가 큰 흑우를 대중에게 알리는 계기가 될 전망입니다. 보도에 김지우 기자입니다. 90ha 규모의 드넓은 초원이 펼쳐진 5·16도로변의 제주마 방목지. 가축 운송 차량이 들판 안으로 들어와 문을 열자 출생연도가 몸에 새겨진 검은 소들이 하나둘 빠져나옵니다. 새 보금자리가 어색한 것도 잠시 무리를 지어 다니며 초원 곳곳을 누빕니다. 금세 적응을 마치자 서열 정리를 위한 치열한 뿔싸움까지 펼쳐집니다. <스탠드업 : 김지우> “천연기념물 제주 흑우가 방목되는 건 이번이 처음으로 오는 9월 말까지 일반에게 공개됩니다. 제주 흑우는 2013년 7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이후 축산생명연구원에 보호돼 왔습니다. 이번에 국가유산청 허가를 받아 천연기념물 보호구역인 제주마 방목지로 흑우 10마리가 보금자리를 옮겼습니다. 평소 흑우를 접하기 어려운 도민과 관광객들에겐 진귀한 풍경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이수현 윤우리 윤소희 / 경기도 고양시> "제주도에 와서 검은 소를 보니깐 진짜 처음 보고 너무 재밌었어요. 검은 소를 처음으로 보니깐 뭔가 신기하고 운이 좋았던 것 같아요" 제주흑우는 기원전부터 제주에서 사육된 것으로 알려진 고유 재래종입니다. 전신이 검은색이며 작은 체구에도 강인한 체질과 우수한 지구력이 특징입니다. 역사적 기록을 보면 조선왕조실록, 탐라순력도, 탐라기년 등 옛 문헌에 국가 제사와 임금에게 바쳐진 기록이 있을 정도로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큽니다. 제주도 축산생명연구원은 이번 방목으로 제주 흑우의 가치를 알리는 한편 산업화에도 힘쓸 계획입니다. <인터뷰 : 김대철 / 제주도 축산생명연구원장> "천연기념물 제주흑우 방목은 제주흑우에 대한 역사·문화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제주마 방목지에서 제주흑우를 방목해 도민, 관광객들에게 제주흑우에 대해 관심을 갖게 하고자… 도내 사육 중인 흑우는 1천500여마리로 이중 150마리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됐습니다. 연구원은 천연기념물 흑우의 방목 두수를 차츰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지우입니다. (영상취재 현광훈)
  • 2025.04.30(수)  |  김지우
  • 제주서중 2명 연령대별 여자축구 국가대표 발탁
  • 제주서중 여자축구부 2명이 연령대별 국가대표로 발탁됐습니다. 제주도축구협회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는 오늘(30일) AFC 여자 17세 이하 아시안컵에 대비한 소집훈련에 참가할 23명의 명단을 확정해 발표했습니다. 16세 이하 대표팀 명단에는 제주서중 골키퍼 고하은 선수가 포함됐습니다. 오하윤 선수도 15세 이하 대표팀에 공격수로 선발돼 다음달 7일부터 경북 경주에서 훈련에 참가합니다.
  • 2025.04.30(수)  |  이정훈
KCTV News7
02:19
  • "제주서중 여자 축구 국가대표 발탁"
  •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여자월드컵에서 제주 선수들의 활약을 볼 날도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대한축구협회가 최근 발표한 16세 이하 여자 국가대표팀에 제주서중의 수문장인 고하은 선수를 비롯해 2명의 선수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가볍게 몸을 날려 골문을 향해 날아오는 강력한 슈팅을 막아냅니다. 도내 유일의 여자 축구부를 운영중인 제주서중의 수문장 고하은 선수입니다. 최근 대한축구협회가 발표한 아시안컵 대비 16세 이하 여자축구 국가대표팀 23명의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대부분 고등학교 선수들로 꾸려진 대표팀에 중학생 골키퍼는 고 선수가 유일합니다. 166센티미터에 골키퍼로는 큰 신장은 아니지만 뛰어난 발재주와 학생 체력왕 출신의 최강의 피지컬을 소유했습니다. [인터뷰 고하은 / 제주서중 골키퍼 (U-16 국가대표) ] "처음에는 좀 당황스러웠는데 기분이 좋은 것 같아요. 1차 (소집)훈련을 가서 1차부터 끝까지 다 뽑혀서 월드컵 가서 꼭 이기고 싶어요. " 고 선수와 동갑내기인 오하윤 선수도 15세 이하 여자 국가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초등학교부터 시작한 고 선수와 달리 오 선수는 중학생이 되서 뒤늦게 시작한 축구지만 강한 체력을 무기로 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하윤은 팀 창단 첫해 출전한 전국대회에서 멋진 프리킥을 성공하며 첫 골의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인터뷰 오하윤 / 제주서중 공격수 (U-15 국가대표) ] "(대표팀에) 혼자이면 좀 그랬을 것 같은데 같이 뽑혀서 괜찮았어요. 훈련 열심히 해서 나중에 후배들도 따를 수 있는 멋진 선수되고 싶어요." 창단한 지 얼마 안된 신생팀에서 국가대표를 2명이나 배출하면 제주 여자 축구사를 새롭게 써가는 제주서중학교, 고하은과 오하윤을 앞세운 제주서중은 다가오는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8강 진출 티켓을 다투게됩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5.04.30(수)  |  이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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