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8(목)  |  양상현
국토교통부의 하반기 도시재생혁신지구 후보지 공모에서 제주 원도심 탑동지구가 최종 선정됐습니다. 제주도와 개발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하게 될 이번 사업은 준공 30년이 지나 노후화된 탑동 해변공연장을 복합화해 일자리와 생활 SOC, 문화, 여가, 관광이 집약된 혁신거점으로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제주신항과 연계한 관광 융복합 체험시설을 조성하게 되며 원도심 내 부족한 주차장 확충과 가변형 잔디광장 등 주민여가시설과 대규모 복합문화공간을 마련한다는 구상입니다. 후보지 선정에 따라 전문가 종합 컨설팅이 도시재생지원기구(HUG)에서 지원되며 내년 국가시범지구 본공모를 거쳐 최종 선정되면 국비로 최대 250억 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이 시각 제주는
  • 제주시 공공 전기자전거 서비스 내달 시작
  • 제주시가 다음달 4일부터 공공 전기자전거 서비스 운영사업을 시작합니다. 이번 서비스는 동지역을 중심으로 전기자전거 180대가 투입되고 22곳의 스테이션과 280곳의 모드락허브를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용 가능시간은 매일 오전 7시부터 자정까지이며 이용 요금은 기본요금 100원에 분당 90원으로 책정됐습니다. 공공 전기자전거는 모바일 앱을 통해 회원 가입 후 이용할 수 있습니다.
  • 2025.02.27(목)  |  허은진
  • 제주시, 올해의 책 선정 시민 투표
  • 제주시가 다음 달 4일부터 올해의 책 선정을 위한 시민 투표를 실시합니다. 앞서 우당도서관은 지난 1월 시민 추천을 받은 109종 가운데 운영위원회의와 토론, 심의 등을 거쳐 각 부문에 5권씩, 모두 20권을 후보 도서로 선정했습니다. 올해의 책 투표는 '책 섬, 제주' 누리집과 제주시 6개 공공도서관 현장에서 진행됩니다. 최종 선정된 올해의 책은 오는 4월 12일 발표되고 작가 초청 강연과 독서마라톤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활용될 예정입니다.
  • 2025.02.27(목)  |  허은진
  • 우평로-노형로 연결 도로 완전 개통
  • 제주시가 우평로와 노형로를 연결하는 도시계획도로 공사를 마무리하고 완전 개통했습니다. 길이 620m, 폭 35m로 왕복 4차로로 조성됐습니다. 제주시는 이번 도로 개통으로 평화로와 노형로의 교통량을 외곽으로 분산시켜 도심 교통체증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2025.02.27(목)  |  허은진
KCTV News7
00:32
  • 구좌농공단지 공업용수관로 정비 연말 마무리
  • 제주도가 구좌농공단자의 공업용수관로 정비사업을 연말까지 마무리합니다. 구좌읍 행원리 지하수관정에서 구좌농공단지까지 이어지는 4.8KM 구간의 용수관로를 교체하는 사업으로 올해 20억 원을 투입해 12월 공사를 준공하게 됩니다. 1989년 조성된 구좌농공단지는 최근 공업용수 관로의 노후화로 인한 잦은 누수 사고와 파손으로 입주기업들이 적지 않은 불편을 겪었습니다.
  • 2025.02.27(목)  |  양상현
KCTV News7
02:18
  •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 재개…최대 40만 원
  • 제주도민의 택배비 부담을 덜기 위한 섬 지역 생활물류 운임지원사업, 이른바 추가배송비 지원 사업이 다음 달 4일부터 재개됩니다. 1인당 연간 최대 40만 원을 지원 받을 수 있고 보내는 택배의 지원 기준이 강화됐습니다. 보도에 허은진 기자입니다. 제주도민들이 택배를 이용하며 지불했던 추가배송비에 대한 지원이 올해도 이뤄집니다. 신청은 다음 달 4일부터 제주 택배 추가배송비 지원 누리집과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합니다. 지원금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인당 최대 40만 원으로 추가배송비가 명시된 경우 전액을, 표시되지 않은 경우 1건당 3천 원이 지원됩니다. 올해 1월 1일 이후 결제한 택배 비용부터 소급 적용되고, 지난해 제출하지 못한 추가배송비는 지원받을 수 없습니다. 또 일반 도민들의 받는 택배의 추가 배송비 부담을 줄기 위한 본래 목적을 되살리기 위해 보내는 택배에 대한 지원은 20만 원으로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일부 상인과 선과장 등에서 택배대리점을 통해 대량으로 일괄 접수하는 등의 사례가 확인됐고, 실제 지난해 전체 166만 건 가운데 3분의 2가량인 105만여 건이 보내는 택배로 지급됐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올해부터는 보내는 택배의 증빙서류 기준이 강화됩니다. 반드시 본인이 발송인으로 기재된 운송장 등을 제출해야 하고 지난해까지 인정된 택배대리점의 엑셀과 수기 내역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양동진 / 제주도 물류총괄팀장> "추가배송비 지원사업을 통해 도민들이 물류비 부담을 줄이는 혜택을 볼 수 있고, 보다 더 많은 도민들이 물류비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시책 홍보와 안내에 더욱더 만전을 기해 나가겠습니다." 지난해 제주 추가배송비 지원에 사용된 예산은 53억 8천만 원. 하지만 올해 확보한 예산은 33억 6천만 원으로 줄면서 조기 소진 가능성도 예상되고 있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5.02.27(목)  |  허은진
KCTV News7
00:29
  • 동부하수처리장 증설 공사 재개…내년 상반기 시운전
  • 제주동부하수처리장 증설공사가 오늘(27일)부터 재개됐습니다. 제주도 상하수도본부는 대법원의 최종 승소에 따라 장기간 중단됐던 증설 공사를 다시 시작하고 있습니다. 현재 공정률은 35%로 내년 상반기 시운전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증설 공사가 완료되면 현재 하루 12톤의 처리 용량이 두배 늘어난 24톤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 2025.02.27(목)  |  문수희
KCTV News7
00:46
  • 제주도-국가공공기관 '경제 활성화' 결의문 채택
  • 제주도와 국가공공기관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을 약속했습니다. 오늘 오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제주도-국가공공기관 발전협의회 전체회의에서 제주도와 59개 국가공공기관은 제주경제회복을 위한 공동 결의문을 채택했습니다. 결의문에는 민생안정과 지역 상생 발전 연대 추진, 제주 생산품과 농수축산물 소비 확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 대규모 사회간접자본 사업이나 민생안정 사업의 신속 집행 등이 담겨있습니다. 이밖에도 오늘 회의에서는 제주도와 국가공공기관이 추진하는 5개 분야 62개 협업과제가 공유됐습니다.
  • 2025.02.26(수)  |  문수희
KCTV News7
00:43
  • "서부지역 철새로 농작물 피해, 대책 마련해야"
  • 조류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방지와 지원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제주도의회 농수축경제위원회 김승준 의원은 오늘(26) 업무보고 자리에서 최근 제주 서부지역, 특히 한경면을 중심으로 청둥오리 등 철새가 월동채소 잎사귀를 먹어 농작물이 초토화되는 등 피해가 심각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피해 농가들이 재파종과 그물망 등 방지시설을 설치하며 경제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이러한 피해가 매해 반복되고 있는 만큼 유해 조류에 대한 일부 지역의 수립 허가 확대와 피해 시설 지원 확대, 농가 보상 방안 마련 등 대책을 주문했습니다.
  • 2025.02.26(수)  |  허은진
KCTV News7
00:34
  • "중산간 보전 의무 포기 도시계획 기준안 폐기"
  • 제주환경운동연합이 오늘(26) 논평을 내고 제주도의회 상임위를 통과한 도시관리계획 수립 기준안의 폐기를 요구했습니다. 환경연합은 이번 기준안이 중산간 지역을 사실상 대규모 관광개발이 가능한 곳으로 규정하고 있다며 이는 중산간 지역 보전 의무를 포기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제주도의회가 이 사안의 심각성과 중대성을 감안해 본회의 의결을 보류해 재논의 하거나 부결하라고 촉구했습니다.
  • 2025.02.26(수)  |  허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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