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지사, "탈당 안한다"…"대통령은 탄핵"
양상현 기자  |  yang@kctvjeju.com
|  2016.11.23 16:35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자신은 새누리당을 개별적으로 탈당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보도에 양상현 기잡니다.
최근 혼란스런 국정사태에 따른 입장을 밝히기 위해
제주도청 기자실을 찾은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원 지사는
국정이 안정돼야 제주발전을 도모할 수 있는 만큼
관망만 할 수 없다며
어떻게든 역할을 맡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특히 최근 사태를 보며
대통령직을 수행할 수 있는 자격과 근거가 없어졌기 때문에
즉각 '하야'하는게 옳지만
그렇지 않고 있는 만큼 탄핵절차를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의 권한을 이양받을 수 있는 책임총리와
거국중립내각을 세워
지금의 혼란을 종식시켜야 한다며

새누리당 안팎의 국회의원들,
정치권 여러 세력과 함께 힘을 보태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씽크)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대통령의 권한을 이양받을 수 있는 총리를 빨리 세우고 탄핵도 가결시켜서 정치일정을 여야가 합의해서, 그게 조기대선이든 뭐든.
대통령과 정권의 향방보다는 대한민국의 안정이 훨씬 더 큰 가치이고...




최근 남경필 경기지사의 탈당과 관련해 원 지사는
개별적 차원의 탈당은 없다고 못박았습니다.

중간에 발생하는 정치적 상황 때문에
정치적인 생명을 걸고 나름대로 추진해 왔던
건전한 보수세력 구축이라는 가치가
사라졌다고 볼 수 없다는 표현을 썼습니다.

다만 당내에서 전혀 새로운 상황이 발생한다면
지금의 친박세력과
민심을 저버린 세력을 제외한
새로운 거대정당 창당의 필요성과 참여를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씽크)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소수의 친박을 제외한, 민심에 끝까지 저항하고 억압하겠다는 세력을 제외한 상당수의 새누리당 의원들의 뜻을 모은 상태에서
새누리당 본류와 곁가지를 역전시키는
파급력과 함께 움직임이 있어야...



끝으로 원 지사는
중앙정치에 관여하면서도
제주도정을 챙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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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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