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본부가 도정정책자문위원 운영?
양상현 기자  |  yang@kctvjeju.com
|  2016.11.14 16:15
최근 제주도정이
서울본부에 도정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서울사무실 몸집을 불리고 있습니다.

무슨 이유 때문일까요?

보도에 양상현 기잡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울본부가 마련한
'서울본부 도정정책자문위원 위촉계획' 안입니다.

제주역량 확대를 위한 대외 기관단체에 대한 협력과 정책,
도정발전을 위한
국내외 각종정보 수집과 정책발굴을 위해
관련분야의 전문가로 구성한다고 명시돼 있습니다.

이번에 위촉을 추진하고 있는 인사는 모두 12명.

사회와 건축, 농업, 투자, 에너지, 의료, 환경, 산업, 정보는 물론 외교와 통일분야까지
각 분야의 전문가를 포함했습니다.

전화인터뷰)김일용 제주도서울본부장
도가 공공의료지원단 사업을 하는데 이런 부분에 대한 아이디어를 도에 제공하는거, 전기차 쉐어링 관련한 아이디어,
환경이나 건축 부분에 대해서 도의 정책 전반적인 부분들...




하지만 이같은 서울본부의 행태를 바라보는 시각이 곱지만은 않습니다.

도정정책자문위원을
도 본청이 아닌 서울본부에 설치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특히 서울본부는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조직을 9명에서 두배로 늘리고
본부장 직급 역시
3급으로 상향 조정할려고 했을 만큼
원희룡 지사로서는 큰 관심을 가졌습니다.

이후 우연이든 필연이든
중앙언론에 게재된
제주관련 기사의 상당수가
원희룡 지사를 소개하는 내용이었고,

이 때문에 서울본부가
차후에 중앙 정치무대 복귀를 위한 교두보가 아니냐,
대 중앙언론
창구 역할에 치중한다는 등 논란이 적지 않게 제기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번 도정정책자문위원회 역시
같은 맥락으로 비춰질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인터뷰)박원철 제주도의회 의원
원희룡 도정 들어 서울본부를 확대 개편하고, 서울 본부내에 정책자문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정책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있는데, 달리 해석하는 것보다 제주도의 정책들, 중앙과의 가교역할을 충분히 해 낼 수 있는 거라고 한다면...





한편 원희룡 지사는 조만간 서울본부를 찾아
12명의 자문위원에게 직접 위촉장을 전달할 예정입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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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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