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8(목)  |  양상현
국토교통부의 하반기 도시재생혁신지구 후보지 공모에서 제주 원도심 탑동지구가 최종 선정됐습니다. 제주도와 개발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하게 될 이번 사업은 준공 30년이 지나 노후화된 탑동 해변공연장을 복합화해 일자리와 생활 SOC, 문화, 여가, 관광이 집약된 혁신거점으로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제주신항과 연계한 관광 융복합 체험시설을 조성하게 되며 원도심 내 부족한 주차장 확충과 가변형 잔디광장 등 주민여가시설과 대규모 복합문화공간을 마련한다는 구상입니다. 후보지 선정에 따라 전문가 종합 컨설팅이 도시재생지원기구(HUG)에서 지원되며 내년 국가시범지구 본공모를 거쳐 최종 선정되면 국비로 최대 250억 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이 시각 제주는
  • 제주시, 봄철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54곳 집중 점검
  • 제주시가 봄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오는 5월까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에 대해 집중 지도 점검을 실시합니다. 점검 대상은 골재, 레미콘 제조업체, 건설폐기물 처리업체 등 비산먼지가 다량 발생할 우려가 있는 54개 사업장입니다. 중점 점검 사항은 비산먼지 발생 억제시설 운영 여부와 비산먼지 발생 최소화를 위한 조치이행 여부 등 입니다. 제주시는 점검 결과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행정처분과 지속적인 사후 관리를 병행할 방침입니다.
  • 2025.03.16(일)  |  최형석
  • 제주시, 봄철 산불 특별 대책기간 운영…순찰 강화
  • 제주시가 건조한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내일(17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산불 특별 대책기간을 운영합니다. 이 기간 산불 경보 단계별 상황실 근무 인원을 늘리고 산불발생 취약지역 담당공무원 배치를 통해 순찰 활동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특히 야간 산불 신속 대기조를 저녁 8시까지 운영해 즉각 출동할 수 있도록 준비할 방침입니다. 제주시는 이와함께 산림 인접지역을 중심으로 화목난방 사용 시설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영농부산물 등 불법소각 행위를 집중 단속해 나갈 예정입니다.
  • 2025.03.16(일)  |  최형석
KCTV News7
00:58
  • 제주가치돌봄 수요 증가…지난해보다 57% ↑
  • 민선 8기 제주도정의 핵심 복지 정책인 제주가치돌봄에 대한 호응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늘 오전 도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가치돌봄 정책 추진 성과를 공유했습니다. 올해 1,2월 서비스 신청자는 1,400여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7% 증가했고 현재까지 누적 신청자는 5천여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늘어나는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서비스 제공 기관을 지난해 13개에서 올해 33개로 확대했고 이에 따른 서비스 제공인력도 257명에서 350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제주도는 이와 함께 기존 일생생활지원과 식사, 긴급돌봄 등 3개 서비스에 동행지원과 운동지도, 주거편의를 추가로 제공하고 있으며 무상지원 기준도 중위소득 85% 이하에서 100%로 확대 적용하고 있습니다.
  • 2025.03.14(금)  |  문수희
KCTV News7
00:31
  • 공공배달앱 숙박시설 외국어 배달서비스 지원
  • 제주특별자치도가 공공배달앱인 '먹깨비'에 외국어를 지원하는 숙박시설 배달서비스를 도입합니다. 숙박시설 객실에 비치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숙박업소 주소와 객실 정보가 자동으로 입력되는 시스템으로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14개 언어를 지원하게 됩니다. 제주도는 도내 150여 개 숙박시설에서 시범 운영을 통해 서비스 대상을 점차 확대할 계획입니다.
  • 2025.03.14(금)  |  문수희
  • 탐라도서관, AI 기반 조성 공사…6개월간 휴관
  • 탐라도서관이 AI를 기반으로 한 어린이 친화공간 조성 공사를 위해 오는 24일부터 6개월 간 휴관에 들어갑니다. 이번 공사는 23억여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어린이 자료실을 확장하고 아카이브실과 스터디카페형 공간 등을 조성합니다. 이번 휴관은 공사 소음과 진동, 안전사고 발생 우려 등에 따른 조치로 탐라도서관은 공사 기간에 인근 도서관 이용을 당부했습니다.
  • 2025.03.14(금)  |  허은진
  • 제주시, 77주년 4·3희생자 추념식 준비 만전
  • 제77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을 앞두고 제주시가 각종 행정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우선 추념식 당일에는 유족과 시민의 편의를 위해 59대의 수송 버스를 지원하고 버스마다 안전요원을 배치합니다. 이와 함께 행사 전 도로변 예초작업과 평화공원 추모비 세척, 행사장 주변 방역 소독을 실시합니다. 당일에는 주요 장소에 임시 클린하우스를 설치해 청결하고 쾌적한 행사장으로 조성합니다. 응급 상황에 대비해서는 현장에 구급차량과 의료지원반을 배치할 계획입니다.
  • 2025.03.14(금)  |  허은진
  • 의료취약지 '임산부 찾아가는 산부인과' 진료
  • 서귀포시 동부보건소가 서귀포의료원과 연계해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주 목요일 오후 2시 동부보건소 주차장에서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운영합니다. 의료 사각지대 임산부의 불편을 해소하고 건강한 임신 출산을 위한 무료 진료서비스로 임신초기검사와 임신성 당뇨검사 등 산전 검진서비스를 비롯해 가임여성 건강검진과 부인과 질환검사를 제공합니다. 진료는 전화와 방문을 통한 사전 예약으로 이뤄집니다. 한편 지난해 찾아가는 산부인과를 이용한 임산부와 여성은 54명이었고, 조사결과 92%의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습니다.
  • 2025.03.14(금)  |  허은진
  • 서귀포시, 3월 자동차세 연납 접수…3.8% 공제
  • 서귀포시가 이달 말까지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습니다. 연납제도는 매해 6월과 12월에 부과되는 정기분 자동차세를 미리 신고납부하면 일정 금액을 공제받을 수 있는 제도로 이달 연납을 신청하면 약 3.8%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규 신청은 위택스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고 기존 신청자에게는 세액이 공제된 납부서가 일괄 발송됩니다.
  • 2025.03.14(금)  |  허은진
KCTV News7
02:14
  • 충전소 확충 '난항'…그린수소 활성화 '발목'
  • 제주도가 그린 수소 생산과 상용화에 나선지 1년이 넘고 있는데 좀처럼 활성화 단계에 이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걸림돌이 충전 시설인데요. 현재 함덕 충전소가 유일한데, 주민 수용성과 사업자 자금난 문제로 추가 확충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2023년 12월부터 운영을 시작한 함덕 그린수소 충전소. 한 달 평균 차량 400대가 이용하고 3천kg의 수소가 충전되고 있습니다. 도내 유일한 수소 충전 시설이라 모든 수소 차량이 이곳에서 충전하고 있는 상황. 그렇다 보니 그린 수소 버스도 모두 함덕을 기점으로 배정돼 있습니다. < 브릿지 : 문수희 기자> “현재 도내에서 그린 수소를 충전할 수 있는 곳은 이곳 뿐 인데요. 추가 시설 확충은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지난해 4월, 환경부 공모 사업 예산을 확보한 민간 사업자가 3곳의 추가 설치 계획을 밝혔지만 아직 첫 삽도 뜨지 못했습니다. 충전소 부지로 거론된 마을마다 난색을 표한데다 다른 지역에서 안전사고까지 잇따르며 대체 부지 검토도 어려운 실정입니다. 여기다 충전 사업을 맡은 민간 사업자마저 자금난을 호소하며 최근 제주도에 당분간 추진이 어렵다는 입장을 알려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터뷰 : 김태군 / 제주특별자치도 수소경제팀장> “민간 (사업자) 쪽에서도 이 사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못 나가고 있고 충전소 구축에 주민수용성도 함께 올라와야 하는데 아직은 덜 올라와서 늦어지고 있습니다," 그린 수소 생산은 3MW급에 이어 10MW급 시설까지 넓히고 있는데 턱없이 부족한 충전소가 산업 활성화의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인터뷰 : 현기종 제주도의원> “충전시설이 설치가 안 된다면 생산은 하지만 수요에 따른 공급을 맞출 수 없기 때문에 경제성에 대한 상당한 문제가 생기겠습니다." 탄소 중립 정책의 핵심 중 하나인 그린수소. 생산에만 초점을 맞추며 시장 불균형을 초래했다는 지적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김승철 )
  • 2025.03.13(목)  |  문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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