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성산주민, 입장차만 '확인'
이경주 기자  |  idea_kj@kctvjeju.com
|  2017.04.10 17:31
국토교통부가 제2공항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주민들을 만났지만 이번에도 입장차만 확인했습니다.

주민들은
제2공항 원점 재검토를 요구했고,
국토부는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보도에 이경주 기자입니다.
성산읍 주민과 국토교통부가 만난 자리.

제2공항 예정지 인근 동굴 조사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만났지만
예비타당성 조사가 쟁점이 됐습니다.

주민들은 예비타당성 조사가 잘못됐음에도 불구하고
사업을 추진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며
전면 재검토를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 김형주/성산읍 난산리>
"우리가 고발도 했지만 부실용역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는 부분에 대해 처음에 용역 한 팀 말고
다른 팀으로 재용역을 실시할 계획은 없습니까?"


또 제2공항 군부대 활용에 대한
국토부의 명확한 입장도 요구했습니다.

<인터뷰 : 현은찬/성산읍 온평리장>
"군에서 군사공항으로 제2공항도 들어갈 수 있다고 했는데
아직 정해진 것은 아니지만 우리가 봤을 때는
의심을 안 할 수가 없어요."

이에 대해 국토부는
입지 타당성 용역에는 문제가 없다며
조사를 다시 실시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다만 제2공항 예정지 인근 동굴 현황 조사와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먼저 실시한 후
공항 기본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 손명수/국토교통부 공항항행정책관>
"기본계획 발주하기 전에 동굴 조사 환경영향평가 용역부터
발주해서 동굴 조사부터 먼저 하겠습니다."


또 제2공항은 민간공항으로 군 부대 활용할 계획은 없다며
종전 입장을 되풀이했습니다.

<인터뷰 : 손명수/국토교통부 공항항행정책관>
"국토부에서 제2공항은 순수 민간공항으로 검토, 계획했고
현재까지 변함이 없고요. 공군이나 다른 국방부의
어떤 부서에서도 협의를 //
**수퍼체인지**
한 적도 없고 물어본 적도 없습니다."


주민 반발과 사업절차 진행이 동시에
이뤄지고 있는 제2공항.

앞으로도 험난한 여정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KCTV뉴스 이경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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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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