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14(목)  |  김경임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제주시가 23.5도, 서귀포 25도 등으로 나타나 평년보다 2에서 3도 정도 높았습니다. 내일도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습니다. 내일 아침 기온은 16에서 17도, 낮 기온은 24에서 25도의 분포를 보여 낮에는 다소 덥겠습니다. 당분간 낮과 밤의 기온차가 커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 해상 날씨입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앞바다에서 0.5에서 2m 높이로 일겠습니다. 오전까지 먼바다를 중심으로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 시각 제주는
  • 귀덕 방파제서 해양보호생물종 상괭이 사체 발견
  • 어젯밤 9시 20분쯤 제주시 한림읍 귀덕리 해녀학교 근처 방파제에서 해양보호생물종인 상괭이가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발견된 상괭이는 몸길이 120cm, 둘레 65cm, 몸무게 24kg으로 부패가 심해 암수 구분이 힘들고 불법포획 흔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2020.04.24(금)  |  김경임
  • 구름 많고 찬바람 불면서 다소 쌀쌀 (15시)
  • 오늘 제주는 대체로 구름 많은 가운데 다소 쌀쌀한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14에서 17도로 평년보다 5도 가량 낮겠고 찬바람이 불면서 체감기온을 떨어뜨리고 있습니다. 또 대기가 점차 건조해지고 있어 각종 화재 예방에 주의가 요구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5에서 2.5m 높이로 다소 높게 일고 있습니다. 내일 제주는 맑고 낮 기온이 17도 안팎으로 오늘과 비슷할 것으로 제주지방기상청은 전망했습니다.
  • 2020.04.23(목)  |  김경임
  • 필로폰 4.3kg 밀반입 말레이시아인 징역 6년
  • 지난해 12월 필로폰 4.3kg을 밀반입하다 적발된 말레이시아인에게 중형이 선고됐습니다.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 장찬수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4일 말레이시아에서 항공편을 이용해 필로폰 4.3kg, 시가 130억원 상당을 제주에 몰래 반입하려던 혐의로 구속기소된 말레이시아인 29살 림 모 피고인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마약류는 중독성으로 다른 범죄를 유발할 수 있고 피고인이 잘못을 뉘우치지 않은 점 등을 감안했다며 양형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한편 검찰은 림 씨가 제주에서 또 다른 운반책을 만나려 한 것으로 의심했지만 공범의 실체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 2020.04.23(목)  |  최형석
  • 대체로 맑고 찬바람 불며 쌀쌀…낮 최고 17도 (9시)
  • 오늘 제주는 대체로 맑겠지만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돼 쌀쌀하겠습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낮 기온은 14에서 17도로 평년보다 3도에서 5도 가량 낮겠습니다. 강풍 특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낮동안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제주 남쪽 먼바다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5에서 3m 높이로 높게 일겠습니다. 내일도 제주는 맑고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 2020.04.23(목)  |  김경임
KCTV News7
01:59
  • 하마터면 큰일 날 뻔…성산일출봉 화재
  • 오늘 오후 3시쯤 성산일출봉 앞 잔디광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잔디광장 2천 600여 제곱미터와 능선 인근 소나무들이 불에 탔고 한 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화재가 크게 번지는 것이 아닌가 우려됐지만 다행히 불은 40여분 만에 모두 꺼졌습니다. 허은진 기자의 보돕니다. 성산일출봉 앞 잔디광장에 희뿌연 연기가 가득 피어오릅니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연기 사이로 들어가 화재를 진압합니다. 오늘 오후 3시쯤 성산일출봉 잔디광장에서 작업 중이던 예초기의 엔진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습니다. <정경만 / 제주동부소방서 지휘3팀장> "성산일출봉 잔디밭에서 예초작업을 하다가 예초기에서 미세하게 불꽃이 발생해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허은진 기자> "예초기에서 시작된 불은 순식간에 성산일출볼 능선까지 번졌고 40여분 만에 잔디광장은 까맣게 타버렸습니다." 잔디광장 2천 600여 제곱미터와 일출봉 능선에 소나무 일부가 불에 탔습니다. 화재현장에 있던 예초 작업자 45살 A씨는 손가락에 2도 화상을 입어 제주시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인근 상인들은 강한 바람에 혹시라도 일출봉까지 불이 번지는 건 아닌지 마음을 조렸습니다. <현무관 / 인근상인> "순식간에 (불이) 저 위까지 올라가서 처음에는 아무렇지 않게 생각했는데 나무 있는 곳까지 번지니까 걱정됐어요." 불이 모두 꺼지자 일출봉을 찾은 관광객들은 안도의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김은채 / 관광객> "저는 서울에서 여기까지 보러 왔는데 불이 나서 못 들어가서 아쉽기도 한데 크게 번지지 않아서 그게 가장 다행인 것 같아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이자 제주도의 대표 관광지로 꼽히는 성산일출봉. 다행히 발빠른 조치가 이뤄지면서 우려했던 대형사고로는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KCTV뉴스 허은진입니다.
  • 2020.04.23(목)  |  허은진
  • 불법체류자, 항공권 없이도 자진출국 신고 허용
  • 코로나19로 출국 항공편이 중단된 불법체류자들은 항공권 없이도 자진출국 신고가 허용됩니다. 제주출입국.외국청은 코로나19 영향으로 자국행 항공권 예매가 어려운 불법체류 외국인의 경우 항공권이 없어도 자진출국 신고를 받고 30일간 출국을 유예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항공편 운항이 재개되는 즉시 출국해야 하며 30일 내에 항공편이 재개되지 않을 경우에는 연장을 받아야 합니다. 한편 자진출국 신고 기간이 끝나는 6월 30일 이후에는 자진출국 하더라도 범칙금이 부과됩니다.
  • 2020.04.23(목)  |  최형석
KCTV News7
02:40
  • 손끝으로 전하는 세상, 점역 교정사
  • 점역 교정사라고 들어보셨나요?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일반 문서를 점자로 번역하는 일인데요. 같은 처지에 있는 시각장애인들에게 정확하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점역교정사들을 김경임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조용한 사무실 안, 타자 치는 소리만 들립니다. 컴퓨터 화면은 줄지어 입력된 점들로 가득합니다. 6개의 점을 조합해 의미를 갖게 되는 점자입니다. 헤드폰을 끼고 작업에 몰입 중인 강치훈 씨입니다.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음성파일로 만들어진 문서를 듣고, 점자로 변역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점자로 된 전공책이 없어 불편함을 겪어야 했던 대학시절. 그렇게 점자에 관심을 갖게 된 강 씨는 벌써 10년 째, 점역 교정사로 활약하고 있습니다. <강지훈 / 점역 교정사> "점자로 만들어주는 곳도 그 당시에는 별로 없었고요. 만들더라도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학기가 종강한 후에 책을 받는 경우가 생겼거든요." 손가락 끝의 감각을 집중해 한 글자씩 찍어내야 하는 점자. 그러다보니 장시간 작업을 하다보면 지문이 닳아 없어지기도 합니다. 그래도 멈출 순 없습니다. <강지훈 / 점역 교정사> "제가 점역한 점자자료, 예를 들어 소식지라든지를 보고 새로운 정보를 얻었다고 이야기를 들을 때 가장 (뿌듯합니다.)" 제주 점자도서관에서 점역을 담당하고 있는 전현정 씨. 소설책부터 지도까지 다양한 읽을거리를 점자 책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동료들이 가져오는 점자책을 대신 읽어주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음성으로 된 정보들이 많아져 책에 대한 수요는 많이 줄었지만, 점자는 시각장애인들의 언어인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일하고 있습니다. <전현정 / 점역 교정사> "(시각 장애인들이) 듣는 것에 의지를 할 수 밖에 없거든요. 모든 정보를 들어서 습득합니다. 그런데 듣는 것도 한계가 있습니다. 듣는 것도 같은 말이라도 우리가 받아들일 땐 뉘앙스, 느낌이 다르잖아요. 특히 언어 학습에 있어서는 점자가 필수적이라고 생각해요. " 점자를 통해 시각장애인들에게 더 많은 세상을 만나게 해 주려는 사람들. 지금 이 순간에도 점역 교정사들의 손끝은 멈추지 않습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 2020.04.23(목)  |  김경임
KCTV News7
03:14
  • 지구의날 …'용두사미' 된 자전거 정책
  • 오늘은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만든 50번째 지구의 날입니다. 제주에서도 탄소없는 섬을 조성하자며 친환경 교통 수단 가운데 하나인 자전거 활성화 정책을 추진했는데요. 잘 운영되고 있는지 김경임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누구나 손쉽게 자전거를 빌릴 수 있도록 만든 공공자전거 무인대여소. 2011년부터 시작해 제주시에서만 11개의 자전거대여소가 운영되고 있습니다.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어플리케이션도 만들었습니다. 자전거를 빌릴 수 있다고 표시된 곳을 찾아가봤습니다. <김경임 기자> "제주시에서 만든 공공 자전거 앱을 따라 찾아와봤습니다. 이 곳에는 4대의 자전거를 빌릴 수 있다고 표시돼 있는데요. 하지만 보시다시피 빌릴 수 있는 자전거는 단 한 대도 없습니다." 다른 곳도 상황은 마찬가지. <김경임 기자> "여기도 한 대도 없습니다." 관리도 엉망입니다. 대여소 곳곳은 녹슬었고, 자전거 고정대는 살짝 건들이자 돌아가버립니다. <공공자전거 이용객> "근데 자전거가 좀 잘 안되는 것도 있긴 있거든요. 굴러가긴 하는데 끽끽 소리가 난다든지." 서귀포는 상황이 심각합니다. 관리의 어려움 등을 이유로 하나 둘씩 철거하더니 모두 사라져버렸습니다. 제주도내 곳곳에 설치된 자전거 거치대. 그 수만 1천여 개가 넘습니다. 거치대도 대부분 관리는 엉망입니다. 자전거 안장은 사라져버렸고 곳곳이 녹슬고 부서진 채 방치되면서, 오히려 도시 미관을 해치는 자전거 무덤으로 변해버렸습니다. <인근 주민> "이건 방치된 지 한참 됐거든요? 근데 이거는 거의 쓰레기 수준이에요. 펑크 나고 그래서. 이걸 빨리 치워줬으면 하는데 미관상도 안 좋고 관광객들이 많이 다녀서 빨리 치워줬으면 좋겠습니다." <김경임 기자> "도내 곳곳에 있는 자전거 거치대를 이곳저곳 찾아보았습니다. 하지만 거치된 자전거 가운데 온전한 자전거를 찾아보기는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설치 기준이 없다보니 우후죽순 생겨나고 있는 상황. 정부종합청사 인근 800미터 정도 거리에는 거치대가 14개나 설치돼 있습니다. 일회성 행정도 문제입니다. 2011년, 자전거 이용객들이 늘어나자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제주도가 시내버스 앞쪽에 자전거 캐리어를 장착했습니다. 46대의 버스에 캐리어를 설치하는 비용만 2억 원이 넘는데 지금은 흔적 조차 남아 있지 않습니다. <제주도 관계자> "그런 거 없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잠깐만요... 6개월 정도 있다가 철거를 해 가지고 여기에 보관하고 있다가 나중에 고철로 처분했다고 합니다." 탄소 없는 섬을 만들겠다며 각종 자전거 정책을 내놓은 제주도. 하지만 제대로 관리되지 않으면서 시작만 요란했다는 지적을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KCTV 뉴스 김경임입니다.
  • 2020.04.22(수)  |  김경임
KCTV News7
02:41
  • 고유정 항소심 시작…"무기징역 부당"
  • 고유정 사건에 대한 항소심 재판이 시작됐습니다. 지난 1심 재판부는 고유정이 전남편을 살해하고 사체를 유기, 은닉한 혐의를 인정해 무기징역을 선고했지만 의붓아들 살해 혐의에 대해서는 무죄를 내렸는데요. 이번 항소심에서는 고유정이 의붓아들을 살해했는지 여부와 무기징역이라는 양형 기준이 적합한지가 쟁점이 될 전망입니다. 문수희 기자의 보돕니다. 전남편 살해 혐의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 받은 고유정. 고유정과 검찰 모두 판결에 불복하면서 사건에 대한 항소심 재판이 시작됐습니다. 항소심의 쟁점은 원심에서 무죄판결을 받은 의붓아들 살해 혐의와 전남편 살인사건에 대한 양형기준의 부당성 입니다. 검찰은 의붓아들 살인사건에 대해 무죄 판결을 내린 1심 재판부를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의붓아들 살인사건의 스모킹건은 피해 아동이 사인인데 재판부가 누군가에 의해 고의로 살해 됐다는 여러 부검의의 소견을 단지 부가적인 쟁점으로 다루면서 배척했다는 겁니다. 사건 당시 현장에 있던 피해 아동의 아버지인 홍 모 씨, 그리고 고유정 이 두 사람의 진술을 통해 범인을 가려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피해 아동의 아버지인 홍 모 씨 역시 1심 재판부의 판단에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의붓아들 사건 피해아동 아버지> "1심 판결은 일반인이 봐도 모순되는 점이 있고 너무 추론에 가까운, 무죄를 끼워 맞추기 위한 판결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거든요." 전남편 살인사건에 대한 무기징역 판결에 대해서는 검찰과 고유정 양측 모두 기준이 부당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검찰은 1심 재판부가 전남편 살인사건에 대한 고유정의 모든 혐의를 인정하면서도 살해의 유형 가운데 비난동기살인을 적용한 것은 납득하기 힘들다며 극단적 인명경시를 적용해 사형을 선고해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고유정은 새로 선임된 국선변호인을 통해 여전히 계획적 살인이 아닌 우발적 살인임을 주장했고 무기징역이 자신의 죄에 비해 무겁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강문혁 / 전남편 살인사건 피해자 유족 변호인> "지금 양형 부당을 이유로 항소를 했는데 피고인도... 하지만 유족 입장에서는 원심 판단이 오히려 너무 약하다... 사건의 죄질에 비해 무기징역이 너무 과소한 판결이기 때문에 사형이 선고되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항소심 재판부는 다음 기일을 내달 20일로 잡고 소아과 의사 등 검찰이 신청한 증인 5명에 대한 심문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KCTV 뉴스 문수희 입니다.
  • 2020.04.22(수)  |  문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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