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산간 제한급수 해제…지하수로 대체
김수연 기자  |  sooyeon@kctvjeju.com
|  2017.09.11 15:23
중산간 지역 격일제 급수조치가 36일만에
해제됐습니다.

다른 용도로 쓰이던 지하수 4천500톤을
매일 임시로 공급합니다.

보도에 김수연 기잡니다.
지난달 초부터 단수조치가 이어져 온 중산간 마을.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온 지
36일 만에 격일제 급수가 해제됐습니다.

가뭄이 끝날 기미가 보이지 않자
다른 용도로 쓰던 지하수를 활용해 급수대책을 마련하기로 한 겁니다.

우선, 지하수 관측용으로 사용하던 시설에서
비상용수를 끌어 올리기로 했습니다.

어음과 유수함 2개 관측소에서 하루 1천 400여 톤의 물을 뽑아냅니다.

<브릿지 : 김수연>
"지하수 수위 등을 조사하기 위해 마련한 관측공에 이렇게 모터펌프를 설치해 각 가정에 부족한 물을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각 지역 농업용수도 2천톤씩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또, 광평과 유수암 일부 지역은 광역관로와 연계해
지하수를 공급받기로 했습니다.

<씽크 : 이종훈/제주도상하수도본부 상수도부장>
"시설비 3억을 투입해서 어승생 배수관로 2.1km를 연결했고, 지하수모터펌프 설치 2개소, 안정적 수질확보를 위한 간이 소독시설 8개소를 지난 일요일까지 모두 설치해서…."

이같은 방법으로 하루에 4천 500톤씩 부족한 물을 공급하기로 하면서
그동안 불편을 겪었던 20개 마을 급수난이 모두 해소될 전망입니다.

<인터뷰 : 이정림/애월읍 식당 운영>
"거의 한 달 넘게 단수가 돼서 많이 불편했었어요. 그런데 어제부터 물을 많이 공급해서 (수압도 세고 잘 나와요.)…."

제주 상하수도본부는
현재 9만 8천여 톤에 머물고 있는
어승생 저수지 물의 양이 20만 톤이 될때까지
현재 방안을 유지한다는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중산간 지역 물부족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기 위해
2019년까지 지하수 5천톤 이상을 추가 개발하겠다는 계획입니다.

KCTV뉴스 김수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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