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가축전염병인 소 결핵병이 확산되며
14년째 유지하던 청정지역 지위를 상실했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올 들어 제주에서 소 47마리가
제2종 법정가축전염병인 소 결핵병에 감염됐습니다.
이 같은 수치는
도내 전체 사육두수 0.1%인 35마리를 넘는 것입니다.
특히 국제수역사무국 OIE가 설정한 청정지역 인증 기준이 초과돼
제주는 2003년 이후 처음으로 청정지역 지위를 잃게 됐습니다.
제주가 돼지열병에 이어
소 결핵병 청정지역 지위까지 잃게 되면서
청정지역 지위를 인정받는 가축전염병은
소 브루셀라와 돼지 오제스키병 2개만 남았습니다.
조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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