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1(목)  |  김지우
제주 4·3을 다룬 정지영 감독의 영화 '내 이름은'이 제주에서 촬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영화 '내 이름은' 오늘(1일)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마을에서 주연배우 염혜란 등이 참여한 가운데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영화는 지난달 개최된 4·3 추념식에서 첫 촬영에 들어간 뒤 서울과 제주를 오가며 제작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영화는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가는 한 어머니의 이야기로 4·3의 올바른 이름을 찾아가는 과정을 담아낼 계획입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2:17
  • "제주 탁구 꿈나무 위한 재능기부"
  • 전국체육대회 등 각종 대회에 제주 연고팀으로 출전하는 대한항공 탁구 선수들이 오늘(28일)부터 제주에서 훈련에 들어갔습니다. 훈련 첫날에는 제주 탁구 꿈나무들을 위한 재능기부를 펼쳐 눈길을 끌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어린 선수들이 탁구대 앞에서 정확한 스윙을 선보입니다. 선수들과 호흡을 맞추는 이들은 제주를 연고팀으로 하는 대한항공 소속 선수들입니다. 제주에서의 본격적인 전지 훈련에 앞서 탁구 꿈나무들을 위한 재능기부에 나선 겁니다. 실업 선수들로부터 직접 지도를 받은 어린 선수들의 표정에는 강한 자신감이 넘쳐납니다. [인터뷰 강현준 / 오라초 4학년 ] "드라이브가 잘 안 됐었는데 오늘 훈련 받으니까 드라이브 더 잘 걸리는 것 같아요. 학구 잘 치시는 분 있으니까 다음 대회에서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대한항공 선수들과의 훈련에 참여한 제주 선수들은 20명 안팎 지난해 창단한 토평초를 비롯해 오라초와 제주, 서귀포시 스포츠클럽 선수들입니다. 재능기부에 나선 대한항공 선수들은 어린 꿈나들에게 해주고 싶은 이야기도 많습니다. [인터뷰 최서예 / 선수 (대한항공) ] "경기할 때 이기는 것도 중요한데 좀 시합 내용에 좀 더 집중하면서 해야 나중에 더 큰 선수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대한항공 선수들은 바쁜 전지훈련기간이지만 어린 꿈나무들에 이어 생활체육 동호인들을 대상으로도 재능 기부에 나설 계획입니다 특히 이 같은 행사가 연고지인 제주지역의 탁구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주세혁 / 감독 (대한항공) ] "최근에 조금 엘리트가 많이 침체됐다는 소리를 들어서 저희도 어떻게 하면 엘리트 선수를 더 발전시킬까 하는 차원에서 내려왔고요. 오늘 이렇게 저희 선수들도 많이 보람되는 것 같고 저도 제주에 오랜만에 와가지고 기분 좋습니다. " 국내 내노라하는 탁구 선수들과 함께한 특별한 시간이 국가대표를 꿈꾸는 어린 선수들에게 용기를 북돋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5.04.28(월)  |  이정훈
KCTV News7
00:33
  • '수령 300년' 국내 최고령 제주 목련 '만개'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가 제주에서 국내 최고령 목련의 만개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고령 목련은 제주의 낙엽활엽수림대 계곡부에서 자생하며 크기는 둘레 3.1미터에 높이 15미터로 수령은 약 300년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현재 목련의 경우 보존이 시급한 상황이라며 보존과 활용기반 조성을 위한 기술개발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2025.04.28(월)  |  양상현
KCTV News7
00:34
  • 우도소라축제 성황…바가지요금 신고센터 운영
  • 우도 천진항에서 열린 제14회 우도소라축제가 사흘 동안 일정을 마치고 마무리됐습니다. 축제 기간 소라 요리체험과 우도봉 플로깅, 뿔소라탑 쌓기 같은 다양한 행사가 마련됐습니다. 최근 축제장에서 바가지 요금 논란이 제기된 가운데 이번 축제에서는 '바가지요금 신고센터'가 운영됐고 피해 민원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도 소라축제는 제철 우도 소라를 맛볼수 있는 먹거리 축제로 제주도 지정 지역 부문 최우수축제로 선정됐습니다.
  • 2025.04.27(일)  |  김용원
  • 축제 접목 대규모 드론라이트쇼…"야간 관광 육성"
  • 제주도가 올해 주요 축제장에 대규모 드론 콘텐츠를 선보입니다. 제주도는 지난 18일 도민체전 개회식에서 드론 1천 2백대를 활용한 라이트쇼를 선보였습니다. 제주도는 8월 열리는 성산 조개바당 축제와 9월 예정된 글로벌 미래우주항공 컨페스타에서도 드론 라이트쇼를 마련할 계획입니다. 제주도는 "축제와 드론을 접목한 라이트쇼를 활용해 제주의 새로운 야간 관광 콘텐츠를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2025.04.27(일)  |  김용원
KCTV News7
02:28
  • 김영갑 20주기 특별전 '인연 그리고 만남'
  • 제주의 오름을 유난히도 사랑했던 故 김영갑 작가의 20주기를 맞아 특별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생전 작가와 인연을 맺은 40명의 지역 작가들이 이번 특별전에 함께 참여해 각자의 방식으로 그를 추억했습니다. 허은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가로로 길게 인화된 마치 한폭의 그림같은 오름 사진들. 제주의 오름과 중산간을 사랑했던 고 김영갑 작가의 작품들입니다. <김은송 / 서울 강서구> "되게 넓게 봉우리들을 보니까 제주도에 대해서 더 멋지다고 생각하게 됐어요." <김선재 / 서울 강서구> "그분의 생애도 보고 작품도 여러 가지 보면서 정말 일생에 있어서 제주도를 진짜 아름답고 멋지게 담으셨구나 생각을 했습니다." 미술관 한편에서는 작가가 세상을 떠난지 20년이 지난 지금, 그를 추억하는 자리 <김영갑, 인연 그리고 만남> 전시가 열렸습니다. 미술관 개관 이후 처음으로 펼쳐지는 김영갑 작가가 아닌 다른 작가들의 특별전입니다. 작가와 인연을 맺은 친구와 선후배, 제자, 지인 등 40명이 참여해 각자의 방식으로 그를 추억했습니다. 생전의 작가와의 인연을 어떤 이는 사진으로, 또 그림으로, 그리고 시로, 악보로, 기사로 풀어냈습니다. 전시공간의 벽면을 채운 참여 작가들은 매주말 관람객들을 만나 김영갑 작가와의 인연을 이야기로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전시장 한쪽에는 지난 20년 동안 미술관을 방문한 수백만 명이 작성한 수백 권의 방명록이 차곡차곡 쌓였습니다. 누구나 펼쳐보며 저마다의 사연을 다시 찾아보고 추억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기도 합니다. <박훈일 / 김영갑갤러리두모악 관장> "선생님과 인연이 있으셨던 분들과 전시를 같이 하는 건데요. 40분 정도가 참여를 해주셨고... 여러 가지 사연들이 녹아있는 전시로..." 지역의 작가들과 함께하는 전시 <김영갑, 인연 그리고 만남>은 오는 6월 21일까지 김영갑갤러리 두모악에서 펼쳐집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5.04.24(목)  |  허은진
  • 전국소년체전 제주 667명 파견…전년比 27명 늘어
  • 오는 29일 김해에서 개막하는 제5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제주에서는 지난해보다 27명 늘어난 667명의 선수단을 파견합니다. 제주도체육회에 따르면 최근 제주 선수단 참가 신청을 마감한 결과 선수 483명, 본부임원 88명, 경기임원 96명 등 모두 667명이 제주 대표로 참가합니다. 전국소년체육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12세, 15세 이하부 선수들이 모여 열띤 경쟁을 펼치는 종합체육대회입니다.
  • 2025.04.24(목)  |  이정훈
  • 제주SK FC, 모레 원정서 안양과 '격돌'
  • 제주SK FC가 FC안양을 상대로 시즌 첫 연승에 도전합니다. 제주는 모레(26일) 오후 4시 30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 10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안양과 격돌합니다. 현재 제주는 3승 2무 4패 승점 11점으로 리그 10위를 기록중입니다. 지난 홈 경기에서 9위인 포항을 상대로 2 대 0으로 승리한 제주는 이번에는 8위인 안양을 상대로 시즌 첫 원정 승리와 연승을 노리고 있습니다.
  • 2025.04.24(목)  |  이정훈
  • 전국생활체전 모레 전남서 개막…제주선수단 610명
  •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 모레(24일)부터 28일까지 전라남도에서 열리는 가운데 제주에서는 31개 종목에 선수 566명 등 610명의 선수단이 참가합니다. 올해 생활대축전은 41개 정식 종목으로 치러지는데 제주선수단은 어르신부와 일반부로 나뉘어 출전합니다.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올해로 25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지난 2001년 국민생활체육 전국한마당축전이라는 이름으로 제주에서 1회 대회가 열린 바 있습니다.
  • 2025.04.22(화)  |  이정훈
KCTV News7
00:43
  • 4·3 평화 레퀴엠, 6월 로마 교황청 대성당서 공연
  • 제주와 로마 청소년들이 함께하는 제주 4.3추모곡 '평화 레퀴엠' 공연이 오는 6월 24일, 로마 교황청 소속 현지 성당에서 열립니다. 이번 공연은 제주 4.3 평화 레퀴엠 추진위원회와 제주도의회, 제주4.3기념사업위원회, 제주4.3국제평화네트워크가 공동 주최하고 제주 출신의 부종배 성악가와 문효진 작곡가가 각각 연출과 음악감독을 맡습니다. 4.3레퀴엠 추진위원회는 프란치스코 교황 선종에 애도를 표하고 50년 마다 돌아오는 희년을 맞이해 제주 4.3의 아픔과 평화의 염원이 이번 공연을 통해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지기를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 2025.04.22(화)  |  허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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