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8(목)  |  양상현
국토교통부의 하반기 도시재생혁신지구 후보지 공모에서 제주 원도심 탑동지구가 최종 선정됐습니다. 제주도와 개발공사가 공동으로 시행하게 될 이번 사업은 준공 30년이 지나 노후화된 탑동 해변공연장을 복합화해 일자리와 생활 SOC, 문화, 여가, 관광이 집약된 혁신거점으로 조성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습니다. 제주신항과 연계한 관광 융복합 체험시설을 조성하게 되며 원도심 내 부족한 주차장 확충과 가변형 잔디광장 등 주민여가시설과 대규모 복합문화공간을 마련한다는 구상입니다. 후보지 선정에 따라 전문가 종합 컨설팅이 도시재생지원기구(HUG)에서 지원되며 내년 국가시범지구 본공모를 거쳐 최종 선정되면 국비로 최대 250억 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이 시각 제주는
  • 제주도, 국가유산 활용·보존에 359억 원 투입
  • 제주도가 국가유산의 체계적 보존과 관광자원화를 위해 359억 원을 투입합니다. 주요내용을 보면 국가유산 보수정비에 167억 원, 세계유산 보존관리 57억 원, 국가유산 방문의 해 사업에 14억 원, 미디어아트 사업 14억 원 등 입니다. 도 지정문화유산 주변 건축행위 허용기준을 정비하고 제주시권 비지정문화유산을 전수조사합니다. 이와함께 만장굴 탐방환경개선 종합정비사업을 하반기에 마무리하고 재개방할 예정입니다.
  • 2025.01.16(목)  |  문수희
  • 환경자산 보전·탄소중립 실현 사업 추진
  • 제주도가 올해 환경자산 보전과 탄소중립 실현 등에 220억 원을 투입합니다. 주요 사업을 보면 절.상대, 관리보전지역에 대한 정기조사를 실시해 환경변화를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체계적인 관리방안을 수립합니다. 또 자발적 환경보호 활동에 대한 공익적 보상을 제공하는 생태계서비스지불제 계약과 강정 습지생태공원 사업 추진을 위한 토지 매입, 곶자왈 도민 자산화 사업, 오름 탐방로 조성 등입니다. 이와 함께 기후경제포럼과 세계자연보전총회,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등 다양한 회의를 개최 또는 참석해 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공동 대응방안을 논의합니다.
  • 2025.01.16(목)  |  문수희
KCTV News7
02:54
  • ”준비 다했는데“…중국 항로 개설 ‘차일피일’
  • 제주와 중국 칭다오를 잇는 신규 항로 개설이 차일피일 미뤄지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해수부는 제주 항로 개설에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습니다. 모든 준비를 끝내고 허가만을 기다리고 있는 제주도는 초조한 입장입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제주도는 제주와 칭다오를 잇는 항로 개설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물류비 절감과 수출입 물량 확대가 목표입니다. 현재 제주도는 부산항을 통해 수출입 화물을 처리하고 있습니다. 제주에서 부산을 거쳐 칭다오로 화물을 처리할 경우 20피트 컨테이너 한개에 물류비 2백만 원이 들고 있습니다. 항로 개설을 통해 직항이 가능해지면 컨테이너 물류비가 개당 85만 원 줄고 운송 시간도 2일 이상 짧아질 것으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제주도는 1년 수출 물동량을 2,500TEU로 잡았을 때, 물류비로 21억 원을 절감할 수 있다며 신규 항로 개설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신용만 / 제주특별자치도 해운항만과장] “국제 항로 개설을 통해 수출물류비를 획기적으로 절감시키고 해운 관련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산둥성 산하 국영기업은 제주도와 해운 분야 실무 교류 의향서를 체결하고 지난해 말 중국 당국의 항로 개설 허가를 받았습니다. 제주도 역시 항로 개설에 필요한 준비를 대부분 마쳤습니다. 제주항에 세관이나 보안 등 화물선 출입항에 필요한 시스템을 갖췄고 당분간 중국 선사에서 부담해야 할 손실 보전금 40억 원을 비롯해 올해만 관련 예산 65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문제는 해수부의 결정입니다. 제주도는 지난해 11월, 해양수산부에 항로 개설 허가를 신청했지만 두 달째 결정이 나지 않고 있습니다. 해수부는 제주 칭다오 항로 개설이 기존 항로와 다른 국적 선사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영향 평가를 바탕으로 개설 허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인데 시기를 예측할 수 없어 더욱 걱정입니다. [싱크 : 해양수산부 관계자] “한중간 항로 개설로 다른 영향이 있는지 한번 살펴보고 그런 것을 종합적으로 판단해야 될 것 같습니다. ” 오영훈 지사는 해수부가 신규 항로 개설에 전례없이 까다로운 기준을 적용하고 있다고 불만을 표현했습니다. [싱크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신규 항로 개설에 영향 평가하는) 그랬던 사례가 없다,라고 주장하고 있고 타당하지 않다. 그렇다면 도 해양수산국에 미리 제주도가 신청하더라도 이런 절차를 밟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해줬어야죠." 신규 항로 개설 허가가 차일피일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허가가 나지 않을 경우 제주도의 행.재정적 낭비와 함께 지방 외교 차원에서의 차질도 불가피해질 전망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영상취재 : 김용민 , 편집 : 김승철, 그래픽 : 유재광)
  • 2025.01.15(수)  |  문수희
KCTV News7
00:34
  • "성역없는 수사로 내란사태 조기 종식해야"
  • 윤석열 대통령 체포와 관련해 오영훈 지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공수처에 성역없는 수사로 내란 사태의 조기 종식을 촉구했습니다. 특히 올들어 제주방문 관광객이 전년 대비 17% 감소하는 등 정국 불안 여파로 제주 관광에 먹구름이 드리워졌다며 탄핵심사가 신속히 집행되고 헌법 질서를 회복해 새 정부를 세우는 것이 민생 경제를 살리는 유일한 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2025.01.15(수)  |  문수희
KCTV News7
00:43
  • 尹 체포에 도내 정당·시민사회단체 성명 잇따라
  • 윤석열 대통령 체포와 관련해 도내 정당과 시민사회단체의 성명이 이어졌습니다. 조국혁신당 제주도당은 국민과 헌법을 부정한 대통령이 다시는 나올 수 없는 나라와 정치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고 진보당 제주도당은 시민들이 피땀으로 만들어 온 민주공화정 체제를 더욱 발전시키는 출발점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정권퇴진제주행동과 민주노총 제주본부 등은 이번 체포는 내란을 막아내고 광장을 지켜온 시민의 힘이라며 내란 동조 세력들에 대해 책임을 묻고 조속한 탄핵심판을 통한 대통령 파면을 촉구했습니다.
  • 2025.01.15(수)  |  허은진
KCTV News7
00:46
  • 도 선관위, 설 명절 위법행위 예방·단속 강화
  • 제주도선거관리위원회가 제1회 전국동시 새마을금고 이사장 선거를 앞두고 설 명절 전후 위법행위에 대한 예방 단속 활동을 강화합니다. 이사장 선거 입후보 예정자뿐 아니라 국회의원과 지방의원, 새마을금고 등 관련 기관 단체를 대상으로 안내 예방 활동을 실시하고 '돈 선거' 등 중대범죄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중 조치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위법행위를 발견하면 1390번으로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선거법을 위반해 명절 선물을 수수하거나 식사를 제공받으면 최고 3천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되고 신고자에게는 의결 등을 거쳐 최고 5억 원의 포상금이 지급됩니다.
  • 2025.01.15(수)  |  허은진
KCTV News7
00:40
  • 내일 중등부 6체급 메달 결정…전국 생중계
  • 제20회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 7일째인 내일(16일)은 남여 중등부 사흘째 경기가 치러집니다 남자 중등부는 헤비, 라이트 웰터급, 밴텀급 등 5체급 경기가 진행되며 헤비급과 라이트 웰터급의 결승전이 치러집니다. 여자 중등부의 경우 밴텀급과 라이트 웰터급, 웰터급, 미들급 4체급의 예선과 결선 경기로 진행됩니다. KCTV제주방송은 내일(16일)도 오후 3시부터 한라체육관에서 열리는 남녀 중등부 주요 경기를 스포츠 전문채널인 mbc스포츠플러스와 함께 생중계 할 예정입니다.
  • 2025.01.15(수)  |  이정훈
  • 한울누리·용강별숲공원, 설 연휴 제례실 폐쇄
  • 한울누리공원과 용강별숲공원 제례실이 설 연휴 기간인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일시 폐쇄됩니다. 제주시는 설 명절을 맞아 추모객 등 방문자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안전하고 쾌적한 추모 환경 조성 등을 위한 특별관리대책으로 제례실 폐쇄와 함께 실내 음식물 반입과 섭취 등을 금지합니다. 이와 함께 진입구간 교통정리와 환경정비 인력을 추가 투입합니다. 현재 한울누리공원과 용강별숲공원에는 3만여 구가 안장돼 있습니다.
  • 2025.01.15(수)  |  허은진
  • 무인택배 보관함·안심 지킴이 시설 확대 지원
  • 제주도가 여성 대상 범죄 예방과 안전한 환경 조성 사업을 확대 추진합니다. 이를 위해 안심 무인택배 보관함을 기존 16개소에서 올해 2곳을 추가 공모합니다. 또 여성 1인 사업장 50개소에 안심비상벨과 함께 여성 1인 또는 여성 세대주 200가구에 실내용 홈캠 등 안심 지킴이세트를 설치 지원합니다.
  • 2025.01.15(수)  |  양상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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