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종훈 리포트 이어서...
<월스크린>
"오는 8월부터 전면 개편되는 제주 대중교통체제.
과연 무엇이 달라지는 건지 직접 살펴보겠습니다.
여기는 제주시청 앞입니다.
이제 서귀포시청까지 가는 버스를 타보겠습니다.
요금은 1천 200원입니다.
거리에 따라 요금이 비싸졌던 기존과 달리
이제는 1천 200원만 내면
어디든 시내버스로 갈 수 있습니다.
광양사거리부터 제주여고 입구까지는
대중교통 우선차선로로 달리게 되고요.
환승도 2번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하차 태그 이후 40분 이내에 해야합니다.
물론 급행버스도 탈 수 있습니다.
요금은 4천 원으로 비싸지만
시간은 최대 30분까지 단축할 수 있습니다."
<리포트 영상 전환>
30년 만에 바뀌는 이번 개편안의 최대 목표는
운행 효율성 향상과 이용객 불편 감소입니다.
이를 위해 통행시간과 배차간격은 지금보다 10% 줄이고,
버스 운행횟수는 10% 늘릴 계획입니다.
하지만 이론만으로 만든 정책은
한계가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특히 버스우선차로의 경우
차선감소로 인한 사고 위험과
체증 심화 가능성도 높은 만큼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습니다.
<인터뷰: 송규진/ 제주교통연구소장>
"만약에 민원이 너무 지나쳐서 자가용 운전자 불편이 심하다고 하면 상당히 앞으로 대중교통 노선을 편성하거나 동단위로 버스가 진출입
*수퍼체인지*
할 때 제약에 휩싸일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대중교통의 정시성과 편리성이 향상됐다고 느낀다면
도민들은 다른 불편을 기꺼이 감내할 수 있는 만큼,
도입 초기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한
제주도의 보완책 마련이 중요해지고 있습니다.
KCTV 뉴스 김기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