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구획정위 복귀" 요청
양상현 기자  |  yang@kctvjeju.com
|  2017.09.20 15:02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사퇴서를 제출한
제주도의원선거구획정위원에 대해 복귀를 요청했습니다.

시간이 얼마 남아 있지 않은 지금의 상황에서 선택할 수 있는
사실상 마지막 카드입니다.

위원들의 수용여부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양상현 기잡니다.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최근 선거구획정이 늦어지고 있는데에 대해
도지사로서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는 말로 기자회견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더 이상 시행착오를 거칠 시간이 없고
지방선거 파행만은 막아야 하기에
사퇴서를 제출한 도의원선거구획정위원 11명의 복귀를 요청했습니다.

지난달 24일 사퇴서를 제출한지
대략 한달 가까이 지나 내린 결정입니다.

현재 여건상 원 지사가 선택할 수 밖에 없는 마지막 카드입니다.

선거구획정안을 제출해야 하는 시점이
12월 12일까지라는 점을 감안하면 현재 남아 있는 기간은 대략 80일.

각계 각층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선거구획정위원회를 새로 구성하기도,
또 그렇다고
정부입법이나 의원발의 역시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원 지사는 그러면서 선거구획정위원회에서 제출한 획정안에 대해
조건없이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내놨습니다.

다만 현재 상태에서 최대한의 결과를 도출해야 한다는
다시 말해,
의원정수확대와 같은 법 개정은 불가능하고
29개 선거구를
재조정해야 한다는 무언의 단서조항을 달고 있습니다.

씽크)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현재 상태에서 최대한의 결과를 도출해야만 합니다.
지방선거 파행만은 막아야 합니다. 그래서 이 자리를 빌어
사퇴서를 제출한 선거구획정위원 11분께 정중히 복귀를 요청드립니다.




이에 대해 선거구획정위원회는 조만간
위원들간 회의를 통해
원 지사의 복귀요청을 받아들일지 말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하지만 정원 증원 권고안을 무시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여전히 불만을 갖고 있어 변수입니다.

복귀하더라도
정부입법이든, 의원입법이든
먼저 의원정수 증원에 대한 특별법 개정을 추진하고
시도하다 안 되면
획정작업에 들어가는 전제조건을 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전화인터뷰)강창식 제주도의원선거구획정위원장
지역구 위원장하고 의회 정당 대표들이 중앙당에 가서
이러이러한 사정이 있고 불가피한 상황이다, 그러니 2명 증원하는 것에 대한 특별법 개정에 협조해 주시요라고 한번 해 봤었느냐 이겁니다.




시간은 없고, 변수는 많고,
제주도의원 선거구획정작업이 가시밭길의 연속입니다.

KCTV 뉴스 양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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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상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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