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제주에서 처음 열릴 예정이던
성 소수자 행사인
제주퀴어문화축제와 관련해
제주시가 장소 사용 협조를 불허하기로 했습니다.
문경진 제주시 부시장은 오늘(19일) 브리핑을 열고
도민사회 정서상 퀴어축제를 받아들이기 어렵고
행사 참여자들의 돌발 행동에 따른 제재에
한계가 있다는 주최측의 의견에 따라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제주시는 당초 지난달 28일 신산공원 장소 사용을 승낙했지만
그제(17일) 민원조정위원회를 통해 이를 뒤집었습니다.
앞서 한국부인회 제주지회와 제주도 동성애대책본부 등이
제주시를 항의 방문해 진정서를 제출하는 등
축제 개최를 집단 반대한 바 있습니다.
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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