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제주도의 살림살이가 올해보다 8.45% 늘어난
4조 4천억 원 규모로 확정됐습니다.
특히 제주도내 최대현안으로 꼽히는
교통문제해결예산이 크게 늘었습니다.
보도에 김기영 기자입니다.
제주도가 편성한 내년도 예산안은
4조 4천 493억 원.
올해보다 3천 465억 원, 8.45% 증가한 규모입니다.
제주도는 내년 예산을
급격한 변화에 대응한 성장통 극복과
민생안정에 초점을 맞춰 편성했습니다.
<싱크: 김정학/ 道 기획조정실장>
"행정 내부 경비는 최대한 억제해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안 과제와 사회적 약자 보호, 문화 융성 등 도민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하기
*수퍼체인지*
위한 정책 사업의 투자를 확대했습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사회복지분야 8천 494억 원을 비롯해
환경보호분야 5천 935억 원,
농림해양수산분야 4천 898억 원 등 입니다.
특히 교통문제해결 예산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850억 원이었던 교통혁신과제 예산은
올해 1626억 원으로 두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대중교통 우선차로 구축에 120억 원
환승 정류소 설치에 20억 원,
공영버스 구입에도 161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교통혁신계획과 연계한
주차난 해소 예산도 대폭 늘렸습니다.
공영주차장 복층화 사업 예산 120억 원을 비롯해
모두 385억 원을 주차 문제해결을 위해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계속되는 인구 유입에 따라
제주도내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꼽히는 교통 문제.
제주도의 내년 예산안도
교통문제 해결에 집중된 가운데,
과연 얼마만큼의 효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CTV 뉴스 김기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