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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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지방선거를 앞두고 KCTV 등 언론 4사가 오늘 마지막으로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대한 후보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첫 TV 토론회를 가진 김성범, 고기철 두 후보는 최대 현안인 제2공항 건설과 칭다오
지난해 민원과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다 숨진 제주중학교 고 현승준 교사의 1주기를 앞두고 오늘(20일)부터 제주도교육청 앞에 추모 공간이 마련됐습니다. 하지만 추모제를 둘러싸고 교육당국과 교원단체 간 갈등이 여전해
제주에서 생산된 풍력에너지가 이제는 한국전력 계통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수소 생산시설로 공급됩니다. 국내 첫 사례인데요. 그동안 '그린수소'라고는 했지만 실제 청정에너지 사용 비율이 낮다는 한계가 있었던 만큼 이번
이번 제주도의원 선거의 가장 큰 특징은 무투표 당선이 확대됐다는 점입니다. 32개 선거구에서 8곳 즉 4분의 1에 이르는데요. 무투표 지역은 일체의 선거운동이 금지돼 유권자들의 참정권 제한은 물론 대표성 논란까지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2:29
  • 신속항원검사 혼란에 통계 '왜곡'
  •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결과가 PCR 검사와 동일하게 인정되면서 동네 병·의원마다 인파가 몰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현장 업무가 마비되고 전산 시스템 운영에 차질이 생기면서 확진자 집계에도 혼선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신속항원검사 양성 인정 첫날 제주에서 추가된 확진자는 3천 900명. 통계상으로 보면 지난 주말 6천 명을 돌파한 이후 이틀 연속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통계에는 함정이 있습니다. 기존의 보건소 PCR 검사 결과만 반영됐을 뿐 동네 병·의원에서 실시한 신속항원검사 결과는 누락됐기 때문입니다. 문제는 전산 시스템 미비에 있었습니다. 의사가 확진자 정보를 질병관리청 신고 시스템에 입력하려면 미리 개설하고 권한을 요청해야 하지만 이 절차가 일부 지체되면서 신고가 누락된 겁니다. 또 기술적인 문제로 전산 시스템 연동이 늦어지거나 검사자 폭증으로 업무까지 마비되면서 현장에서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병원 관계자> "아침에는 우리도 처음이라서 몰라서 (개설이) 안 됐어요. 오후에야 됐죠. 그 집계가 합계가 안 된 거죠. 누락돼 버리니까. 일이 너무 바빠서 바로바로 입력을 못하는 데도 많아요." <병원 관계자> "(시스템이) 따로 연동되는 게 아니라 저희가 인적사항 다 적어서 다시 그 사이트에 들어가서 입력해야 해서 불편해요." 통계상 문제가 발생한 만큼 제주도는 현재의 확진자 감소세를 유의미한 지표로 판단하지는 않고 있습니다. 누락된 확진자 수는 앞으로 추가될 예정입니다. 다만 현행 시스템으로는 실시간 확진자 등록을 확인하기 어려워 통계의 신뢰성이 떨어질 수 있는 만큼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습니다. <김태철 / 제주도 역학조사관> "동네 병·의원에서 양성 신고를 시스템에 해주셔야 되는데 그게 늦어지면 통계가 누락될 수 있습니다. 누락된 것은 또 다음 날 통계를 확인해야 하고, 그러다 보면 통계가 들쭉날쭉하는 경우가 있는데." 제주도는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는 병의원을 대상으로 전산 시스템 개설 현황을 파악할 예정인 가운데, 준비 없는 정책 변화로 혼란을 키웠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KCTV뉴스 변미루입니다.
  • 2022.03.15(화) 16:42  |  변미루
KCTV News7
00:38
  • 청소년 백신 3차 접종 시행…당일 접종 가능
  • 12살에서 17살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코로나19 예방백신 3차 접종이 제주에서도 시작됐습니다. 접종 대상은 기초접종을 완료한 뒤 3개월이 지난 2005년생부터 2010년생까지 청소년입니다. 청소년 3차 접종은 보호자 동의를 기반으로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되며 사전 예약과 당일 접종은 어제(14일)부터, 예약은 오는 21일부터 시행됩니다. 한편 도내 13살에서 18살까지 청소년 접종률은 1차 86.8%, 2차 84.2%로 전국 평균을 웃돌고 있습니다.
  • 2022.03.15(화) 16:26  |  조승원
KCTV News7
00:50
  • 오늘의 날씨 (3월 15일)
  •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고 따뜻했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 오등동에서 20.9도까지 올랐고 서귀포시 17.4도, 성산 19.1도를 기록했습니다. 내일도 대체로 맑겠고 기온이 오늘만큼 오르겠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8에서 12도, 낮기온은 17에서 18도 예상됩니다. 다만, 모레부터 흐려지며 비가 내리겠습니다. 해상날씹니다. 내일 제주해상은 물결이 0.5에서 1m높이로 일겠습니다.
  • 2022.03.15(화) 16:25  |  김수연
KCTV News7
01:55
  • [6.1 지방선거 안테나] 후보별 공약은?
  • 6.1 지방선거가 이제 80일 안쪽으로 다가온 가운데 후보마다 다양한 공약을 제시하며 유권자들의 표심잡기에 나섰습니다. KCTV 제주방송은 유권자들의 선택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오늘부터 발표되는 후보들의 공약을 소개해드리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대안학교 의미 회복·전문성 강화"... 폐교 활용하고 현대화 시설 확충 김광수 제주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가 대안학교를 공부를 싫어하는 아이들이 가는 곳이나 사회 혐오 시설로 보는 시각이 존재한다며 대안학교의 의미를 회복하고 전문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폐교 등을 활용한 공립 대안학교 설립과 현대화된 시설로 확충하고 체계적인 교육프로그램 개발과 전문적인 전담 교사 채용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4차 산업혁명 교육으로 인재 육성"... ICT 연계 체험학습장 설치 김창식 제주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가 변화하는 미래 산업에 대비한 4차 산업혁명 교육으로 미래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예비후보는 특히 학교 공교육에서 ICT 교육과 연계한 융합교육이 이뤄져야 하지만 제주에는 체험학습장이 마련돼 있지 않다며 학습장 설치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예비후보 등록…노형동 교통지옥 해방", "주민참여 마을 조성, 다목적회관 건립" 김채규 제주도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이 제주도의원 선거 노형동 갑 선거구에 국민의힘 소속의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선거전에 돌입했습니다. 김 예비후보는 트램 시범 설치와 주상복합 주차장 개설 등을 통해 교통지옥으로부터 해방하고 주민참여형 마을 조성, 다목적회관 건립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 2022.03.15(화) 16:03  |  양상현
KCTV News7
02:20
  • 단속 강화 지침 무시?…행정시 감사 청구
  • KCTV는 지난주 뉴스를 통해 제주도가 이달부터 도로상의 불법 주정차 단속을 강화하는 내용의 지침을 내렸지만 정작 양 행정시는 각종 민원을 우려로 시행하지 않고 있다는 내용 보도해 드린 바 있는데요 제주도가 이런 행태에 대해 이례적으로 감사위원회에 조사를 청구했습니다. 보도에 허은진 기자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강화된 불법 주정차 단속 지침을 마련하고 이달부터 시행할 것을 양 행정시에 전달했습니다. 여전히 줄지 않고 있는 불법 주정차를 근절하고 행정시마다 달랐던 지침을 통일하기 위해서입니다. 주요 도로의 불법 주정차 단속 유예시간을 동 지역은 기존 10분에서 5분으로, 읍면지역의 경우 20분에서 10분으로 강화하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어린이보호구역의 경우 점심시간 단속 유예를 폐지하는 내용이 주요 골자입니다. 하지만 이를 집행할 양 행정시는 현재까지 행정예고 등 관련 절차를 밟지 않고 있습니다. 홍보 부족 문제와 단속 강화 등에 따른 주민과 상인들의 불편과 반발을 고려한 겁니다. 제주시의 경우 대부분의 어린이보호구역이 주택가에 밀집해 있어 주말과 휴일 등의 기간에 단속 유예를 요구했고 서귀포시는 코로나19 상황에 단속을 강화하면 사회적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순차적인 지침 시행이 필요하다는 입장입니다. 하지만 이같은 양 행정시의 입장에도 불구하고 제주도는 감사위원회 조사 청구라는 카드를 꺼내들었습니다. 우선 불법 주정차 단속 지침을 시행하고 문제가 생기면 보완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 이번 안은 양 행정시와의 논의를 거친 결과임에도 예정됐던 절차를 이행하지 않았다는 주장입니다. 제주도가 행정시를 상대로 감사위원회에 조사 청구를 제기한 것은 극히 이례적입니다. 양 행정시 역시 당혹스러운 분위기입니다. 지역주민생활과 밀접한 교통행정을 두고 해법은 없는지, 자칫 기관간 싸움으로 비춰지지는 않을런지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KCTV 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2.03.15(화) 15:57  |  허은진
KCTV News7
00:22
  • 한림읍 양돈장 불, 돼지 2천 8백 마리 폐사
  • 오늘 새벽 3시 40분 쯤 제주시 한림읍 명월리에 있는 한 양돈장에서 불이 나 1시간 2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양돈장 건물 7동 가운데 6동이 불에 타고 돼지 2천 8백여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소방은 경찰과 합동 감식을 벌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2.03.15(화) 15:54  |  문수희
KCTV News7
02:48
  • 옥상 시설 '사각지대'…화재원인 논란
  • 어제 발생한 드림타워 화재는 평소 작동하지 않는 냉각탑에서 발생한 것으로 드러나면서 화재 원인을 놓고 궁금증이 커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냉각탑은 옥상 야외 시설물로 소방법 적용 대상도 아니여서 화재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보도에 김용원 기자입니다. 드림타워 화재는 169미터 꼭대기에 있는 냉각탑에서 발생했습니다. 에어컨 실외기 같은 공조 장치로 냉각탑 네 대 가운데 불이 난 냉각탑 한 대는 화재 당시 작동하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작동하지 않는 시설에서의 화재는 이례적인 것으로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국과수와 합동으로 벌인 1차 조사 결과 냉각 팬 모터에는 결함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상시 전기가 흐르고 PVC 같은 가연성 물질이나 온도제어장치 등이 있는 냉각탑 하부에 문제가 없는지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특히 화재나 대피 안내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는 논란이 제기되면서 화재경보 작동 여부나 매뉴얼 준수 같은 시스템 전반에 대한 특별조사도 함께 이뤄지고 있습니다. <문영진 / 제주소방서 안전지도팀장> "적절하게 대응을 했는지 소방시설이 정상적으로 작동했는지, 평상시 직원들의 교육 훈련이 이뤄졌는지 이런 법상 위반 사항이 있는지 그리고 냉각탑 네 대 중에 세 대는 운영됐고 한 대는 작동이 안 됐음에도 불구하고 화재가 났다고 해서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드림타워는 준공당시 소방 전용 출입로와 피난 통로, 그리고 대규모 대피소 같은 예방장비를 확충했지만 정작 화재는 사각지대에서 발생했습니다. 옥상 냉각탑은 실외에 있어 소방법에 따른 경보나 소화장비 같은 소방 시설 설치 대상에서 제외돼 소방 점검도 받지 않았습니다. CCTV 모니터링과 화재 현장에서 20미터 떨어진 실내 소화전이 아니었다면 더 큰 화재로 이어질 뻔 했습니다. 초고층 건물 옥상은 냉각탑을 비롯해 대형 안테나나 통신선 같은 전기 시설들이 설치돼 있어 항상 화재위험을 안고 있습니다. <김영호 / 국제대 소방방재학과 교수> "초고층 건물에서 화재가 난 사례거든요. 주위에 화재 영향력이 클 거예요. 그쪽에 연결 송수관 설비나 소화전을 증설해서 즉시 소화할 수 있도록 검토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드림타워는 자진해서 설치를 유도해 보고 근본적으로는 법률적인 개정이 좀 필요해 보이는 사안입니다." 도내 초고층 건물에서 난 화재로 불안감이 커지는 가운데 화재에 취약한 야외 시설물에 대한 예방 대책과 제도 개선이 시급해 보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 2022.03.15(화) 15:09  |  김용원
KCTV News7
02:27
  • 정방폭포 4·3 유적지 정비 사업 '갈등'
  • 서귀포시 정방폭포는 4.3당시 무고한 도민들이 대량으로 학살된 비극의 장소 입니다. 이 곳에서 희생된 도민만 250여 명으로 집계되는데요. 70여 년 만에 이곳에 희생된 이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유적지 정비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데, 시작과 동시에 인근 상인들과 주민들의 반발에 부딪혀 중단됐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산남지역 4.3 최대 학살터인 정방폭포 인근 공원 입니다. 4.3당시 정방폭포에서 학살된 희생자들의 넋을 기리기 위한 유적지 정비 사업이 지난해 말 시작됐습니다. 정방폭포를 형상화한 위령비를 세우고 추모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인데 사업은 시작하자마자 중단됐습니다. 멈춰진 공사 현장은 공사 자재가 곳곳에 널부러져 있고 유적지 정비사업을 반대한다는 현수막이 공원을 에워쌌습니다. 인근 상인들과 일부 주민들이 반대하고 있는 겁니다. <문수희 기자> "정방폭포 4.3 유적지 정비 사업이 인근 상인들의 반발에 부딪혀 일시 중단됐습니다." 인근 상인들은 위령비가 혐오시설이라며 관광객과 주민들이 많이 드나드는 공원에 설치되는 것을 반대하고 있습니다. 더구나 위치 선정 과정에서 인근 주민들과의 협의가 없었다며 사업 부지 변경을 요구했습니다. <강두남 / 정방폭포 인근 식당 운영> "여기는 관광객들이 하루에 수백 명씩 왔다 갔다 하는데 여기에 (위령비를) 세우면 사람들이 오겠습니까? 겁이 나서..." 유족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유적지 정비 사업이 반대에 부딪히자 유족들 역시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유족들은 위령비를 혐오시설이 아닌 제주의 아픈 역사를 추모하는 공간으로 봐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오순명 / 정방4.3희생자유족회장> "많은 분들이 돌아가셔서 그분(유족)들이 소원이 뭐냐하면 70여 년이 되니까 한번 우리 조상들에게 위령비를 세워서 위령제라도 한 번해서 제를 지내는 것이 소원이다." 4.3 당시 250여 명의 무고한 제주도민이 학살된 정방폭포. 70여 년 만에 희생자들을 위로하기 위한 추모 사업이 진행되고 있지만 장소를 두고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 2022.03.15(화) 15:08  |  문수희
KCTV News7
00:49
  • "코로나 이달 말 정점…의료체계 보강"
  • 제주지역에서 매일 코로나19 확진자 수천명씩 발생하는 가운데 제주 방역당국이 이번 대유행의 정점을 이달 말로 전망했습니다. 구만섭 도지사 권한대행은 주간정책 조정회의에서 이달 말까지 도내 확진자 증가 추세가 계속될 것으로 예측된다며 도내 병원이나 질병관리청과 협의해 병상 확보나 재택치료 관리 등 의료.방역체계의 보강을 주문했습니다. 특히 코로나 상황이 정리되면 일상 회복이 시작될 것이라며 제주는 관광 중심지인 만큼 일상 회복 전략의 준비를 지시했습니다. 구 권한대행은 이 밖에도 물가안정 대책 방안을 마련하고 지방선거에서 확진자의 선거권 보장과 공무원의 정치적 중립을 강조했습니다.
  • 2022.03.15(화) 15:04  |  조승원
KCTV News7
00:51
  • 문성유, 도지사 출마 선언…"경제 전문가"
  • 문성유 전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이 국민의힘 소속으로 6.1 지방선거에서 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문 전 사장은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장의 열매를 모든 도민과 함께 나누는 상생의 제주를 만들겠다며 이 같이 밝혔습니다. 문 전 사장은 기재부에서 30년간 경제, 산업, 예산 분야에서 일한 국가예산 전문가이자 경제 전문가라고 자부하며 기업경영과 조직관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주의 갈등현안을 해결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주요 공약으로는 제주관광산업의 질적 고도화를 비롯해 디지털 스마트농업 육성, 제주 투자청 설치, JDC의 단계적 제주도 이양 등을 제시했습니다.
  • 2022.03.15(화) 14:44  |  조승원
KCTV News7
03:35
  • "학생에 폭언·성희롱 심각"… "과장됐다"
  • 제주시내 한 고등학교 졸업생들이 학창시절 교사들로부터 상습적으로 폭언과 성희롱, 체벌 등을 당했다고 폭로했습니다. 해당 학교측은 일부 교사들의 언행을 과장했고 공론화 과정도 민주적이지 않다고 반박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올해 제주시내 모 고등학교 졸업생이 인권단체의 도움을 받아 기자 회견을 자청했습니다. 함께 졸업한 친구들을 대신해 학창 시절 교사들로부터 경험한 인권침해를 폭로하기 위해섭니다. 이 졸업생은 올 초 온라인을 통해 동기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 보고서를 토대로 많은 친구들이 재학 당시 특정 교사들로부터 상습적인 폭언과 성희롱, 물리적 체벌 등의 피해를 경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피해 유형별로는 여성 차별적이거나 학생 개개인을 차별하는 폭언도 상당수 차지했습니다. 설문에 참여한 학생의 58%가 교사로부터 이 같은 폭언을 상습적으로 들었다고 응답했습니다. 이 밖에도 성희롱과 금지된 물리적 체벌 등 다양한 유형의 인권 침해가 발생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오연지 / 제주학생인권조례TF팀 대표> "상담 시 교사가 갑작스럽게 학생의 다리를 쓰다듬거나 손을 잡는 일이 종종 발생했습니다. 일대일 면담 상황에서 불필요한 신체적 접촉 문제가 몇 번 발생했던 것으로 확인됩니다." 또 이 같은 인권 침해에 대해 학교장에게 대책을 요구했지만 후속 조치에 미온적이었다고 주장도 나왔습니다. 무엇보다 문제를 제기했을 경우 생활기록부나 진로상담의 불이익을 우려해 많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 ○○고교 졸업생> "저 역시 보복이 여태 숨어 있었습니다. 졸업생 신분으로 이제서야 00여고의 인권침해 사례를 고발하는 것이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어제와 오늘, 그리고 앞으로의 폭력과 차별을 외면할 수 없었습니다." 해당 학교측은 입장문을 통해 이번 폭로가 과장되고 다분히 의도된 주장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조사 대상이 졸업생 347명 중 87명에 불과한데다 일부 교사들의 언행을 전체 교원들의 문제인양 왜곡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특히 공론화 과정도 민주적이지 않다며 인권 교육보다 민주시민 교육이 잘못되었다고 반박했습니다. 한편 도내 인권단체는 제주도교육청에 해당학교의 학생인권침해 사례를 정식 접수하고 진상규명을 촉구했습니다. 제주교육당국은 이번 사태에 대해 객관적이고 투명한 조사를 약속했지만 피해자들이 졸업한 상황이어서 얼마나 실체적 규명에 접근할 수 있을지는 의문입니다. <김영관 /제주도교육청 학생인권교육센터장> "작년 1학년 2학년 올해 2학년 3학년은 충분히 조사가 가능한데 졸업한 학생들 같은 경우는 조사할 때 개인의 정보를 어떻게 확보를 할지 법에 위반될 수도 있고 그래서..." 학생들의 기본권을 보호하기 위한 제주학생인권조례가 공포된 지 1년 만에 졸업생들이 학교 현장의 인권침해에 대한 목소리를 높히면서 제주교육당국의 후속 조치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정훈입니다.
  • 2022.03.15(화) 14:02  |  이정훈
KCTV News7
00:31
  • '허위사실 유포' 학원 업무 방해 직원 벌금형
  • 제주지방법원 형사 단독 심병직 판사는 지난 2020년 4월, 학부모들에게 각종 허위사실을 유포해 학원 업무를 방해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학원 직원이었던 22살 이 모 피고인에게 벌금 5백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심 판사는 강사 경력 위조나 임금 미지급 같은 허위사실을 유포해 학원 업무를 방해한 죄질이 나쁘고 범행을 부인하고 있어 이에 상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판시했습니다.
  • 2022.03.15(화) 14:01  |  김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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