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2(금)  |  최형석
이번 제주도의원 선거에서 제주시 한경면·추자면 선거구는 최대 격전지로 꼽힙니다. 4년 전 단 32표 차 초접전을 벌였던 동갑내기 두 후보가 다시 맞붙으면서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승부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최형석 기자입니다. 재심 끝에 단수 공천을 받고 재선에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김승준 후보. 4년의 의정경험을 전면에 내세우고 검증된 인물임을 강조하며 유권자들에게 다시 한번 일 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승준 도의원 후보(더불어민주당, 한경면·추자면)> " 저는 4년 동안의 의정 경험이 있습니다. 지역 곳곳을 다니면서 지역의 어려움을 잘 알고 있기 때문에앞으로 다시 한 번 맡겨주신다면 그부분을 잘 풀어가지고 지역에 발전이 될수있도록 노력할 수 있습니다." 김 후보는 한경면과 추자면이 초고령 사회에 접어든 만큼 노인 건강타운을 꼭 만들어 어르신들에게 보답하고 싶다며 표심을 공략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승준 도의원 후보(더불어민주당, 한경면·추자면)> "지금까지 한경면과 추자면을 어르신들이 전부 만들고 가꾸었는데 지금부터는 우리가 보답해야 될 때다 그렇게 생각을 했습니다. 그래가지고 한경면과 추자면에 노인건겅타운을 꼭 만들어가지고 어르신들을 모시고 싶습니다." 지난 선거에서 32표 차로 고배를 마신 국민의힘 김원찬 후보. 당시 준비 기간이 짧았고 당내 경선까지 치르면서 후유증까지 있어 아쉬움이 컸다면서 선거 패배 이후 쉬지 않고 달려왔다며 설욕전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원찬 도의원 후보(국민의힘, 한경면·추자면)> "지난번 선거에서 32표가 모자랐었습니다. 그거는 유권자 여러분들이 더 잘 준비하라는 준엄한 명령이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지난 4년 동안 단 하루도 쉬지 않고 아주 철저하게 잘 준비해 왔습니다." 김 후보 역시 지역 최대 현안인 초고령 사회 대응 방안으로 노인복지, 일자리 공약으로 어르신들이 존경받는 행복한 한경면.추자면을 만들겠다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김원찬 도의원 후보(국민의힘, 한경면·추자면)> "노년에 할 일이 없는 것도 고통이라고 합니다. 행복한 일자리, 어르신들이 존경받으면서 그리고 대접받으면서 용돈 벌이도 되는 그러한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고자 합니다." 이번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강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한경면.추자면 선거구는 여야 대결구도보다는 후보 개인 경쟁력과 조직력이 크게 작용하고 있는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4년 만에 다시 맞붙은 더불어민주당 김승준 후보와 국민의힘 김원찬 후보. 같은 마을에서 자란 초등학교 중학교 동창으로 지역 사정에 밝다는 공통점 속에 누가 더 민심을 얻어 도의회에 입성할 지 주목됩니다. KCTV 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취재 좌상은)
2026 지방선거
KCTV News7
03:19
  • [우리동네 누가뛰나<6>]용담1·2동… 4선 도전 속 '맞대결'
  • 6.3지방선거를 앞두고 도의원 후보들의 면면을 살펴보는 언론4사 공동 기획뉴스입니다. 오늘은 6번째 순서로 제주시 용담1동, 용담 2동 선거구입니다. 이 지역에는 국민의힘 김황국 의원이 4선에 도전합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이창민 예비후보와 김영심 전 의원간 경선이 유력해 치열한 접전이 예상됩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 용담1동, 용담2동 선거구는 제주국제공항이 인접한 제주의 관문이자 옛 제주 교육의 중심지로 불립니다. 18살 이상 유권자는 1만7천400여 명. 이 지역은 항공기 소음 문제가 지역 최대 현안으로 꼽힙니다. 오래된 주택과 상가가 많고 인구 고령화가 나타나 원도심 재생과 교통 주차문제 등도 주요 현안입니다. 이 선거구에는 지난 선거에서 높은 지지율로 3선에 성공한 국민의힘 김황국 의원이 4선에 도전합니다. 김 의원은 공항소음 관련 법 개정 또는 조례 개정과 주거환경 개선, 문화시설을 포함한 주차 정책 수립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인터뷰: 김황국 제주도의회 의원(국민의힘, 용담 1·2동)> "그동안 제가 했던 여러가지 정책들은 거의 실현됐고요 이번에도 제가 지역 주민들이 원하는 그런 정책 사업들에 대해서 지역 주민과 같이 논의를 하고 또 지역 주민이 원하는 정책을 개발해서 실천하는 그런 의원이 되고자 합니다." 민주당에서는 이창민 용담1동 당원협의회장이 일찌감치 예비후보 등록으로 하고 본격 행보에 나섰습니다. 신라호텔에서 30여 년 근무했던 이 예비후보는 안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 확충과 일상 밀착형 복지 인프라 강화, 지역경제·문화관광 활성화를 공약했습니다. <인터뷰: 이창민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용담1·2동)> "정말 자연과 문화가 살아 숨쉬는 용담다움을 지켜내고 좀 더 미래의 희망을 줄 수 있는 그런 절실한 변화가 필요하다는 마음이 들어서 이번 도의원 출마에 나서게 됐습니다." 민주당에서는 또 8년 전 김황국 의원과의 맞대결에서 90표 차로 낙선했던 김영심 전 의원이 출마를 결심해 당내 경선을 치르게 됐습니다. 5년째 용마마을 회장을 맡고 있는 김 전 의원은 공항소음 피해 대책과 한천 복구사업 과정에 주민 의견 반영, 주민자치회 활성화 등을 공약했습니다. <인터뷰: 김영심 전 도의원(더불어민주당, 용담1·2동)> "지역의 일을 보면서 지켜봐 왔는데 그렇게 크게 달라지지 않은 부분에서 지역 주민들이나 아니면 저 자신 역시도 내가 그 역할을 할 수 있겠다라는 자신감 때문에 출마하게 됐습니다." 선거때마다 박빙의 승부가 반복됐던 용담1동, 2동 선거구. 내리 3선을 지낸 김황국 의원이 4선 고지를 밟을지, 아니면 더불어민주당이 탈환에 성공할지 선거 결과가 주목됩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취재 좌상은 그래픽 박시연)
  • 2026.03.09(월)  |  최형석
KCTV News7
04:23
  • [우리동네 누가뛰나<5>] 삼도1·2동…예·결선 맞대결(일)
  • 6.3지방선거를 앞두고 도의원 후보들의 면면을 살펴보는 언론4사 공동 기획뉴스입니다. 오늘은 5번째 순서로 제주시 삼도1. 2동 선거구입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3선에 도전하고 있는 정민구 의원과 정치 신예인 강원근 예비후보가 경선을 치릅니다. 국민의힘에서도 윤용팔 예비후보와 신예인 이재성 주민자치위원장이 출사표를 내 양 당 모두 예결선 맞대결이 성사됐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 삼도1. 2동 선거구는 과거 제주의 행정 중심지로 주요 상권이 밀집해 있고 제주 최초의 계획도시가 위치해 있는 지역입니다. 18살 이상 유권자는 1만7천 500여 명. 원도심 공동화 문제와 고령화, 주차장 부족과 기반시설 낙후로 인한 정주 여건 개선 등이 주요 현안으로 꼽힙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20여년 간 시민사회활동을 하다 8년 전 의회에 입성한 정민구 의원이 3선에 도전합니다. 현재 도의회 환경도시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 의원은 호스피스까지 연계한 생애주기별 돌봄시스템 마련과 세계인권평화 기본조례 제정, 문화예술 활성화를 통한 광장문화 시스템 구축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인터뷰: 정민구 제주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삼도1·2동)> "8년 정도 정책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하다 보니까 아직도 할 일이 많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삼도1동 삼도2동 지역에 많은 마무리 못한 일들이 있어서 3선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3선을 노리는 정민구 의원에 맞서 민주당에서는 정치 신예인 강원근 예비후보가 도전장을 내밀어 경선을 치르게 됐습니다. 현재 소상공인이면서 민주당 제주도당 청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강 예비후보는 아이들을 키우기 좋은 정주환경 조성과 어르신들을 위한 복지공간 조성, 벚꽃축제와 문화예술거리 축제 확성화, 공영주차장 복층화를 주요 공약으로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원근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삼도1·2동)> "제가 생각하는 정치는 책임감과 사명감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사회의 현장에서의 목소리 누가 더 진실있게 듣고 누가 그 진실한 마음을 의회에 입성해서 도민들의 마음을 알 수 있는지 그런 정치인이 되고자 이렇게 출마하게 됐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지난 선거에도 출마했던 윤용팔 예비후보가 의회 입성을 위한 재도전에 나섰습니다. 제주도 주민자치위원회협의회 회장을 지냈던 윤 예비후보는 심각한 주차난 해결을 위한 공영주차장 확충과 경로당 시설개선과 방문 돌봄 강화, 소상공인 지원 등을 통한 원도심 상권 활성화 등을 공약했습니다. <인터뷰: 윤용팔 예비후보(국민의힘, 삼도1·2동)> "주민들의 불편과 어려움을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지켜봤고 행정과 협의하며 해결해왔습니다. 이제는 그 경험을 바탕으로 도의회에서 더 큰 권한과 책임으로 일하고자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국민의힘도 이재성 삼도2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출마 결심을 굳히면서 당내 경선구도가 형성됐습니다. 부산 출신이자 재밋섬 대표인 이 위원장은 이주민의 입장에서 다양한 시각을 지역에 반영하고 싶다며 문화예술도시 발전 모델과 제주신항 개발에 따른 지역 발전방안 마련,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대표적 가족친화도시 조성을 주요 공약으로 구상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재성 삼도2동 주민자치위원장(국민의힘, 삼도1·2동)> "10여 년 이상 제주 지역에서 사업을 하면서 다양한 단체활동 봉사활동을 하면서 갖춰온 인맥과 제주를 생각하는 다양한 식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다양한 식견을 이번에 도의회에 진출하게 된다면 녹여낼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양 당 모두 경선 맞대결 구도가 유력해진 삼도1,2동 선거구. 예비 주자들 사이에서 당을 초월해 현역인 정민구 의원을 견제하는 분위기도 감지되면서 최종 결과가 주목됩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취재 좌상은 그래픽 박시연)
  • 2026.03.06(금)  |  최형석
KCTV News7
03:29
  • 우리동네 누가뛰나<4>]이도2동 을…민주 Vs 진보 맞대결
  • 6.3지방선거를 앞두고 도의원 후보들의 면면을 살펴보는 언론4사 공동 기획뉴스입니다. 오늘은 4번째 순서로 제주시 이도2동 을 선거구입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재선에 도전하는 한동수 의원과 현길자 전 제주시자원봉사센터장이 당내 경선을 치릅니다. 진보당에서도 송경남 택배노조 제주지부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해 민주당과 진보당간 양 당 대결로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 이도2동 을 선거구는 도남오거리를 중심으로 상가가 밀집돼 있어 차량과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입니다. 18살 이상 유권자는 1만6천800여 명. 옛 도심에 도로 확장 같은 기반시설 개선 없이 주거시설이 빠르게 늘다보니 주차난과 보행로 안전 문제는 최대 현안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노후 아파트 재건축과 문화복지 시설 확충도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의 하나로 꼽힙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4년 전 당내 경선에서 현역의원을 꺾는 이변을 연출하며 선거에서 승리한 한동수 의원이 재선에 도전합니다. 올해 42살인 한 의원은 도남동의 자치동 승격과 공유지와 어린이 공원 등을 활용한 주차장 확보, 노후아파트 재개발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인터뷰 : 한동수 제주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을)> "제가 갖고 있는 과거의 경험과 4년간 쌓은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해서 이번에도 반드시 당선돼서 우리 지역주민들에게 봉사를 하고 싶습니다." 현길자 전 제주시자원봉사센터장도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선거전에 뛰어들었습니다. 그동안 선거에서 조력자 역할을 해왔던 현 예비후보는 이번에는 직접 나서 현안을 직접 해결하겠다는 포부입니다. 현 예비후보는 주차난 해결을 위한 공영주차장 확충과 육아와 어르신 돌봄 강화, 청년 일자리 창출과 골목경제 활성화를 공약했습니다. <인터뷰: 현길자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이도2동을)> "변하지 않는게 우리 도남동 이도2동을 지역인 것 같아요. 그래서 이 부분을 좀 아쉬움이 너무 많아가지고 이 지역에 제도와 예산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진보당에서도 송경남 제주시을 지역위원장이 예비후보 등록 첫 날부터 등록을 하고 본격 행보에 나서고 있습니다. 택배 배송기사이기도 한 송 예비후보는 제주의 추가배송비 완전 해결 추진과 초등·방과후 책임돌봄 확대, 공공임대 확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청년.서민 생활안정 패키지 도입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인터뷰: 송경남 예비후보(진보당, 이도2동을)> "정치는 더 이상 직업 정치인들의 것이 아니라 평범한 시민, 노동자의 삶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이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번에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지난 선거에서도 당내 경선이 치열하게 펼쳐졌던 이도2동 을 선거구. 국민의힘에서 아직 뚜렷한 주자가 나서지 않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 경선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취재 좌상은 그래픽 박시연)
  • 2026.03.04(수)  |  최형석
KCTV News7
02:43
  • [우리동네 누가뛰나<3>] 이도2동 갑…리턴매치 가능성(4일)
  • 6.3지방선거를 앞두고 도의원 후보들의 면면을 살펴보는 언론4사 공동 기획뉴스입니다. 오늘은 세 번째 순서로 제주시 이도2동 갑 선거구입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기환 의원이 재선 도전에 나서는 가운데 지난 선거에서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했던 강철호 이도2동 주민자치회장이 출마를 고심하고 있어 리턴매치가 성사될지 관심사입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 이도2동 갑 선거구는 제주시청과 법원, 검찰 등 주요 기관이 위치한 구제주권의 중심부 지역입니다. 18살 이상 유권자는 2만1천800여 명. 행정과 생활기반이 잘 갖춰지고 여러 학교가 위치해 교육 여건도 좋은 지역이지만 상대적으로 높은 인구밀도로 인한 주차난과 교통혼잡, 보행로 부족 문제는 주요 현안으로 꼽힙니다. 기반시설 노후화와 상권 활성화도 플어야 할 과제입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김기환 의원이 재선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35살인 김 의원은 오영훈 지사가 국회의원 시절 정책비서 출신으로 4년 전 도의회에 입성해 현재 환경도시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김 의원은 공영주차장 확충과 보행안전 정비, 돌봄 인프라 확대, 교육.문화 공간 확충, 주거환경 개선 지원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인터뷰 : 김기환 제주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이도2동갑)> "이도2동은 저를 키워준 곳입니다. 그 사랑과 기회에 보답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정치를 시작했고요. 우리 삶의 정치는 거창한 말이 아니라 주민 한 분의 하루를 조금 덜 힘들게 만드는 일이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그런 말로 출마의 변을 대신하고 싶습니다." 이 선거구에는 강철호 이도2동 주민자치위원장이 의회 입성을 위한 세번째 출마를 고심하고 있습니다. 김 의원과의 지난 맞대결에서는 국민의힘 소속이었지만 지난 12.3 계엄 사태 직후 탈당한 상태로 출마를 하더라도 무소속으로 나선다는 입장입니다. 다만 외부 활동에 자신의 이름을 전면에 내세우기를 주저하고 있어 불출마 가능성도 나오고 있습니다. 4년전 펼쳐졌던 30대와 60대, 젊음과 연륜의 리턴매치가 성사될지 아니면 김 의원이 무혈입성에 성공할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취재 좌상은 그래픽 박시연)
  • 2026.02.27(금)  |  최형석
KCTV News7
04:39
  • [우리동네 누가뛰나<2>]일도2동… '다자구도' 치열한 접전 예고(3일)
  • 6.3지방선거를 앞두고 도의원 후보들의 면면을 살펴보는 언론4사 공동 기획뉴스입니다. 오늘은 두 번째 순서로 제주시 일도2동 선거구입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박호형 의원이 3선 도전에 나서는 가운데 3선에 정무부지사까지 지낸 김희현 전 의원이 출사표를 냈습니다. 여기에 국민의힘에서는 원화자 의원이, 정의당에서도 강순아 도당위원장이 출마하면서 다자구도가 형성돼 어느 선거구보다 치열한 접전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최형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시 일도2동 선거구는 제주 최초로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된 지역입니다. 18살 이상 유권자는 2만6천300여 명에 이릅니다. 주거환경과 생활인프라가 잘 갖춰졌지만 아파트와 공동주택 밀집에 따른 주차난이 최대 현안으로 꼽힙니다. 더욱이 정주여건 문제로 젊은층이 떠나면서 고령화 문제가 풀어야할 과제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재선인 박호형 의원이 3선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올해 60살이 박 의원은 제주전문대학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현재 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박 의원은 주차장 확보와 신산공원 문화관광 벨트 조성, 도시재생 사업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을 공약했습니다. <인터뷰 : 박호형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일도2동) > "고등학교때부터 일도2동에 거주하면서 많이 느낀점이 있는데요. 지역을 위해서 2천시간 봉사했던 경험을 살려가지고 앞으로 뚜벅뚜벅 걸어가면서 지역 현안 챙기면서 보다 나은 일도2동 만드는데 더욱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또 3선을 지낸 김희현 전 제주도 정무부지사가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본격적인 민주당 공천경쟁에 뛰어들었습니다. 올해 66살인 김 예비후보는 주차문제 해결을 우선 과제로 삼고 노인과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 복지, 지역상권 특히 골목상권 활성화를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습니다. <인터뷰: 김희현 예비후보(더불어민주당, 일도2동)> "일도2동은 구도심 지역으로서 많은 현안 문제들이 있지만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번에는 제주의 브랜드 가치가 있는 구도심으로 만들기 위해서 도전하게 됐습니다." 국민의힘에서는 현역인 원화자 의원이 일찌감치 출마를 결심하고 선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원 의원은 교육행정직 공무원 출신으로 지난 선거에서 비례대표로 도의회에 입성해 현재 문화관광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원 의원은 신산공원의 생태역사 문화공원 조성과 국수문화거리와 고마로 마축제의 지역 대표 브랜드화, 생애주기별 맞춤 복지를 공약했습니다. <인터뷰: 원화자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국민의힘, 일도2동)> "저는 신장장애인 당사자로서 삶의 무게를 직접 겪어왔습니다. 그 경험을 정책으로 바꾸겠다는 생각으로 지난 3년 7개월간 쉼 없이 달려왔습니다. 그래서 그 성과를 일도2동에서 완성하겠습니다." 여기에 정의당에서도 지난 총선에서 국회의원 후보로 나섰던 강순아 도당위원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출마를 공식화해 3당 다자구도가 형성됐습니다. 올해 41살인 강 예비후보는 수눌음 육아공동체 활동의 무대인 생태 놀이터 조성과 지역사회 돌봄, 지역 내에서 발생하는 수익이 다시 지역에 소비, 투자가 선순환되는 제주지역 순환 재투자제도 강화를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인터뷰: 강순아 예비후보(정의당, 일도2동)> "주민들이 나의 일상이 변한다라고 하는 효용으로 느끼질 때 정말 정치가 중요하구나 정치가 바로 서야지라고 하는 생각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것은 가장 가까운 자신의 일상이 변하는 모습으로 정치가 제대로 작용해야 된다고 봐서 그것을 시작해야 된다라고 하는 판단으로(출마)" 4년 전 갑, 을 선거구 통합으로 혼란스러웠던 제주시 일도2도 선거구. 민주당과 국민의힘, 정의당 3당 다자구도 속에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는 가운데 민주당 내 경선에서는 또 누가 선택을 받아 본선에 나서게 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취재 좌상은 그래픽 박시연)
  • 2026.02.26(목)  |  최형석
KCTV News7
02:49
  • [우리동네 누가뛰나<1>] 일도1·이도1·건입동…무혈입성?(2일)
  • KCTV뉴스는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삼다일보와 한라일보, 헤드라인제주와 함께 우리동네 도의원 선거구에 누가 출마하고 후보들의 면면을 살펴보는 기획뉴스를 마련했습니다. 오늘은 첫 번째로 제1선거구인 제주시 일도1동, 이도1동, 건입동 선거구입니다. 더불어민주당 한 권 의원이 재선에 도전하는 가운데 국민의힘 박왕철 씨가 출마를 저울질하고 있습니다. 최형석 기자입니다. 제주시 일도1동, 이도1동, 건입동 선거구는 제주시 원도심의 핵심 지역입니다. 만 18살 이상 유권자 수는 1만6천100여 명에 이릅니다. 이 지역은 제주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동문시장과 칠성로 쇼핑거리, 중앙지하상가 등 상권이 밀집해 있는 곳입니다. 하지만 기반시설들이 낙후돼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도시 재생사업이나 고령화에 따른 사회복지, 역사 문화 보존 등이 주요 정책 이슈가 되고 있습니다. 특히 지역상권과 연관된 민생경제 활성화는 이 지역의 최대 현안으로 꼽힙니다. 더불어민주당에서는 현역인 한 권 의원이 재선에 도전합니다. 올해 47살인 한 의원은 제민일보 기자 출신으로 4년전 의회에 입성해 현재 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한 의원 역시 최대 현안을 민생경제로 보고 청년 창업과 취약계층 지원, 원도심 상권 기능 보강과 관광자원화 사업 등을 고도화 하겠다는 구상입니다. 또 인구유출과 공동화, 주거환경 노후화를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원도심 활성화와 공약과 함께 AI 등 기술 변화에 발빠르게 행정이 혁신해 나갈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도 밝혔습니다. <인터뷰: 한 권 제주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경험으로 축적된 전문성을 토대로 제주도민을 위해 필요한 정책을 만들고 실행해내는 일 잘하고 제대로 하는 능력있는 도의원으로 다시 일해 보고자 합니다" 반면 국민의힘 소속으로 출마가 거론됐던 박왕철 전 공무원연금공단 상임이사는 막판 고심을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8년간 도전해 왔지만 12.3 계엄사태로 비롯된 약세가 이어지면서 불출마 가능성도 나오고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후보 경쟁이 치열했던 지역중 한 곳이었지만 이번 선거에서는 한권 의원이 무혈입성에 성공할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최형석입니다. (영상취재 좌상은 그래픽 박시연)
  • 2026.02.26(목)  |  최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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