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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의원 후보들도 본격적인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 32개 선거구 가운데 무투표 당선 선거구 8곳을 제외하고 24개 선거구에서 1 3일간의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최형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시내 한 초등학교를
6.3 지방선거와 보궐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첫날, 후보들은 한 표라도 많은 선택을 얻기 위한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는데요. 먼저 도지사를 노리는 3명의 후보들은 장애인과 대학생 등 각
제주도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세 후보들도 오늘(21일) 첫 공식 선거운동에 나섰습니다. 각 후보는 출정식을 통해 제주 교육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정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시청 앞에서는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도 공식 선거운동 첫날부터 뜨겁게 달아올랐습니다. 두 후보는 첫날부터 각기 다른 현장을 찾아 표심 잡기에 나섰는데 김성범 후보는 복지 현장 방문을, 고기철 후보는 제2공항 예정지 유세를 첫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0:54
  • 확진자 현황 (12월 31일)
  • 다음은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입니다. 오늘은 오후까지 21명의 추가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14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은 다른 지역 관련, 1명은 해외 입국, 나머지 3명은 감염경로를 확인중입니다. 어제는 16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4천 659명입니다. 격리해제는 사망 13명과 이관 39명을 포함해 4천 459명입니다. 격리환자는 198명입니다. 2차 접종 549,221명 인구 대비 82.1% 18세 이상 94.4% 3차 접종 218,528명 인구 대비 32.7% 다음은 백신 접종 현황입니다. 오늘 새벽 0시 기준으로 2차까지 접종 인원은 54만 9천 221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82.1%, 3차 접종 인원은 21만 8천 528명으로 전체 인구 대비 32.7%를 보이고 있습니다.
  • 2021.12.31(금) 17:21  |  양상현
KCTV News7
02:19
  • 코로나19 속 차분한 연말…"아듀 2021"
  • 2021년, 한 해가 서서히 저물고 있습니다. 오늘(31) 각 기관, 사업장 마다 비대면으로 종무식을 하는 등 코로나로 인해 평소와 조금 다른 연말을 보내고 있습니다. 대부분의 시민들도 각종 모임을 취소한 채 차분한 분위기 속에 올 한해를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회의실에 커다란 화면이 설치돼 있습니다. 회의시간이 다가오자 분할된 화면 속에 사람들이 하나 둘씩 등장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최소한의 인원만 참여한 가운데 비대면으로 종무식을 진행되는 겁니다. 일 년 동안 고생한 직원들에게 영상으로나마 격려의 말을 전합니다. 연말이면 각종 신고가 접수돼 바빠지는 지구대. 거리두기로 인해 시간이나 인원이 제한되면서 그나마 회식 등이 줄어들 걸로 예상되지만, 언제 어디서 신고가 접수될 지 알 수 없는 만큼 긴장감을 늦출 수는 없습니다. <홍기철 / 제주서부경찰서 연동지구대 경장> "예전처럼 모임이 많지는 않지만 그래도 술로 인한 시비나 주취 폭력, 주취자 관련된 신고에 신경을 쓸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항상 대비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 연동지구대 같은 경우에는 아무래도 폭력 신고도 많고 관내에 유흥주점이나 단란 주점이 많기 때문에." 유동인구가 많은 제주시내 번화가. 평소라면 연말을 맞아 모임을 하는 사람들로 북적였겠지만 비교적 한산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되고 날씨까지 추워지면서 대부분의 시민들은 각종 모임을 취소했습니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 한 채 올해 마지막 날은 가정에서 보낼 계획입니다. <구이띠람 우대건 / 제주시 도련동 > "(모임을) 할 수 있는 방법이 없으니까요. 누님 가족들도 제주도에 있고 저도 이제 어머니 집에서 지내고 있으니까 각자 집에서 아름답게 보내야죠." 코로나19로 일상이 멈춰버린 2021년.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가길 바라며 시민들은 차분하게 올 한 해를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 2021.12.31(금) 16:29  |  김경임
KCTV News7
01:31
KCTV News7
02:09
  • '사적모임 4명 제한' 거리두기 2주 연장
  •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가 다음 달 16일까지 2주 연장됩니다. 논란이 됐던 청소년 방역패스는 시기를 한 달 늦춰 3월부터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변미루 기자가 보도합니다. 사적모임을 4명으로 제한하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가 2주 연장됩니다. 식당과 카페의 영업시간도 오후 9시까지 그대로 제한됩니다. 방역당국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더 확산되기 전에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이 같이 결정했습니다. <김부겸 / 국무총리> "위기를 넘겼다고 확신하기는 아직도 이릅니다. 특히 무서운 전파력을 가진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에 본격 확산되기 전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서 시간이 필요합니다." 내년 2월부터 적용될 예정이었던 청소년 방역패스는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로 시기를 늦추고 한 달간 계도기간을 두기로 했습니다. 청소년 1차 백신 접종률이 70% 수준에 불과한 상황에서 사실상 백신 강요이자 너무 이른 조치라는 지적이 제기됐기 때문입니다. 그동안 방역패스 대상에서 제외됐던 대형마트는 1월 10일부터 PCR검사나 백신 접종 증명서를 확인하도록 의무화했습니다. <김양순 / 제주도 방역정책팀장> "거리두기가 다시 2주간 연장돼서 현장에서는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겁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거리두기 수칙을 잘 지켜주셨듯이 연말연시에도 도민 여러분들께서 적극 동참하셔서." 이와 함께 제주도는 방역조치로 연말대목을 포기해야 하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피해 보상을 위해 손실보상금을 '선 지급, 후 정산' 방식으로 풀기로 했습니다. 먼저 신청을 받아 손실보상금 500만 원을 대출 방식으로 지급한 뒤 추후 보상액이 확정되면 대출 금액을 차감하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소상공인들은 100% 손실보상 없는 거리두기 연장은 생존권을 박탈하는 처사라며 여전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변미루입니다.
  • 2021.12.31(금) 15:49  |  변미루
KCTV News7
00:35
  • 만취해 집 잘못 찾아온 여성 감금·추행 40대 입건
  • 제주서부경찰서는 이웃 여성을 감금하고 강제추행한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그제(29일) 밤 11시 쯤 제주시 연동의 한 원룸 건물에서 만취 상태로 집을 잘못 찾아온 20대 여성 B씨를 7시간 가량 집에 가두고 강제 추행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B씨의 남자친구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A 씨를 거주지에서 현장 체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1.12.31(금) 15:22  |  문수희
  • 오라동 꽃집 창고 불, 인명피해 없어
  • 오늘(31일) 아침 8시 40분 쯤 제주시 오라동 연미마을회권 인근의 한 꽃집 간이 창고에서 불이 나 1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창고 33제곱미터 가량이 불에 타는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창고 안에서 라면을 끓여 먹기 위해 가스레인지를 켰는데 불꽃이 튀었다는 꽃집 직원의 진술에 따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2021.12.31(금) 15:03  |  문수희
  • 20년 넘게 출생신고 없이 살아온 세자매 논란
  • 20여 년 넘게 출생신고 조차 하지 않고 살아온 세 자매의 존재가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제주시 등에 따르면 이들 세 자매는 엄마와 함께 현재 제주시내에 거주하고 있으며 나이는 각각 24살과 22살, 15살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같은 사실은 지난 20일, 세자매의 엄마인 40대 A 씨가 사실혼 관계인 배우자의 사망신고를 하기 위해 주민센터에 방문해 업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드러났습니다. 이들은 의무교육이나 병원 진료 등 일반적인 사회생활을 일절하지 않고 집에서만 생활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가정을 조사한 주민센터 직원에 따르면 A 씨를 비롯한 세 자매 모두 정신적, 정서적 문제는 없어 보였다며 다만, 개인적인 가정사로 인해 자녀들까지 출생신고를 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경찰은 세자매의 어머니 A 씨를 아동복지법상 교육적 방임 혐의로 입건해 조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 2021.12.31(금) 14:59  |  문수희
KCTV News7
05:46
  • [집중진단] 선거의 해 2022년…"현안 해결 기대"
  • 임인년 새해는 20년 만에 대선과 지방선거가 함께 열리는 그야말로 선거의 해가 될 전망입니다. 새로운 정부 탄생과 새로 출범할 도정과 의정, 교육행정 등으로 제주는 많은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제2공항 문제나 행정체제 개편, 하수처리장 증설 등 해 묵은 현안을 해결할 기회로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조승원, 양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정확히 20년 만에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가 같은 해에 치러지는 2022년. 국가 지도자와 지역 일꾼을 뽑는 만큼 그야말로 선거의 해가 될 전망입니다. 특히 60일 앞으로 다가온 대선은 제주도민을 넘어 온 국민의 최대 관심사입니다. 이재명, 윤석열 후보의 양강 구도 속에 군소 후보들까지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제주도 입장에서 대선은 대한민국 1%라는 제주지역의 한계를 극복하고 한 단계 도약할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제주도의 정책 구상과 비전을 대선 공약에 반영하고 국정과제로 이끌어 내는 데 온 역량을 모아야 할 때입니다. <구만섭 /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지난달 20일)> "각 정당의 공식 루트를 통해 접촉하고 있는데 제주 미래 과제에 10개 아젠다, 78개 세부 과제가 포함돼 있습니다." 대선 석달 뒤에는 지방선거도 예정돼 있습니다. 원희룡 전 지사의 중도 사퇴로 무주공산인 도정 수장을 누가 맡을지, 교육 행정 책임자는 누가 될지, 그리고 각 읍면동 지역일꾼으로 누가 적합한지 결정하는 중차대한 선거입니다. 도지사 선거에는 거대 양당에서 아직까지 이렇다 할 출마 선언이 없는 가운데 일부 군소 후보를 중심으로 선거 준비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교육감 선거의 경우 이석문 교육감이 3선 도전을 공식화한 가운데 고창근 전 국장 등이 교육청 입성을 노리고 있습니다. 현역 도의원 최소 5명이 불출마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지역구 의원 임기 연장이냐 교체냐도 지역 주민들의 관심사입니다. 올해 예정된 두 번의 선거에서 대한민국과 제주도, 제주 교육계, 그리고 우리동네가 어떻게 바뀔지 유권자들의 기대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새해 우리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선거뿐만이 아닙니다. 지난해 해결하지 못하고 해를 넘어 온 산적한 현안들도 우리 앞에 숙제로 놓여 있습니다. 무엇보다 시급한 것은 햇수로 7년째 출구를 못 찾고 답보 상태인 제2공항 건설 문제입니다. 지난해 전략환경영향평가가 반려되면서 국토부는 이르면 오는 7월쯤 마무리될 용역으로 시간 끌기에 들어갔습니다. 현 정부는 정상 추진이라는 기조를 유지한 가운데 공을 넘겨받게 될 차기 정부에서 어떤 식으로든 결정날 전망입니다. <김부겸 / 국무총리(지난달 8일)> "제주 공동체 내에서 아직까지 합의를 못 이루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 정부는 여러가지로 지켜보고 있습니다. 다만 정부로서는 원래 추진해 왔던 계획 자체를 현재로서는 또박또박 진행해 나갈 수밖에 없습니다." 행정시장 직선제를 담은 행정체제 개편도 지난해 논의만 번복하다가 이렇다 할 진척 없이 유야무야 됐습니다. 지난해 11월 제주특별법 7단계 제도개선에 행정시장 직선제가 반영되지 않으면서 도민의 자기 결정권 실현 요구가 또 다시 묵살된 것입니다. 대선과 지방선거 과정에서 행정시장 직선제 공약 반영을 통해 올해 반전을 맞을지 지켜볼 일입니다. <위성곤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행정시장 직선제에 대한) 정치권의 논의가 잘 안 돼 있어서 일단 임기를 행정시장 예고제로써 의무적으로 도지사에 출마하는 분들이 함께 예고해서 정치적으로 책임을 지는 형태로 해야되겠다고 판단해서 (특별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도의원 선거구 획정과 연계해 의원 정수 증원을 담은 제주특별법 개정안도 대선 국면에 밀려 국회 논의가 올해로 미뤄졌습니다. 대선이 끝나고 지방선거가 임박해서야 의원 정수나 선거구 획정 문제가 판가름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출마 예정자와 유권자의 혼란이 불가피해졌습니다. 포화에 임박한 하수처리 문제도 더 이상 시간을 끌 여유가 없습니다. 도두 공공하수처리장 증설을 위한 현대화사업이 지난해 업체 선정에 두 차례나 실패하면서 결국 올해로 넘어 왔습니다. 입찰 조건을 일부 변경해 이르면 3월쯤 재공고를 낸다고 하지만 계획대로 될지 여전히 변수가 많습니다. <송재호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제약 조건들을 가급적이면 새로운 기술을 쓰든지 어떤 방법을 동원하든지 등을 입찰하는 업체에 맡기는, 과정의 재량을 확대하는 방식으로 결과인 1일 22만톤 처리를 만족시키게 되면 입찰에 성공시키는 방식으로 가닥을 잡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제주에는 코로나19 위기 극복과 경제 회복, 4.3 희생자에 대한 차질없는 보상금 첫 지급, 각종 개발사업으로 인한 갈등 해결까지 현안이 산적해 있습니다. 새롭게 출범하는 정부와 도정, 의정이 머리를 맞대고 노력을 더해 현안들이 해결되는 한해가 되길 기대하게 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양상현입니다.
  • 2021.12.31(금) 13:52  |  조승원
KCTV News7
05:16
  • '다사나난' 2021년…코로나·지진으로 '휘청'
  • <김용원 기자> "올 한해 제주에서 가장 붐비고 바빴던 곳이라면 바로 여기 코로나19 선별진료소일 겁니다. 한해 동안 제주 도민의 절반에 가까운 29만 여 명이 이 곳에서 진단 검사를 받았는데요. 코로나19는 건강과 경제, 지역 사회 일상 곳곳에 깊숙이 파고들었습니다." 올해 확진자는 1월 422번째 환자를 시작으로 연말에는 4천 6백 번째를 넘기는 등 10배나 급증했습니다. 지난 6월 델타 변이, 이달에는 오미크론 같은 변종 바이러스까지 퍼졌습니다. 학교와 요양병원, 목욕탕 등에서 시작된 집단감염만 50건이 넘었습니다. 수도 없이 바뀌는 거리두기와 방역 조치에 일상은 물론 지역 경제도 뒤틀렸습니다. 제주를 불안케 한 건 코로나 만이 아니었습니다. 지진 안전지대로만 여겨지던 제주도도 지진으로 흔들렸습니다. 규모 4.9의 강진, 그것도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올해 가장 강력한 지진이었습니다. 뒤이은 여진으로 도민들은 불안에 떨어야했고, 재난 당국의 미숙한 상황 대처는 불신을 더욱 키웠습니다. <김용원 기자> "지난 4월 20일, 발생했던 제주대 교차로 사고 현장입니다. 올 한해 인명 피해 규모로는 가장 많은 60여명의 사상자를 냈던 사고로 고질적인 안전불감증이 빚어낸 대형 참사였습니다." 516도로를 내려오던 화물 트럭이 속도를 제어하지 못하고 그대로 버스 정류장을 덮쳤습니다. 이후 1100도로나 516도로 같은 중산간 도로의 대형 화물차 운행이 제한되고 구간 단속카메라가 설치됐지만 효과는 제한적입니다. 지난 7월 발생한 조천 중학생 살인사건은 공범들이 끝까지 범행을 떠넘기면서 더욱 공분을 샀습니다. 허술한 경찰의 신변보호 체계도 도마에 올랐고 법원에서 1심 판결에 징역 30년과 27년을 선고한 가운데 피고인과 검찰 모두 항소한 상태입니다. <김용원 기자> "올 해 제주 법원은 역사의 현장으로 기록될 곳이기도 합니다. 대한민국 사법 사상 전례가 없는 4.3 수형인 335명에 대한 일괄 재심을 통해 무죄가 선고되면서 희생자와 유족들은 70년 맺힌 억울함과 한을 풀 수 있게 된 현장이었습니다." 6시간 넘게 이어졌던 이번 재판은 법원이 이례적으로 촬영을 허용하면서 무죄 선고 당시 역사적인 순간을 생생히 알릴 수 있었습니다. 12월 정기국회에서는 1인당 9천만 원 보상을 명시한 4.3 특별법 개정안이 통과됐습니다. 73년 만에 실질적인 피해 구제의 길이 열리게 됐지만 가족관계 불일치로 인한 상속 범위 과제를 남겨놓고 있습니다. <오임종 / 제주4·3희생자유족회장> "여러분들이 함께해주셨기에 이제 그 아픔은 평화로 승화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평화의 씨앗이 오늘 심어졌다고 생각합니다." 대규모 개발사업은 뚜렷한 성과 없이 환경 훼손이라는 생채기만 남겼습니다. 20년 동안 주인이 바뀌면서 방향성을 잃은 오라관광단지는 재원 문제, 난개발 논란 등에 발목이 잡히면서 개발사업심의에서 최종 부결됐습니다. 예래휴양형 주거단지는 JDC가 사업자 측에 수천억원을 물어준 이후 토지주와 법적 분쟁을 이어가면서 내년에도 반전을 기대하긴 어려울 전망입니다. <홍영철 / 제주참여환경연대 공동대표> "이런 방식의 개발 자체에 문제의식을 갖는 거예요. 외자를 어떻게든 유치하기 위해 도민의 삶이라든지 환경이라든지 이런 것들은 단순히 부작용으로만 치부해버리고. 투자를 유치할 때 지역과 상생할 수 있는 투자냐가 가장 중요하다." KCTV가 집중보도했던 한라산 레이더기지 문제는 제주도와 국토부가 특별법을 위반하고 절대보전지역을 훼손했다는 논란 속에 무엇보다 제주의 환경가치를 지자체가 스스로 무너뜨렸다는 지역사회 비판을 받았습니다. 이밖에 부지 선정 이후 6년 동안 제주지역 사회 갈등의 중심에 있던 제2공항은 환경부의 반려 결정으로 또 다시 해를 넘기게 됐고 내년 대선 결과에 따라 추진 여부가 판가름날 것으로 보입니다. KCTV뉴스 김용원입니다.
  • 2021.12.31(금) 13:00  |  김용원
KCTV News7
00:32
  • 제주시보건소, 직원 1명 확진으로 업무 중단
  • 제주시보건소 직원이 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아 오늘(31일) 하루 제주보건소 업무가 중단됐습니다. 제주시보건소에 따르면 현재 직원 1명이 확진판정을 받았고 함께 근무했던 직원 2명이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검사 후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오늘 하루 본관 건물을 폐쇄조치하고 방역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주시보건소는 다만 야외에서 운영 중인 선별진료소의 경우 정상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2021.12.31(금) 11:46  |  양상현
KCTV News7
00:46
  • 해돋이 행사 모두 취소…성산일출봉·한라산 탐방 통제
  • 연말연시 코로나19 방역 강화를 위해 일출 명소인 성산일출봉 탐방이 통제되는 등 도내 해돋이 행사가 모두 취소됐습니다. 제주도는 오늘(31일) 저녁 7시부터 성산일출봉 탐방과 모든 코스의 한라산 등반을 전면 통제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제주시청에서 '제야의 용고타고' 행사는 물론 읍면지역 12곳에서 열릴 예정이던 해돋이 행사 계획도 모두 취소됐습니다. 제주도는 대표 해맞이 행사인 성산일출축제를 유튜브를 통해 비대면으로 진행하고, 한라산국립공원 유튜브 채널과 페이스북 등을 통해 백록담 새해 첫 일출을 감상할 수 있도록 생중계 할 예정입니다.
  • 2021.12.31(금) 11:37  |  최형석
  • 제주, 1년 만에 아파트 전세 공급이 많아져
  • 제주지역 아파트 전세 공급이 1년 만에 수요보다 더 많아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 제주도의 아파트 전세수급지수는 98.3으로 12개월 만에 처음으로 기준선인 100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전세수급 지수가 100 이하일 경우 시장에서 수요보다 공급이 많다는 의미입니다. 한편 제주도 아파트 전셋값은 올 들어 16% 올라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상승률이 가장 높았지만 이달 들어 전셋값 상승폭은 3주 연속 둔화됐습니다.
  • 2021.12.31(금) 11:31  |  이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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