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인 오늘 제주는
맑다가 밤부터 차차 흐리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20에서 21도로 포근하겠습니다.
이 같은 날씨 속에
자외선지수는
낮 동안 매우 높음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예보돼
야외활동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5m로 일겠습니다.
대선을 20여일 앞두고
도내 정당에서 성명과 논평이 이어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대법원의 이재명 후보 파기환송 이후
입당 신청이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입당자 상당수가
추천인을 조희대 대법원장으로 기재했다며
이는 대법원의 정치재판에 대한
분노의 직접적인 표현이자
사법부에 보내는 강력한 항의라고 설명했습니다.
진보당 제주도당은
내란 수괴 윤석열의 조기 대선 공작 정치를 강력 규탄한다며
하루빨리 윤 전 대통령을 구속하고
한덕수 무소속 후보의 사퇴와 수사를 촉구했습니다.
정의당 제주도당은
14개 진보정당과 시민사회단체들과 함께
선거연합정당인 '민주노동당'으로 당명을 변경하고
권영국 대선 후보와
차별 없는 나라,
함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제21대 대선을 한 달여 앞두고
오늘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선거홍보인쇄물 배부 작업이 이뤄졌습니다.
선관위 관계자들은
투표 일정과 방법,
투표 참여 독려 등의 내용이 담긴
포스터와 팜플렛 등
인쇄물을 확인하고 배부했습니다.
해당 홍보물은
이번주 중 우편을 통해
관공서 등
유관기관 120여 곳에 배포돼
게시될 예정입니다.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에 따라 가끔 비가 내렸습니다.
또 산간과 일부 해안지역에는
낮은 구름의 영향으로 안개가 짙게 꼈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서귀포가 20도를 기록하며 가장 높았습니다.
내일 제주는 대체로 맑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10에서 12도,
낮 기온은 18에서 20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내일 해상에는
물결이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1.5m로 일겠습니다.
어린이날 연휴 첫날이자 주말인 오늘 제주는
강한 바람이 불며 낮 동안 곳에 따라 가끔 비가 내린 가운데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낮 최고기온은
성판악과 김녕이 25.6도로 가장 높았고
제주 24.9도,
서귀포 20.9도 등을 나타냈습니다.
이같은 날씨 속에 어제부터 제주에는
9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 연휴를 즐겼습니다.
일요일인 내일 제주는 맑겠고
아침 기온은 10에서 11도,
낮 기온은 18에서 21도 분포를 보이겠으며
현재 발효중인 강풍특보는
내일 새벽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오늘 하루 제주에 순간 최대 풍속이 초속 25m 안팎의 강풍이 불면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오늘 오후 3시까지
모두 16건의 강풍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오전 9시 30분쯤에는
제주시 일도2동의 한 도로에 설치된 신호등이 강풍에 의해 떨어졌고
10시 30분쯤에는
도로 중앙분리대가 쓰려져 안전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이밖에도 대형마트 간판이 파손되고
나무가 쓰러지는 등 강풍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항공기 운항도 차질을 빚었습니다.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오늘 오전 8시
제주출발 김포행 항공기 결항을 시작으로
오후 4시 기준
출발 11편, 도착 10편 등 모두 21편이 결항됐고
항공기 연결관계 등으로 지연운항도 이어졌습니다.
2025 APEC 제주회의가
오늘(3일) 개막해 14일 간 열립니다.
이번 제주에서 진행되는 제2차 고위관리회의에는
3천200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특히 고용노동과 교육, 통상 등
3개 분야 장관회의가 함께 개최돼
각국 장관급 인사 60여 명과
OECD와 국제노동기구 ILO 사무총장,
APEC 사무국장 등
국제기구 주요 인사들도 다수 방문할 예정입니다.
고위관리회의는
APEC정상화의와 각료회의의
주요 의제에 관한 실질적 협의와 결정을 이끄는 핵심 협의체입니다.
제주도는
지역경제 파급효과에 중점을 두고
국제컨벤션센터와
서귀포 원도심을 잇는 셔틀버스 운영과
19개 코스의
도내 주요 관광지 순회 문화관광투어 제공,
글로벌 워케이션 홍보 팸투어와 기자간담회 등
제주마케팅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제21대 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이
오늘 민주당 제주시갑 정당사무소에서 열렸습니다.
출범식에는
제주지역 국회의원과 도의원,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자 등 수백 명이 몰렸습니다.
제주선대위원장을 맡은 김한규 도당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도민과 당원들의 적극적인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한편 위성곤 의원은
이재명 후보 직속위원회인
기후위기대응위원장과 골목골목 선대위 제주권역 선대위원장을 맡았고
문대림 의원은
먹사니즘 위원회 산하의 해양수산위원장을 맡았습니다.
이밖에도 제주 출신의 강금실 전 법무부장관은
중앙당 총괄선대위원장에,
추자도 출신의 김정호 의원은
후보 직속 국토균형발전위원장에,
부승찬 의원은
총괄 선거대책본부 안보부문 대변인에
각각 이름을 올렸습니다.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가
모레(5일)부터 오는 9일까지
제21대 대통령선거 개표참관인을 공개 모집합니다.
신청은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또는
주민등록 주소지 시선관위에서 할 수 있습니다.
도 선관위는
추첨과 선거인명부 등재 여부 확인 등을 거쳐
오는 26일
제주시 10명, 서귀포시 5명을
개표참관인으로 최종 선정할 방침입니다.
개표참관인은 개표소 안에서
개표 상황을
언제든지 순회, 감시 또는 촬영할 수 있고
개표에 관한 위법사항을 발견하면 시정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어린이날 연휴 첫날인 오늘 제주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 동안 곳에 따라 5mm의 약한 비가 내렸습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제주 24.9도, 서귀포 20.9도
성산 23.2도, 고산 18.6도 등을 기록했습니다.
이 같은 날씨 속에
제주 북부와 동부, 산지, 중산간에는
강풍특보가 발효됐고
제주공항에서는
오전 한때 순간 최대 풍속 25.9m의
태풍급 강풍이 불었습니다.
일요일인 내일 제주는
새벽쯤 강풍이 그치고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10에서 11도,
낮 기온은 18에서 21도 분포를 나타내며
오늘보다 1에서 3도가량 낮겠습니다.
내일 해상에는 물결이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2.5m 높이로 일겠고
새벽까지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기 바랍니다.
- 제주 주차안심번호
- 제주어 번역 대화형 AI
- 도민맛집 '햄버거'
- KCTV 뉴스 제보 채널
뉴스의 또다른 시선 pick입니다.
이번주 준비한 첫 소식은 개인정보입니다.
최근 한 통신사 유심정보가 해킹되면서
많은 분들께서 개인정보 유출에 우려가 큰 상황입니다.
제주에서는
개인정보의 대표격인
휴대전화번호를 위한
주차안심번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차량에 비치하는
개인 전화번호 대신
이렇게 QR코드나 ARS로
연락처를 대체하는 서비스입니다.
제주 주차 안심번호 서비스 누리집에 접속하셔서
회원가입 후
개인 QR코드를 발급받아
내려받으시면 되고요.
인쇄하셔서 차량에 비치하면 됩니다.
차주와 연락해야 하는 경우
이 QR코드를 스캔하거나
ARS로 전화하시면 되고요.
혹시나 발급받았지만 인쇄가 마땅치 않다면
양 행정시 정보화지원과에서
서비스 제공하고 있으니까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다음 준비한 소식은 AI 이야기입니다.
요즘 이 인공지능 AI 없으면
대화도, 일도 안되는 시대가 찾아오지 않았나 싶습니다.
제주시에서는
올해 모든 부서에
챗GPT를 도입해 운영하면서
생성형 AI의
긍정적 효과를 확인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글로벌 모델에 맞서
국내에서도
카카오가 언어모델 '카나나-o'의 성능을
최근 공개했는데
제주어 번역도 가능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싱크 / 할머니 육성 - 카나나>
"단풍 들어시난 한라산 가봐신디예. 아이고 올라가지난 죽어지쿠다. 겅해도 그 보는 맛에 감쭈"
"단풍 들면 아이고 한라산은 가봤는데요. 아이고 올라가자면 죽겠더라구요. 그래도요. 그 보는 맛에 가죠."
시대가 정말 빠르게 변한다는 말이
실감나는 요즘입니다.
다음 준비한 소식은
빅데이터로 알아본 도민 맛집, 관광객 맛집입니다.
제주로 여행 오는
다른 지역 지인 분들 있으시다면
꼭 듣는 질문 중에 하나가
제주맛집일 겁니다.
최근 제주관광공사가
휴대폰 내비게이션 데이터를 활용해
관광객과 도민이 많이 찾은 음식점을
각각 공개했는데요.
관광객이 많이 찾은 음식점을 살펴봤더니
해장국, 돈까스, 고기국수, 김밥 가게 등
메뉴만 떠올려도
어딘지 알법한 식당들이
순위를 차지했습니다.
제주도민들의 맛집은
현실적이어서 웃음이 터졌는데요.
1위와 4위는 프랜차이즈 햄버거 가게,
2위와 3위, 6위는
프랜차이즈 레스토랑,
나머지 순위들도
대부분 모두 익숙한 프랜차이즈점이었습니다.
아무튼 도민 맛집은
갈치도, 흑돼지도 아닌 햄버거 가게였네요.
///
마지막으로 한 가지 전해드릴 소식있는데요.
저희 KCTV 뉴스 제보 채널이
새롭게 만들어졌습니다.
카카오톡 접속하셔서
첫 화면에서
돋보기 누르시고요.
'KCTV뉴스7' 검색하시고
친구 추가하시면 됩니다.
사진과 영상도 함께 보내주실 수 있으시니까
제보하실 내용 있으시면
언제든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이번주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제주시와 서귀포시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을
오늘(30일)부터 결정 공시하고
다음 달 29일까지
열람과 이의신청 기간을 운영합니다.
이번 결정 공시 대상은
제주시 6만 5천여 호와 서귀포시 3만 6,700여 호로
전년보다 각각 0.34%와 0.25% 하락했습니다.
개별주택가격은
행정시 세무과와 읍면동 주민센터,
시청과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누리집에서
열람과 이의 신청이 가능합니다.
양 행정시는
접수된 이의신청에 대해
재조사와 심의 등을 거쳐
오는 6월 26일 조정 공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