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8(목)  |  양상현
국토교통부의 하반기 도시재생혁신지구 후보지 공모에서 제주 원도심 탑동지구가 최종 선정됐습니다. 제주도와 개발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하게 될 이번 사업은 준공 30년이 지나 노후화된 탑동 해변공연장을 복합화해 일자리와 생활 SOC, 문화, 여가, 관광이 집약된 혁신거점으로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제주신항과 연계한 관광 융복합 체험시설을 조성하게 되며 원도심 내 부족한 주차장 확충과 가변형 잔디광장 등 주민여가시설과 대규모 복합문화공간을 마련한다는 구상입니다. 후보지 선정에 따라 전문가 종합 컨설팅이 도시재생지원기구(HUG)에서 지원되며 내년 국가시범지구 본공모를 거쳐 최종 선정되면 국비로 최대 250억 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이 시각 제주는
KCTV News7
02:11
  • 항로 허가도 못 받았는데…손실 보전금 발생
  • 제주도가 중국 칭다오를 잇는 신규 항로 개설을 추진하고 있지만 정부의 허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 여러차례 전해 드렸는데요. 항로 개설 허가가 늦어지면서 이미 설치된 각종 장비와 시설에 대한 비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사업 시작도 전에 한달에 1억 안팎의 손실 보전금이 나가고 있는 겁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항에 세워져 있는 대형 크레인. 국제 화물 컨테이너 전용 크레인입니다. 중국 칭다오에서 들어올 화물선에 대비해 제주도와 협약을 맺은 하역 업체가 지난해 12월 설치했습니다. 하지만 화물선이 취항하지 못하면서 사용되지 못하고 자리만 차지하고 있습니다. <스탠드업 : 문수희> "항로 개설이 차일피일 늦어지면서 하역 장비가 이처럼 방치되고 있는데요. 제주도가 지불해야 할 손실 보전금만 쌓이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지난해 11월 해양수산부에 항로 개설 허가를 신청한 뒤 화물선 취항을 위한 준비를 마쳤습니다. 제주항에 전용 크레인을 비롯한 장비를 모두 갖췄고 통관 시설과 보세구역도 마련했습니다. 그런데 정작 항로 개설 허가가 나지 않으면서 쓰이지 못하고 방치되고 있는 겁니다. 크레인 임대료와 인건비 등 시설 운영에만 한 달에 1억 원 가량이 쓰이고 있습니다. 조만간 업체에서 제주도에 운영비를 청구하면 협약에 따라 손실을 보전해줘야 하는 실정입니다. <인터뷰 : 신용만 / 제주특별자치도 해운항만과장> “육지에 있는 하역장비를 제주도에 도입해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시간을 감안해서 사전에 하역 장비를 우선 도입했습니다." 현재 해수부는 제주 - 칭다오 항로 개설 허가 여부에 대해 수개월째 이렇다할 답변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영향 평가 분석을 아직 마치지 않았다는 입장으로 결정 여부나 기간을 장담할 수 없다는 설명입니다. 반대로 중국측 정부는 이미 칭다오 - 제주 항로를 허가한 상황으로 우리측 정부의 늦어지는 결정에 제주도만 혈세 낭비에 난처한 입장에 내몰리고 있습니다. KCTV 뉴스 문수희입니다. (영상취재 : 박병준 , 그래픽 : 유재광)
  • 2025.02.04(화)  |  문수희
KCTV News7
00:27
  • 중장년 채용 중소기업 인건비 지원…1년 480만 원
  • 제주특별자치도가 중소기업의 중장년층 고용 활성화를 위해 40살에서 64살까지 중장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중소기업에 인건비를 지원합니다. 인건비는 1년동안 월 40만 원 씩 480만 원이 지원됩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제주도 일자리지원사업 플랫폼이나 중장년내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 2025.02.04(화)  |  문수희
KCTV News7
00:31
  • 제주시, 청년 자격증·어학시험 응시료 지원
  • 제주시가 오는 10일부터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자격증과 어학시험 응시료를 지원합니다. 지원 대상은 19살 이상 39살 이하 미취업 청년으로 어학시험과 한국사, 국가기술자격시험 등 한명당 연 1회 지원이 가능합니다. 신청은 제주시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최대 10만 원까지 실비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제주시는 지난해 미취업 청년 883명에게 응시료를 지원했습니다.
  • 2025.02.04(화)  |  허은진
  • 제주시, 등록 대부업체 110곳 실태조사
  • 제주시가 오는 14일부터 등록된 110개 대부업체를 대상으로 실태조사에 나섭니다. 점검 사항은 실태조사 보고서 허위 작성 여부와 대부계약 내용 적정, 이자율 20% 제한 준수 여부 등 입니다. 제주시는 허위 자료 제출 등 관련법 위반 행위에 대해 과태료 부과 등 처분할 계획입니다. 지난해 상반기 실태조사에서는 1건의 과태료 처분과 2건의 등록취소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 2025.02.04(화)  |  허은진
  • 서귀포시, 감귤원 방풍수 정비 지원 확대
  • 서귀포시가 올해 감귤원 방풍수 3만2천본에 대한 정비를 추진합니다. 특히 올해부터 삼나무뿐 아니라 모든 수목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됩니다. 정비사업비 보조율은 90%로 1그루에 3만 5천 원이 지원됩니다. 서귀포시는 이달 중순 대상자를 확정해 감귤꽃 개화시기인 5월 이전에 방풍수 정비작업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 2025.02.04(화)  |  허은진
  • 서귀포시, 노후자동차 조기폐차 보조금 접수
  • 서귀포시가 오는 10일부터 노후자동차 조기폐차 지원 보조금 신청을 받습니다. 올해부터 지원 대상이 기존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에서 모든 5등급 차량으로 확대되고, 5등급은 50%에서 전액 지원으로 상향됩니다. 신청은 자동차 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 누리집과 읍면동 주민센터로 접수할 수 있습니다. 서귀포시는 지난해 1천200여 대에 23억여 원의 보조금을 지급했습니다.
  • 2025.02.04(화)  |  허은진
KCTV News7
00:50
  • 내일 폭설 대비 출근시간 버스 증편 운행
  • 제주특별자치도가 전 지역의 한파와 폭설로 내일(5일) 출근시간대에 노선버스를 조정해 운행합니다. 출근시간대에 이용객이 많은 5개 노선에 버스 6대를 추가로 투입해 운행 횟수를 늘리게 됩니다. 증편되는 노선은 출발 기준으로 오전 7시 15분 함덕 311번과 7시 30분 한라수목원 312번, 7시 10분 수산 315번, 7시 20분 함덕 325번, 그리고 7시 30분 국제여객터미널과 7시 35분 한라수목원의 415번입니다. 제주도는 전 지역 대설 예보로 출근길 차량운행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습니다.
  • 2025.02.04(화)  |  양상현
  • 제주~칭다오 항로 개설 지연…손실보전금 발생
  • 제주와 중국 칭다오를 잇는 신규 항로 개설이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사업 시작전부터 손실금이 발생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제주도에 따르면 칭다오 항로 개설과 관련해 화물 하역과 통관시설 관리를 맡은 국내 하역 업체가 이미 지난해 12월부터 제주항에 크레인을 설치하는 등 운영을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해당 해운사는 크레인 임대료와 인건비 등 비용 청구에 나설 예정으로 한달에 대략 1억 원 안팎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특히 정부의 결정이 차일피일 늦어지면서 당분간 이같은 손실보전금은 계속해서 발생할 전망이어서 후속대책이 시급해지고 있습니다.
  • 2025.02.04(화)  |  문수희
KCTV News7
00:42
  • "조류충돌 위험성 무시 제2공항 계획 재검토해야"
  • 제주 제2공항 강행저지 비상도민회의가 오늘(4일) 민주노총제주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공항 계획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습니다. 비상도민회의는 정부가 안전과 전문성을 강조해왔지만 제2공항 조류 충돌 위험성이 제주공항의 8배 이상이라는 국책연구기관인 한국환경연구원의 의견은 무시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숨골에 대한 보전대책과 안전성에 대한 검증은 없었고 조류 서식지 보전 대책도 마련되지 않았다며 제2공항 계획 전면 재검토와 쟁점에 대한 검증 등을 요구했습니다.
  • 2025.02.04(화)  |  허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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