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각 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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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4사는 또 지방선거와 별도로 서귀포 보궐선거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양자 대결로 치러지는 서귀포시 국회의원 보궐선거 여론조사에선 김성범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고기철 국민의힘 후보를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서는 것
이번 여론조사에서 응답자들은 90% 이상 투표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대통령 직무 수행 평가에 대해서는 잘하고 있다는 긍정 평가가 76%로 높게 나왔습니다. 계속해서 최형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제주도교육감 선거에서는 주요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 내에 있어 접전 양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연령과 지역, 정치 성향별로 뚜렷한 차이를 보였습니다. 도의원 비례대표 투표와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8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KCTV를 비롯한 언론 4사가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우선 제주도지사 후보에 대한 조사 결과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후보가 오차범위 밖에서 상대 후보들을 크게 앞서는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2:42
  • "독립애국지사 강평국 선생, 기억할게요"
  • 오늘은 8·15 광복절입니다. 제주에는 다양한 여성 독립운동가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독립운동에 매진하다 후손도 남기지 못한 채 일찍 생을 마감해 그 업적을 기리지 못하고 잊혀지는 사례가 적지 않은데요... 대표적인 인물 중 한분이 강평국 선생입니다. 가족이 아닌 학교 후배들이 뒤늦게나마 소중한 기억을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김경임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 일도동입니다. 양 옆으로 상가들이 늘어선 거리 한 쪽에 표지석이 세워져있습니다. 비석에는 강평국 생가터라는 글귀와 업적이 새겨져 있습니다. 1919년 3·1 운동에 앞장 선 제주 출신 독립애국지사 강평국 선생이 살던 집터에 표지석이 세워진 겁니다. 제주 여성 1호 교사인 강평국 지사는 최정숙, 고수선 선생과 함께 활발히 독립운동을 벌였습니다. 제주 여성으로는 처음으로 유학해 일본에서 공부하면서도 신간회, 근우회 등에서 활동하며 조국의 광복을 위해 힘썼습니다. 특히 야학원을 운영하는 등 여성 문맹퇴치와 권익 보호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독립운동에 매진하다가 가혹한 심문을 받고 33살이라는 젊은 나이에 후손도 남기지 못한 채 일찍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러다보니 관련 기록이 거의 남아있지 않았고, 오랜 시간 유공자로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제주신성학원 총동문회 등이 유공자 추서 운동을 벌인 끝에 지난 2019년, 공로를 인정받게 됐습니다. 국가유공자 서훈 2주년을 맞아 신성학원총동문회 최정숙기념사업단은 강평국 선생의 업적을 기리기 위해 표지석을 세웠습니다. 세월이 흘러 새로운 건물들이 들어섰지만 강평국 선생이 살았던 치열한 삶을 잊지 않기 위해서입니다. <오순덕 / 신성학원총동문회 최정숙기념사업단장> "후배들이 노력해서 서훈을 받았거든요. 근데 '이 분(강평국 지사)의 흔적을 어딘가에 남겨두고 저희도 떠나야 하는데' (라는 생각이 들었고) 표지석을 만들어 두면 여기가 제주 원도심이지 않습니까? 많은 사람들이 지나가고 하는데 (보면서) 좀 더 강평국 선생님의 얼을 알리는 데에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조국의 광복을 바라며 일본에 맞선 독립지사 강평국 선생의 업적과 흔적을 기억하려는 노력이 늦었지만 하나둘 이어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 2021.08.13(금) 14:27  |  김경임
KCTV News7
02:13
  • 밤 10시 무시하고 변종 영업까지 '기승'
  • 거리두기 강화 조치로 유흥주점 영업이 금지됐는데요. 그러자 일반 음식점에서 여성 접객원을 불러서 영업을 하는 변종 유흥업이 판치고 있습니다. 뿐 만 아니라 계속된 단속활동에도 일부 업소들의 거리두기 동참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영업이 제한된 밤 10시가 넘은 시간. 단속반이 한 술집 안으로 들어갑니다. <행방역수칙 위반 합동 단속반> "도청, 경찰 합동으로 코로나 방역 점검 나왔습니다. 협조해 주시고요." 밤 열시가 지나도 버젓이 술판이 벌어진 테이블. 방역 수칙을 어기고 남녀 여섯명이 모여 술을 마시고 있습니다. <방역수칙 위반 합동 단속반> "6명있네요. (5명 모였는데요.) 아니,아니요. 6명 있네요. 6명 모이면 안 돼요." 함께 앉아있던 여성 3명은 일행이 아닌 여성 접객원. 유흥주점 영업이 금지되자 일반 음식점에 여성 접객원을 불러 영업한 겁니다. 사실이 드러나자 달아나는 남성. <방역수칙 위반 합동 단속반> "잠깐 계세요. 잠깐 계셔 보세요." 다른 술집에서도 여성 직원이 손님이 있는 테이블에 앉아 응대를 하다 단속에 걸렸습니다. <00술집 업주> "우리는 보게되면 손님하고 (여성 직원이) 마주 보고 앉게 됐습니다. (동석 자체가 안 돼요.) 네? (동석 자체가 안되는 거라고요.)" 뿐만 아니라 출입자 명부도 제대로 관리되지 않습니다. <업주> "우리가 (출입 명부를) 일일이 확인할 수 없어요. 업장 사정상..." 단속과 계도 활동에 동참하지 않고 현장 단속반에 욕설과 협박 등 거친 항의를 이어가는 업주도 많습니다. <업주> "뭐가 문제입니까. 억지로 단속 잡으려고 이런 식으로 하지 마세요. 예? 여기 제주도 몇 천 군데 다 돌아다니세요?" 거리두기 3단계가 다시 적용된 지난 7월 19일 이후 방역수칙 또는 변종 영업을 하다 적발된 업소는 모두 15 곳. 방역당국과 경찰은 지속적인 방역수칙 지도 점검과 함께 변종유흥영업이 이뤄지는 업소에 대한 첩보 등을 토대로 불시 단속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 2021.08.13(금) 14:15  |  문수희
KCTV News7
02:21
  • [영농정보] 황금향 수확 시작…시장 반응은?
  • 추석을 앞두고 가장 먼저 나오는 만감류, 황금향 수확이 제주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됐습니다. 요즘 날씨가 계속 흐리고 일교차가 크지 않아서 수확 조건이 좋지는 않았는데요. 좋은 품질로 적절한 가격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이번주 영농정보에서 수확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8월 셋째주에 접어들자 황금향 열매 색이 노랗게 물들었습니다. 추석 전 출하를 위해 가온 재배한 나무들입니다. 본격적인 황금향 수확을 앞두고 농민들이 분주하게 움직입니다. 이맘때쯤 출하가 가능한 유일한 만감류로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좋은 가격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김명월 / 황금향 농가> "눈 올 때 기름을 쓰다 보니까 그런 스트레스도 있긴 한데 이게 수확 직전에 밀감이 노랗게 익어가고 이러는 걸 보면 저희도 만족을 하죠. 고생한 것에 대한 보람도 느끼고…." 다만, 올해는 열대야로 일교차가 유난히 적고, 수확 기간 흐린 날씨가 계속되면서 농가의 우려가 많았습니다. 이로 인해 착색이 늦어지고, 당도도 최고치만큼 오르지 못하면서 품질 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던 탓입니다. 하지만, 마지막까지 철저한 관리로 평균 10브릭스 정도의 당도를 유지하면서 첫 출하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황금향은 특히 품질별로 가격 차이가 크게 벌어지는 만큼 수확기간에 세심한 관리와 철저한 선별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오상석 / 제주농업기술센터 근교농업팀> "좀 일교차가 커야 착색도 잘 되고 당도도 높은데 올해 같은 경우에는 낮 온도가 너무 높다 보니까 저녁 온도도 마찬가지로 많이 안 떨어집니다. 측창이나 하우스 안에 온도를 낮출 수 있는 모든 방법을 강구해서…." 황금향을 시작으로 다시 돌아오는 만감류의 계절. 지난해 만감류 호조세에 힘입어 올해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영농정보 김수연입니다.
  • 2021.08.13(금) 14:00  |  김수연
KCTV News7
02:13
  • 벌초철 다가오는데 4명만?…제주도 "검토 중"
  • 이르면 이달 말부터 추석 보름 전까지 약 2주 동안 벌초 시즌이 시작됩니다. 제주도는 지역사회 특성상 벌초가 중요한 문화로 자리잡고 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일가 친척이 모이는 벌초는 현재로서는 어렵게 됐습니다. 도민사회 일각에서 인원 제한을 완화해달라는 요구가 나오는 가운데 제주도가 방역 대책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조승원 기자입니다. 예초기가 무성하게 자란 풀을 베어냅니다. 조상 묘 주변에 자라난 잡초도 정리합니다. 벌초에 나선 가족만 어림잡아 10여 명. 추석 명절 전후면 흔히 볼 수 있던 제주의 벌초 모습입니다. 하지만 올해에는 이런 모습을 찾아보기 어렵게 됐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인원 제한 때문입니다. 지난해 벌초 시즌까지만 해도 인원 제한을 두지 않았는데, 올해에는 코로나의 심각한 확산세로 거리두기가 불가피한 상황입니다. 인원 제한으로 벌초 계획을 잡기 어려워지면서 도민들은 혼선을 겪고 있습니다. <00씨 종친회 관계자> "(벌초는) 온 가족의 축제 같은 제주지역만의 문화였는데 코로나로 인해 4명 이상 모이지 말라고 해서 어느 집안이든 종친회든 문제가 심각할 겁니다." 이르면 이달 말부터 벌초가 시작될 예정이지만 방역당국은 아직까지 벌초에 대한 방역수칙을 정하지 못한 상황입니다. 정치권에서도 도민 혼선을 막기 위해 제주도가 조속히 기준을 제시해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정민구 / 제주도의회 부의장> "인원 제한으로 인해 벌초할 때 어떻게 할 것이냐, 내부적으로 정리가 된다면 확정을 지어서 공개를 해야…." <구만섭 / 제주도지사 권한대행> "벌초할 때 야외에서 몇 명 정도까지 제한할 것인지, 끝나고 나서 음식을 같이 나눠 먹는 것은 어떻게 할지 검토 중에 있습니다." 제주도는 벌초 기간에 한해 인원 제한을 다소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이번 주 안에 벌초 기간 방역수칙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어서 그 내용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 2021.08.13(금) 13:57  |  조승원
KCTV News7
01:56
  • '도로 위 지뢰'…개인형 이동장치 관리 뒷전
  • 요즘 길을 가다보면 킥보드와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가 세워져 있는 것을 쉽게 보실 수 있을텐데요. 편리함 때문에 사용자가 급증하고 있는데, 도로에 아무렇게나 세우고 방치하는 경우가 늘면서 보행자들의 불편은 물론 화재 등 안전사고의 우려도 낳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제주시청 대학로 인근입니다. 사람들이 걸어다니는 인도 한가운데에 전동킥보드 한 대가 세워져 있습니다. 누군가 타고나서 길 위에 세워 논 겁니다. <오승민 / 제주시 아라동> "좁은 길에 이런 게 있으면 좀 불편할 것 같긴 해요. 이것만 따로 세우는 정류장 그런 걸 많이 만들던가 하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인근에는 여러대의 전동킥보드가 세워져 있습니다. 주변에는 최소한의 안전을 위한 거치대나 가림막도 없습니다. 빗물이나 태양열 등 외부 환경에 의한 안전사고도 우려되는 상황. <문수희 기자> "인도 위에 전동킥보드 여러대가 세워져 있는데요. 보행자들의 불편도 문제지만, 오늘처럼 비가 오는 날에는 화재 위험도 높아집니다." 공유형 이동수단으로 자리잡은 전동 킥보드. 어디서든 대여와 반납이 가능하다는 편의성으로 이용자들이 늘어나는 만큼 관리에 대한 부작용도 함께 나타나고 있습니다. 특히, 배터리 문제로 인한 화재 등 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는데 최근 3년사이에만 모두 20여 건의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기기 보관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지만 현재로선 어떤 안전 장치 없어 세워도 제재할 방법이 없습니다. <김승숙 /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광역화재조사단> "수분이 침투되면 거기에 이상 발열이 생겨서 화재가 날 위험도 있습니다." 전동킥보드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며 관련된 불편과 사고 우려가 늘고 있는 만큼 부작용을 줄이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시급합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 2021.08.13(금) 13:33  |  문수희
KCTV News7
05:47
  • [집중진단] 권한대행 도정 가동…제주 안팎 과제 산적
  • 대권 도전에 나서는 원희룡 전 지사가 퇴임하면서 제주도정은 내년 지방선거까지 약 10개월 동안 구만섭 행정부지사의 도지사 권한대행 체제에 들어갔습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심각한 데다 선거를 앞두고 흔들릴 수 있는 공직기강을 다잡아야 하고 산적한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야 하는 과제를 안게 됐습니다. 정부 부처와 관련된 각종 국책사업과 국비 확보, 특별법 개정 같은 대중앙 절충도 도지사 없는 도정에게 남겨진 과제입니다. 조승원, 양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원희룡 전 지사가 퇴임하며 도지사 권한대행 체제를 가동한 제주도정. 선출직 도지사가 아닌, 행정 관료인 구만섭 행정부지사가 최고 결정권자로서 도정을 이끄는 책임을 맡게 됐습니다. 내년 지방선거까지 도정 수장이 없는 비상 상황이지만 제주 안팎의 과제는 시간을 기다려주지 않습니다. 먼저 제주 내부로는 코로나19 확산세를 잡는 일이 시급합니다. 여름 휴가철과 집단감염 여파로 확진자가 폭증한 상황에서 추가 전파를 끊어내고 외부 유입을 막는 일이 방역 책임자인 구만섭 권한대행에게 주어졌습니다. <구만섭 / 제주도지사 권한대행> "도민들은 어려운 상황에서 하루하루를 견디고 계신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철저한 방역으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고 민생경제가 활기를 되찾도록 도정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 줄세우기와 편가르기로 인해 공직기강이 흔들리지 않도록 다잡는 일도 중요합니다. 원희룡 전 지사가 뿌려놓은 저탄소 정책 사업과 송악선언 후속조치 등을 마무리하는 것도 권한대행 체제 도정의 몫입니다. 도정과 의정 사이의 관계 설정도 관건입니다. 내년 지방선거를 겨냥해 도의원 지역구마다 선심성 예산 요구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이를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과제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각종 현안 사업을 추진하고 갈등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도정과 도의회가 협력적인 관계를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좌남수 / 제주도의회 의장> "도민이든 의회든 자기 뜻대로만 움직이려고 하면 안 된다, 그런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에…." <구만섭 / 제주도지사 권한대행> "저도 똑같은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서로 존중하면 해결 못 할 일이 없고, 의회와의 관계에서도 똑같은 원칙이 적용된다고 봅니다." 도지사와 정무부지사가 동반 퇴진하며 당분간 혼자 도정을 이끌게 된 구만섭 권한대행이 행정 공백 우려를 해소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입니다. KCTV뉴스 조승원입니다. 도지사 권한대행 체제의 제주도정은 제주 내부의 과제 해결과 동시에 외적으로도 큰 도전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먼저 환경부의 반려 결정으로 국토교통부에 공이 넘어 가 있는 제주 제2공항 건설 문제입니다. 환경부가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 보완서에 대해 반려 결정을 내린지 한 달을 향해 가는데 국토부는 아직까지 이렇다 할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구만섭 권한대행은 제2공항에 대해 아직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지만 정상 추진을 주창했던 원희룡 전 지사의 기조를 유지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구만섭 / 제주도지사 권한대행> "청정과 공존이라는 일관된 기조 아래 남은 민선 7기 제주도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주요 현안 사업을 차분히 마무리 해 나가겠습니다." 원 전 지사 퇴임 전후 제2공항에 대한 도정 입장이 변함 없는 상황에서 국토부의 결정 과정에 구 권한대행이 가교 역할을 해야 합니다. 도청 살림살이와 직결된 내년 국비 확보도 문제입니다. 재정 여건이 날로 열악해지는 상황에서 제주도가 요구한 예산, 나아가 그 이상의 국비를 확보해야 하는 과제를 떠안게 됐습니다. 제2공항 등 국책사업을 비롯해 제주에 보탬이 되는 굵직한 정책 사업을 내년 대선과 연계하는 것도 외적으로 챙겨야 할 숙제입니다. 제주도의 역량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사업을 대선 공약에 반영시키게 되면 재정을 절약할 수 있고 보다 수월하게 해결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차등지급 논란이 일고 있는 4.3 배보상 문제나 제주특별법 개정 제도개선과 관련해 정부 부처, 국회와 절충하는 역할도 권한대행 도정에 있어 막중한 책무입니다. 다만 정부 부처나 정치권 사이에서 정치력이 요구되는 사안인 만큼 구 권한대행이 행정 관료 출신으로서 얼마나 영향력을 발휘할지는 미지수입니다. <송재호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대통령의 주요 국정 공약으로 제주도의 현안들을 밀어넣고 또 함께 다뤄낼 필요가 있는 것이죠. 국회의원은 물론이고 제주도에 있는 모든 대내·외적인 총체적 역량을 가동해서 슬기롭게 힘을 합쳐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제주 안팎으로 과제가 쌓여 있고 만만치 않은 도전이 기다리고 있는 가운데, 시험대에 오른 권한대행 체제 도정이 도민들로부터 어떤 평가를 받을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양상현입니다.
  • 2021.08.13(금) 11:55  |  조승원
  • 도내 초·중·고교서 확진자 13명 발생 '비상'
  • 어제 발생한 확진자 가운데 13명이 도내 9개 초, 중,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또는 교직원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5명은 교내 동선이 있는 것으로 파악돼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먼저 세화고등학교에서는 학생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접촉자 등 361명이 진단 검사를 받았습니다. 또 중앙여자고등학교와 삼양초등학교는 학생 1명씩 확진됐고, 애월고등학교 교직원 1명도 양성 판정을 받아 관계자들이 줄줄이 진단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 2021.08.13(금) 11:44  |  변미루
  • 신규 확진 44명 역대 최대…노인주간보호센터 20명 추가
  • 어제 하루 제주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역대 최대인 44명이 발생하면서 누적 환자가 2천명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33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이고 5명은 타지역 확진자 접촉 도는 타지역 방문자, 나머지 6명은 유증상자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특히 이 가운데 20명은 제주시 노인주간보호센터와 연관돼 관련 확진자는 23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제주시 음식점 3' 관련 확진자도 1명이 더 나와 모두 8명이 됐습니다. 하루 44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제주지역 누적 환자는 1천984명으로 2천명에 육박하고 있고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도 19.43명으로 늘었습니다.
  • 2021.08.13(금) 11:42  |  최형석
  • 구만섭 권한대행, 코로나19 선제적 방역 점검 주문
  •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이 광복적 연휴기간 감염 확산 우려에 따라 선제적 방역 점검을 각 실국에 당부했습니다. 구 권한대행은 오늘(13일) 방역대책 긴급 전검회의를 열고 최근 델타 변이 바이러스와 돌파 감염이 잇따르는 만큼 집단감염 우려가 높은 장소에 대해 방역수칙 보완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이어 다가오는 벌초 기간 인원 제한을 비롯해 제주 실정에 맞는 방역대책을 수립해 줄 것을 강조했습니다.
  • 2021.08.13(금) 11:33  |  변미루
  • 학생 확진자 발생 세화고·중앙여고 '원격 수업'
  •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고등학교 두 곳이 원격수업에 들어갔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1, 2학년 학생 확진자가 발생한 세화고는 오늘(13) 하루 전체 학년 원격수업을 진행하고 1, 2학년은 오는 23일까지 추가 연장한다고 밝혔습니다. 2학년에서 확진자가 나온 중앙여고는 해당 학년에 한해 원격수업으로 전환됐습니다. 교직원 확진자가 발생한 애월고는 역학조사 결과에 따라 원격 수업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 2021.08.13(금) 11:28  |  김용원
KCTV News7
00:35
  • "광복절 연휴는 집에서" 대도민 캠페인
  • 이번 광복절 연휴 15만 명의 관광객들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제주도가 지역감염 차단을 위해 이 기간 집에 머물 것을 당부하는 대도민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제주도는 이를 위해 도민들을 대상으로 한 재난안전문자, 노선버스와 대형전광판, SNS, 그리고 마을방송 등을 통해 캠페인 참여를 독려할 계획입니다. 또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와 모임 자제, 제주안심코드 활용 등 방역수칙에 대한 홍보도 지속적으로 추진합니다.
  • 2021.08.13(금) 11:25  |  변미루
KCTV News7
03:03
  • PICK
  • 제주의 이야기들을 모아 전해드리는 순서, 금요일에 만나는 pick입니다. #자연휴식년제 마친 송악산 개방 송악산 정상으로 가는 길은 산방산과 형제섬, 가파도, 마라도 등을 바라볼 수 있어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곳입니다. 모레죠. 이번 주 일요일, 그동안 자연휴식년제로 오를 수 없었던 송악산 정상부 일부가 6년 만에 다시 개방됩니다. 2008년부터 도입된 휴식년제를 졸업하는 첫 번째 사례인데요. 다만 3개 코스 가운데 1코스와 2코스만 개방하기로 했고 회복이 더딘 3코스는 휴식년제를 1년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인지 이번 송악산 개방 결정은 반갑기도 하지만 우려가 되는 것도 사실입니다. 유명세를 타면 탐방객이 몰리고 그로인해 생태계가 훼손되는 악순환이 이어지기 때문인데요. 근본적인 보호책도 고민해서 송악산이 다시 휴식년제에 돌입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중고 구입 김치냉장고에서 현금 1억 중고로 구입한 김치냉장고에서 무려 1억 1천만 원의 현금이 발견돼 제주가 떠들썩했습니다. 신고자에 따르면 현금은 모두 5만원 권으로 100장에서 200장씩 비닐에 쌓여 밑바닥에 테이프로 꽁꽁 붙어있었다고 합니다. 경찰이 조사를 하고 있지만 이 현금의 출처, 아직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범죄에 사용된 돈이라면 모두 국가로 귀속되고 유실물로 인정될 경우에는 6개월 동안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신고자인 A씨가 모두 갖게 됩니다. 만약 주인을 찾게되면 A씨는 5에서 20%의 보상금을 지급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두 경우 모두 22%의 세금은 떼야합니다. 우스갯소리로 중고로 구매한 물건들 샅샅이 살펴보시겠다는 분들도 계신데요. 혹시나 돈을 발견했는데 신고하지 않고 몰래 썼다면 점유물이탈횡령죄가 된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원희룡 지사 퇴임 관련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가 대권 도전을 위해 그제(11일) 도지사직에서 물러났습니다. 제37대 도지사 취임후 재선까지 85개월, 일수로는 2599일의 도정 생활을 마무리 했습니다. <원희룡 / 전 제주도지사 (지난 11일)> "저는 제주를 떠나는 것이 아니라 1%의 한계에 도전하는 제주인으로서 제주의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서 파견되는 것입니다." 원 전 지사는 제6회와 7회 지방선거에서 50%가 넘는 득표율을 얻으며 지사직을 수행했는데요.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는 아직은 조금 아쉬운 편입니다. 원 지사의 퇴임과 관련해 한 누리꾼은 쉽지 않겠지만 제주에서도 큰 꿈을 꾸는 모습을 응원한다 이런 댓글 남겨주셨습니다. 반면 도민만 바라보겠다 해놓고 굳이 사퇴하는 건 적절치 않다 이런 의견도 있었습니다. 원 전 지사, 제주 지사직에서는 물러났지만 제주 출신인만큼 앞으로도 관심있게 살펴보겠습니다. 이번주 준비한 pick은 여기까지입니다.
  • 2021.08.13(금) 10:47  |  허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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