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8(목)  |  양상현
국토교통부의 하반기 도시재생혁신지구 후보지 공모에서 제주 원도심 탑동지구가 최종 선정됐습니다. 제주도와 개발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하게 될 이번 사업은 준공 30년이 지나 노후화된 탑동 해변공연장을 복합화해 일자리와 생활 SOC, 문화, 여가, 관광이 집약된 혁신거점으로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제주신항과 연계한 관광 융복합 체험시설을 조성하게 되며 원도심 내 부족한 주차장 확충과 가변형 잔디광장 등 주민여가시설과 대규모 복합문화공간을 마련한다는 구상입니다. 후보지 선정에 따라 전문가 종합 컨설팅이 도시재생지원기구(HUG)에서 지원되며 내년 국가시범지구 본공모를 거쳐 최종 선정되면 국비로 최대 250억 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이 시각 제주는
  • 제주시, 위기 의심 아동 386명 정기조사 실시
  • 제주시가 위기 의심 아동으로 통보된 386명에 대해 오는 3월까지 정기 조사를 실시합니다. 이 기간 읍면동 담당공무원이 위기 의심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아동과 보호자의 복지욕구와 양육환경을 조사합니다. 고위험으로 판단된 아동에 대해서는 경찰이나 아동학대전담공무원에 신고하는 등 적극 대처할 방침입니다. 제주시는 지난해 3살 가정양육아동 전수조사 등을 통해 728건의 초기상담과 서비스연계를 진행하고 1건에 대해서는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 2025.01.23(목)  |  김수연
  • '서귀포~어리목' 한라눈꽃버스 신설 운행
  • 제주도가 서귀포 시민들의 한라눈꽃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모레(25일)부터 서귀포시와 어리목을 연결하는 노선을 신설해 운행합니다. 신설된 한라눈꽃버스는 1100-1번으로 다음달 23일까지 서귀포등기소에서 어리목 구간을 하루 10차례 오가게 됩니다. 한라눈꽃버스는 지난달 21일부터 운행하고 있으며 누적 이용객수는 1만 7천명으로 하루 평균 1천 600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 2025.01.23(목)  |  양상현
  • 서귀포공공협력의원 개원…27일부터 진료
  • 제주도내 최초의 서귀포공공협력의원이 오늘 대정읍 상모리에서 개원했습니다. 6차례의 재공모 끝에 서귀포의료원이 위탁운영을 맡게 된 가운데 오는 27일부터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내달 3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갑니다. 의사 2명과 의료인력 8명이 상주해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목요일은 휴무하게 됩니다. 개원식에서 오영훈 지사는 올해 하반기 도입 예정인 읍면지역 건강주치의 제도와 원격협진 사업의 거점 의원으로써 중추적 역할을 해 낼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한편 개원식을 앞두고 민관협력 약국 운영자가 갑작스런 계약 포기 의사를 밝히면서 약국없이 의원만 개원하며 아쉬움을 줬습니다.
  • 2025.01.23(목)  |  양상현
  • "행정체제개편 연기하고 3개 행정시 우선 도입"
  • 탄핵 정국으로 주민투표실시 등 행정체제개편 추진이 중단된 가운데 개편 시기를 조절해야 한다는 의견에 제시됐습니다. 제주연구원은 오늘 오후 제주시 썬호텔에서 '탄핵정국, 제주형행정체제개편 어떻게 할 것인가?' 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습니다. 발제에 나선 임정빈 한국지방자치학회장은 현재 여러 상황을 고려했을 때, 개편 일정을 2030년으로 늦추고 준비를 보다 철저히 하자고 제언했습니다. 그리고 준비 차원에서 3개 행정시 체제를 우선 도입해 실효성을 검증하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는 새로운 로드맵 제시의 필요성에 공감하지만 대선 시기가 결정될 때까지 일정 조정은 신중해야 한다는 의견과, 3개 행정시 우선 도입은 도민 합의적 차원에서 우려가 된다는 의견 등이 나왔습니다.
  • 2025.01.23(목)  |  문수희
  • 제주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실적 '전국 1위'
  • 지난해 제주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 실적이 전국 1위로 확인됐습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지난해 제주도의 모금액은 35억 9천만 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광주 동구 23억 9천만 원, 전남 담양군 23억 원, 전남 영암군 18억 원 등으로 집계됐습니다. 제주의 경우 전년 대비 모금액 규모가 2배 가량 늘어나며 전국 모금액 차지 비중도 4%로 증가했습니다. 모금 실적이 늘어난데는 관광지 혜택 제공이나 연속 기부자 인센티브 신설, 답례품 품질 관리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 2025.01.23(목)  |  문수희
KCTV News7
02:30
  • 인구 증가 영어교육도시, 새로운 '행정리' 추진 (30일)
  • 영어교육도시의 성장으로 서귀포시 대정읍의 인구가 크게 늘면서 행정구역 재편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대정읍에 행정리를 새롭게 설치하기 위해 주민 의견 수렴 등 관련 절차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보도에 허은진 기자입니다. 서귀포시 대정읍에 위치한 영어교육도시사무소입니다. 영어도시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며 인근 주민들에게 생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행정기관입니다. 이동민원실과 치안센터뿐 아니라 최근에는 작은도서관과 커뮤니티룸 등 주민 생활 편의시설도 갖춰졌습니다. 지난해 말 기준 대정읍의 인구는 2만 2천여 명. 서귀포시 읍면 지역 가운데 가장 많은 인구 수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영어교육도시 특성상 전입신고를 하지 않은 실거주자를 고려한다면 인구 수는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상황에 영어도시 거주 주민들은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기구가 없고 행정서비스 공급이 부족하다며 행정구역 재편을 꾸준히 요구해왔습니다. 이에 서귀포시는 행정리 신설을 목표로 대정읍 행정구역 재편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관련 설명회를 진행했고 현재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오는 3월 조사가 마무리되면 제주도는 관련 내용 검토와 조례 개정 과정 등을 거쳐 행정구역을 재편하게 됩니다. 또 새로운 행정리 설치가 확정되면 도민공모를 통해 지역명을 정하게 됩니다. 하지만 독립된 행정구역으로 분리할 경우 영어교육 도시의 인근 지역과 동반 성장이라는 취지가 어긋나고 기존 마을 소유 재산 등에 영향을 미칠수 밖에 없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적지 않습니다. <양병우 / 제주도의원(대정읍)> "지역 주민들은 이 부분에 약간의 서로 간의 팽팽한 갈등이 있어서 3월까지 정리를 해 나가고 우리 의회 차원에서도 행정구역 재편성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습니다." 오랜 시간이 흐르며 꾸준히 인구가 증가해 온 영어교육도시의 합리적인 구역 조정을 위한 행정리 신설이 원만히 추진될 지 주목됩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5.01.23(목)  |  허은진
  • 올해 기초연금 선정기준액 228만원 결정
  • 올해 기초연금 선정기준액이 단독가구를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7% 인상된 228만원으로 상향 조정됩니다. 특히 올해부터 소득인정액 산정과정에서 교육비와 의료비 공제 범위가 확대되며 기존 동거 가족에 한정됐던 공제 대상이 비동거 직계존비속까지 포함됩니다. 기초연금은 65세부터 적용되고 있으며 올해 첫 대상인 1960년생의 경우 생일이 속한 달의 한달전부터 신청 가능합니다.
  • 2025.01.23(목)  |  양상현
KCTV News7
00:31
  • 제주시, 설 연휴 무인민원발급기 정상 운영
  • 제주시가 설 연휴 기간에도 무인민원발급기를 정상 운영합니다. 이를 위해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시스템과 기기의 정상 작동 여부, 보안 상태 등을 점검합니다. 무인발급기는 현재 제주공항과 제주여객터미널, 제주시청, 읍면동 등에 43대가 설치돼 있으며 주민등록등본과 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등 122종의 증명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 2025.01.22(수)  |  허은진
KCTV News7
00:37
  • 설 연휴 앞두고 서귀포시 민생경제 활력 캠페인
  • 서귀포시가 설 연휴를 앞두고 내수 부진으로 위축된 골목상권을 살리고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민관이 함께 민생경제 활력 캠페인을 펼쳤습니다. 이번 행사는 서귀포시 각급 기관과 자생단체, 상인회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생경제 활력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하고 참석자들의 장보기 행사와 초청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습니다. 서귀포시는 앞으로도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자생단체가 주도하는 소비촉진 확산 릴레이 등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 2025.01.22(수)  |  허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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